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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안 27일께 처리될듯

      여야는 24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갖고 새해예산 처리일정을 논의했으나 한나라당이 `선사과후 협상'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이 이를 거부해 진통을 겪었다. 회담에서 민주당은 예산안의 26일 본회의 처리를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은 ▲여당의 공식사과 ▲법인세 관련발언 속기록 삭제 ▲법인세율 1% 합의안 제안설명 수정및 재설명 ▲찬반토론 없는 합의안 처리 등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여야 모두 예산안 처리지연에 대한 비판여론을 ...

      연합뉴스 | 2001.12.24 10:41

    • 국회 조찬기도회 위문활동

      국회 조찬기도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4일 오후 성탄절을 맞아 시내 강서구 화곡동 소재 천사양로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영진(金泳鎭) 신기남(辛基南),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황우여(黃祐呂), 자민련 안대륜(安大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1.12.24 10:35

    • 여 '동방 대선자금' 수사촉구

      민주당은 24일 "부산 다대.만덕지구 택지 형질변경 과정에서 동방주택의 자금이 한나라당 대선자금으로 유입된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대선자금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이날 당무회의에서 "그 어떤 의혹에 대해서도 누가 관련됐든 우리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통한 진상규명과 법에 따른 처리를 요구한다"면서 "검찰의 강력한 수사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영복 전사장이 ...

      연합뉴스 | 2001.12.24 10:25

    • 여 쇄신논의 진통 계속

      민주당은 24일 당무회의를 열고 이틀만에 쇄신안논의를 재개했으나 특대위와 쇄신연대측의 대립각이 날카로워지면서 난기류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무회의에서 핵심쟁점인 지도체체에 대한 합의가 지연되고 있고 전당대회 개최시기에 대한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다 특대위안 반대파가 논의의 틀을 소위원회나 국회 정치개혁특위로 이관할 것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이날 당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 정치일정및 쇄신논의는) ...

      연합뉴스 | 2001.12.24 10:18

    • 여, 예산안 26일 처리 추진

      민주당은 24일 한나라당과 총무회담을 통해 내년예산안을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건강보험 재정 통합.분리 논란에 대해선 "재정통합을 1년 정도 유예하고 담배부담금 인상 법안을 처리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대야 `1년 유예' 협상안이 유효함을 시사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도 논평에서 "법인세 인하문제를 둘러싸고 한나라당이 집단퇴장함으로써 예산안 처리를 거부한 ...

      연합뉴스 | 2001.12.24 09:57

    • 한화갑씨 "정치일정 국회 논의"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24일 당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당대회 시기 등 정치일정 논의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고문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예비경선제도입 문제 등이 여야간에 모두 논의되고 있는 만큼 정치일정과 당 쇄신안은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용과 절차를 생각하면 정당이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만큼 (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가 ...

      연합뉴스 | 2001.12.24 09:42

    • 여 "日 역사직시 전기 기대"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4일 일본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한반도 혈연' 발언과 한.일투자협정 체결에 논평을 내고 "두 사안이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호관계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아키히토 천황의 이번 발언이 일본 사회가 역사를 직시하게 만드는 획기적 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학문의 세계에서만 인정돼온 일본 황실과 한반도의 혈연관계라는 역사의 한 진실을 일본의 국가원수인 천황이 어떤 생각에서 ...

      연합뉴스 | 2001.12.24 09:31

    • 여, 日 괴선박 격침 우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4일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의 격침 사건에 대해 논평을 내고 "매우 복합적이고 미묘한 사건으로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북한과 일본은 주변국가들의 관심과 우려를 감안해 이번에 무슨 일이 왜 벌어졌는지를 지체없이 설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일본에 대해 "괴선박이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에 정선해 있던 상황에서 일본 순시선이 기관포 사격으로 침몰시킨 것은 최근 일본의 군사력 사용 ...

      연합뉴스 | 2001.12.24 09:04

    • 여 쇄신안 논의 재개

      민주당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당 발전.쇄신 특대위'의 정치일정 및 쇄신안에 대한 심의를 재개,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 구성권, 대의원 및 중앙위원 구성 방법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올해안에 시.도지사 선출, 지방조직 구성, 대선후보 선거인단 구성 및 선호투표제 도입, 전당대회 개최시기, 당정 분리 등 남은 안건들에 대한 당론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지도체제와 전당대회 및 대선후보 선출 시기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싸고 ...

      연합뉴스 | 2001.12.24 07:45

    • 여야 의혹사건 처리 공방

      ... "97년 추미애(秋美愛) 의원이`동방주택 자금의 국민신당 유입설'을 제기했고 98년 국감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된바 있다"며 "그럼에도 수사가 흐지부지 된데 대해 여권실세 및 당시 부산지검 연계설이 파다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진승현, 윤태식 사건에 대해 검찰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국민의혹을 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여야와 지위고하를막론하고 관련자들을 샅샅이 찾아내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대.만덕사건과 ...

      연합뉴스 | 2001.12.23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