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논평을 내고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대북인식과 정책의 근간이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며 접근방법을 조정.조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북한은 한미 양국 정상이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긍정적 반응을 보여줄 것을 요망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 정권은 김정일(金正日) 정권의 홍위병"이라고 주장, 새롭게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질문에서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만 다니고 있으니 '김대중 정권은 김정일 정권의 홍위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 않느냐"고 주장, 민주당측은 즉각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면책특권을 악용한 최악의 발언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박 의원은 국가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망언에 대해 진의를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고 건(高 建) 서울시장이 민주당으로부터 시장후보 경선과정 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추대된다해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향후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고 시장은 민주당출신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시장후보 추대 결의와 관련, "여권이 추대형식으로 재출마를 권유하더라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측근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시장은 "지난 98년 시장선거에 나선 것은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9일 미국에서 검거된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도피 행적과 관련,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풍 주역 이석희씨가 미국 도피중 또 다른 주역인 서상목(徐相穆) 전 의원과 만난 것으로 돼 있다"며 "만나서 무엇을 모의했으며, 서상목씨외에 만난 사람이 더 없는지를 한나라당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씨의 은신처인 미시간주의 한적한 마을에선 판매되지 않는 국산술병이 나온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 정치인들이 모여 새 정당을 건설한다면 지역주의와 금권정치 청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선에서 집권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여야 개혁 정치인들은 수구적인 지역당에서 탈당해 새로운 정당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국민참여 경선제를 통해 대권후보를 선출, 정치의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1인 금권정치가 지배하는 현재의 구도로는 의미가 없다"면서"이 때문에 차기 대선은 더욱 심화된 지역대립을 불러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국회는 19일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들만으로 본회의를 속개,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이 여야 어느 한쪽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되기는 극히 이례적인 것이다.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이날 대정부질문 속개에 앞서 전날 정치분야 질문에서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을 비난한 민주당 송석찬(宋錫贊) 의원의 발언중 `악의 화신' `선전포고' 등의 대목을 여야총무 협의를 거쳐 속기록에서 삭제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고 건(高 建) 서울시장이 민주당으로부터 경선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된다해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했다. 고 시장은 19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한봉수 시의원이 "민주당의 시장추대와 관련해 시장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질의한 데 대해 "이미 바로 이 자리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불출마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불출마 입장은 지금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유효할 것"이라고 답변, 시장 출마의사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고 시장은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 북미관계 갈등과 한미 정상회담 등 국가적인 중대사안을 앞두고 여야가 무차별적인 폭로전을 벌인 끝에 국회 파행이 빚어지고 있는데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여야 총무회담에서 한나라당은 대정부질문 속개를 주장한 반면민주당은 송 의원 연설을 물리적으로 저지하려 한 데 대한 야당측 사과가 없으면 본회의에 응할 수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끝내 본회의에 불응할 경우 이날 오후부터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연다는 방침을 정했고, 이만섭(李萬燮)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 양다리 걸치기는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엔론 관련 로비를 용이하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이 신문은 엔론 내부자료와 고어 후보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엔론 내부자료는 이 회사가 앨 고어 당시 부통령이 민주당에서 대통령후보로 지명되는 것이 확실한 시점인 2000년 5월 샐리 페인터라는 임원을 팀장으로 한 민주당지원팀의 6개월간 행동요령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페인터는 이 요령에 따라 부시 후보와 고어 후보가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

연합뉴스 | 2002.02.19 00:00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주당 천용택 의원의 처남인김 모(43)씨가 군 공사 수주 로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청주지검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군납업자 박 모씨와 건설업자 주 모씨의사기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김씨에게 군 공사 수주를 청탁하며 8천만원을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김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하고 출국정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돈을 받은 김씨가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는 지 여부는확인되지 ...

연합뉴스 | 2002.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