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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5천만원, 실업고에는 1억5천만원 등 올해부터 2년간 모두 2백억원이 지원된다. 전문대인 대덕대 D2E로보틱스학교기업은 지능형 로봇 완구류를 제작한다. 마산대학은 노인전문요양원에서 간호과 학생들이 근무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산업체로의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등 학교기업을 통한 산학 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수입총액의 10%까지 기업 운영에 쓸 수 있으며 수익이 나면 이에 기여한 학생 교직원에 보상금을 ...

한국경제 | 2004.07.29 00:00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회장은29일 "교육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정파나 시민.사회단체와도 폭넓은 정책연대를 할것"이라며 다른 교원단체와의 통합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이는 그 동안 대립관계를 유지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의 연대.통합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윤 신임 회장은 이날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마련된 취임식에서 "교육우선의 원칙 아래 다른 교원단체와는 화합과 정책연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당선자는 초등학교 성적표부활 논란과 관련, "향후 교원, 학부모, 교직.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 당선자는 29일 `초등학교 수우미양가 식 평가 논란에 대한 의견' 제하의 해명서를 내고 "학업성취 통지는 종래의 수우미양가 식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의 서술식 평가통지는 학업성취 수준을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며 "학부모가 자녀의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민주노동당이 사립학교 내에 교원과 학생, 학부모로 구성되는 '공익이사진'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의 개정을 추진중이다. 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영(崔順永) 의원은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립학교법개정과 관련, 여당과 대부분 입장이 비슷하나 '공익이사' 문제에서 견해가 갈린다"며 "합의가 힘들면 내달 두 번째 주 별도의 개정안을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당과 민노당은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를 강화하고 법인과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서울시내 초중등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4명 중 3명은 합격 후 7개월째인 현재까지 발령을 받지 못하는 등 교원 수급계획에 문제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 임용시험 합격자 665명 가운데 최근까지 발령이 나지 않은 합격자는 77%인 5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 초 임용시험에 붙고도 1년여간 발령이 나지 않았던 합격자 72명은 상반기에 가까스로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조직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에 비해 평균 15% 가량 저렴하다. 2001년 10월 교보자보가 온라인 상품을 처음 내 놓은 이후 2002년 5월과 11월에제일화재, 대한화재가 각각 온라인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작년 12월에는 교원나라자보, 올 1월에는 다음자보가 각각 경쟁에 가세했다. 온라인 상품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상품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예상보다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이전투구 양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공약 난무 = 이번 선거에서도 대부분의 후보들이 내건 공약(公約)은 말 그대로 공약(空約)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 한 후보는 공적자금 3조원을 확보해 시 교육청 부채 1조원을 갚고 나머지 2조원은 교원들의 임금을 대기업 수준으로 인상하는데 쓰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차기 교육감인 공 당선자도 실업계 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교육 추진 등 빈 공약처럼 보이는 교육정책을 내걸고 있어 향후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행정13부(백춘기 부장판사)는 28일 대전지역 사립학교 법인 19곳이 "단체교섭에 불응한 것을 부당 노동행위로 본 것은 위법"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원노조법이 사립학교가 연합체를 구성해 단체교섭을 하도록 한 것은 교원 노사관계의 특수성과 효율성 등을 감안한 것으로 절차 규정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이는 오히려 학교의 자율을 보장하는 것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경제질서에 반한다고 볼 수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전임교수 최소 인원은 20명 이상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전국 법대중에 전임교수 15명 이상인 학교는 17개교다. 대법원은 전임교수 중 20% 이상은 전공분야 경력 5년 이상의 실무경험 보유자로하되, 법관과 검사를 로스쿨 교원으로 파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대법원은 로스쿨의 정원책정은 교육부 장관이 법원행정처장 및 법무부장관과 협의해 결정토록 했다. 대법원은 또 로스쿨 도입 4년 이내에는 입학생 중 법학전공자의 비율이 60%이하가 되도록 유지하되, 해당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단체교섭을 요구했는데도 사립학교법인 측이 교섭단 구성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이에 응하지 않았다면 부당 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 따라 그동안 공립학교에 국한됐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총 등 교원노조의 영향력 행사범위가 사립학교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백춘기 부장판사)는 28일 대전지역 사립학교법인 19곳이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은 것을 부당 노동행위로 본 것은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

한국경제 | 2004.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