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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작년 하반기 이후 분양아파트 1회 전매허용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준에 '분양후 1년 이상 경과' 조항이 포함되되 이미 분양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해 분양권전매가 허용될 전망이다. 20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설송웅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중도금을 2회 이상 납부하지 않고 분양일로부터 1년을 경과하지 않은 분양자에 대해서는 전매를 불허하되 이미 분양받은 경우 한차례는 전매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주택건설촉진법을개정할 예정이다. 현재 설송웅 의원 주도로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작업이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위기맞은 `이회창 대세론'

      한때 철옹성같던 `이회창 대세론'이 잇단 악재(惡材)로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의 `질주'와 대비되며 지지도가 급락세를 보이자 `대세론은 거품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한나라당 내부에서 조차 "이총재가 저러면 안되는데..."라는 장탄식들이쏟아지고 있다. 당 주변에서는 `이총재 위기론'의 근본 원인이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소극적자세 ▲최대 지지기반인 영남권의 동요 ▲감동을 주는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김원기씨 "노무현 지지"

      민주당 김원기(金元基) 상임고문이 20일 최고위원 경선 불출마와 함께 노무현(盧武鉉) 고문 지지를 선언했다. 김 고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후보의 탄생은 국민통합과 개혁 그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에 전적으로 헌신하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 가장 국민의 지지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노무현 후보가 오는 12월 대통령에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통.리.반장 4천여명 사직"

      민주당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등을 위해 사직한 통.리.반장과 주민자치위원이 전국적으로 4천135명에 달해 행정공백 등이 우려된다고 보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송석찬(宋錫贊) 지방자치위원장은 20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15일 현재 6월 지방선거의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기 위해 사직한 통.리.반장은 1천504명, 주민자치위원은 2천631명인데 이들의 복직에는 통.리.반장은 통상 6개월, 주민자치위원장은 3-9개월 소요된다"며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김근태씨 활동 재개

      정치자금 '고해성사' 역풍 등으로 당내 대선후보경선에서 중도 탈락한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의원이 1주여일간의 칩거를 끝내고 활동을 본격 재개했다. 김 의원은 20일 시내 모 호텔에서 장영달(張永達) 이재정(李在禎) 임종석(任鍾晳) 의원 및 이인영(李仁榮) 원외지구당위원장 등과 조찬회동을 갖고 이, 임 의원의'노무현 캠프' 가담을 결정, 노무현(盧武鉉) 고문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노 고문을 도와주는 게 좋겠다.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한나라당 내분 비주류 동요 확산

      ... 이뤄지고 K, K, K, L 등 영남권과 일부 수도권 의원들의 탈당사태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영남출신의 한 당직자는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탈당으로 T.K(대구.경북) 의원들은 대안을 마련했다는 분위기이고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의 부상으로 P.K(부산.경남) 의원들은 '영남권 적자' 논란에 휘말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영남권 의원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측근정치' 폐해논란을 놓고 '측근 3인방'과 동조세력, 최병렬(崔秉烈)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李-盧 비방전 위험수위'..당선관위 주의 조치

      민주당 선관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와 노무현 후보가 각기 '파괴적 개혁세력' '민주주의 파괴세력' 등으로 상호 비방전을 펼친 것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렸다. 당 선관위의 박주선 공명선거분과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두 후보가 이념과 색깔론을 제기하는 것은 자멸 또는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선관위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19 17:34

    • 한화갑 "당원 뜻따라 후보사퇴"

      민주당 한화갑 상임고문이 19일 당 대선 경선후보를 사퇴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이인제 노무현 김중권 정동영 후보(경선득표순)간 4파전으로 좁혀졌다. ◇'특정후보 지지않겠다'=한 고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후보 불가론을 정면돌파 하려 했으나 아직은 나설 때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오늘의 결정은 국민화합을 바라는 위대한 광주시민과 당원동지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특정후보를 ...

      한국경제 | 2002.03.19 17:34

    • "집값안정 노무현고문이 잘 할것" .. 네티즌 대상 설문 조사

      집값을 가장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대선예비주자로 노무현 민주당 고문이 꼽혔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유니에셋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네티즌 4백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민을 위한 주택안정 대책을 가장 잘 펼칠 것 같은 대선 주자'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인 2백8명이 노무현 고문을 선택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이 81명(20%)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회창 한나라당 ...

      한국경제 | 2002.03.19 17:18

    • 부시 중간선거 세몰이 재점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8일 미의회 중간선거에서의 상원 다수당 탈환을 위한 세몰이에 불을 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차기 11월 중간선거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방문, 민주당의 진 캐내헌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짐 탤런트 후보의 선거자금 모금에 나서는 등 공화당 지원을 위한 선거운동에 다시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000년 대선당시 미주리주에서 앨 고어 민주당 대통령후보에게 52 대 47로 이겼던 우세를 굳혀 ...

      한국경제 | 2002.03.19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