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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시행된 전기요금 2.5%인하효과와 7월부터 적용되는 782개 품목의 건강보험약가 2.98% 인하효과가 소비자물가에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중장기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경유.등유.LPG 등 에너지 가격이 다소 인상되나 내달초 예상되는 휘발유가격 인하분이 이를 상쇄함으로써 7월중석유류가격도 하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재경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2.06.28 00:00

지방선거, 월드컵축구대회 등 대형이벤트에도 불구, 환율하락 등에 힘입어 우려했던 물가 불안은 드러나지 않았다. 농산물 가격 하락, 유선→이동(LM)통화료 인하 등으로 물가는 7개월만에 전달대비 하락했다. 7월에는 휘발유 가격, 주택용 전기요금, 건강보험 약가 인하 등을 감안하면 안정세 유지가 예상됐다. 28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6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달에 비해 0.1% 하락, 지난해 11월(-0.6%) 이후 처음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

한국경제 | 2002.06.28 00:00 | chums

한 벤처기업 인증업체가 내놓은 알코올 연료에 대해 산업자원부가 유사석유제품이라며 강력한 단속에 착수했다. 산업자원부는 이 알코올연료가 휘발유에 비해 ℓ당 300원 가량 싼 가격에 자동차용으로 전국에 유통됨에 따라 제조회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국세청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자부는 또 이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전국 11개 주유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조치했다. 산자부는 "이 제품에 대한 품질조사 결과, 석유사업법이 ...

연합뉴스 | 2002.06.28 00:00

SK㈜는 28일 0시부터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ℓ당10원 인하, 1천206원에 주유소에 공급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SK㈜는 또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등.경유 등 석유제품 세금 인상분중 일부를 자체 흡수, 7월1일자로 등유와 경유의 세후 공장도가격을 각각 ℓ당 10원과 35원 인상된 489원과 680원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내달 1일자로 등유 및 경유에 붙는 세금이 각각 ℓ당 32원과 58원이 추가되지만 ...

연합뉴스 | 2002.06.27 00:00

SK(주)는 28일 0시부터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격을 ℓ당 1천2백6원으로 10원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또 내달 1일부터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라 경유와 등유 공장도가격을 각각 ℓ당 10원과 35원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SK의 등유·경유 공장도값은 ℓ당 각각 4백80원과 6백80원으로 오른다. SK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등유와 경유에 각각 ℓ당 32원과 58원의 세금이 더 붙는다"며 "환율변동분과 원가절감분 등을 감안해 ...

한국경제 | 2002.06.27 00:00

한양대 화학과 한양규 교수는 공장에서 방출되거나 해양사고로 유출된 벤젠 톨루엔 클로로포름 휘발유 등유 등의 유기용매나 원유를 물이나 해수에서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신소재 고분자를 개발했다. 한 교수가 개발한 신소재는 다공성 구조를 갖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단량체들 사이의 상호 인력에 의한 자발적인 분자 배열로 입자 내부에 약 20나노미터(㎚) 크기의 기공이 형성되고 표면에 50마이크로미터(㎛) 가량의 구멍들이 존재한다. ...

한국경제 | 2002.06.27 00:00

... 있는 것이지만 실제 금융기관들은 부담의 상당분을 고객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에너지세 조정, 결국 '공적자금상환 특별세'구실 정부의 세입증대안중 조세감면과 함께 핵심방안으로 제시된 것은 경유 등 비휘발유종에 대해 단계적으로 높여지는 세율을 통해 마련되는 현재가치 14조원의 세입이다. 에너지세제 조정방안은 오래전에 정해진 것이어서 특정대상이 아닌 일반국민에부담이 전가되는 세목을 신설해 공적자금을 갚으려한다는 '의심'은 일단 벗어날 ...

연합뉴스 | 2002.06.27 00:00

세제 에너지 세율이 일괄 인상된다. 대상은 휘발유를 제외한 경유 등유 중유 LPG부탄 등 네 가지.이에 따라 경유는 소비자가격이 ℓ당 7백5원에서 7백35원으로 30원(4.2%), LPG부탄은 4백13원에서 4백55원으로 42원(10.1%) 인상된다. 등유는 5백60원대가 그대로 유지된다. 중유는 3백52원에서 3백56원으로 소폭 조정된다. 부동산을 팔 때 세무소에 미리 신고하는 절차가 폐지된다. 대신 사전 신고에 따른 5% 세금 감면 ...

한국경제 | 2002.06.26 17:27

... 호조로 호전세가 지속될 전망 ◇ 철강(호조) = 자동차 등 대부분 수요산업의 경기 호전으로 내수진작이 기대되어 수출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 호전 예상 ◇ 석유(호조) = 경기회복 기대로 산업 및 수송부문의 수요 증대, 휘발유의 성수기, 전력수요증가에 따른 발전용 연료유 소비증가 등으로 호전 기대 ◇ 석유화학(호조) = 세계 경기 여건 호전, 세계적 설비증설 둔화 및 수요증가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공급과잉 완화, 제품가 상승세 등에 따라 회복세로 반전 ...

한국경제 | 2002.06.26 00:00 | chums

... 하락한 26.09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유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것은 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과 중동지역의 긴장상태가 강세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러시아가 OPEC와의감산협조 협약을 포기한다고 발표한 것이 약세요인이 됐기 때문이다. 또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수요부진에 따라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

연합뉴스 | 2002.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