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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미디언 "美, 석유 없는 북한 침공 안해"

미국 CBS 방송의 심야 토크쇼 프로그램 '더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 진행자인 코미디언 크레이그 퍼거슨은 18일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지 않겠다는 것은 북한에 석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간 제이 레노 등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들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조지부시 대통령이 대테러전, 자유 확산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과는 달리 석유를 노린 것이라고 풍자한 적은 많았지만, 북한 침공 문제가 시사 풍자 프로그램에 ...

연합뉴스 | 2005.01.20 00:00

베컴, "레알 떠나면 '맨유' 복귀할 것"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할 뜻임을 피력했다. 베컴은 19일(한국시간) '데일리 미러'지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면 내가 성장하고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돌아가고 싶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감독이 그 때까지 있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과 갈등을 겪다 지난 2003년 7월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가세했던 베컴은 하지만 "(지금은) 레알에 남아 라울, 지네딘 지단, 호베르투 카를루스등과 ...

연합뉴스 | 2005.01.19 00:00

하와이는 미셸 신드롬으로 열병

... 배웠다"면서 "온 힘을 최근 4개월 동안 쏟아부으면서 연습을 했으니 행운이 따라 준다면 목표를 꼭 이룰 것"이라며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위성미의 이번 대회 출전으로 해묵은 논쟁이 재연됐다. AP 통신 골프 전문기자 덕 퍼거슨은 이날 "타이거 우즈는 위성미가 성인 대회에주로 출전하는 것이 장래를 위해 좋지 않다고 여러차례 지적했다"고 썼다. 작년 이 대회에 위성미가 처음 출전했을 때도 우려 섞인 눈길을 보냈던 우즈는지난주 메르세데스챔피언십 프로암에 나섰던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설기현, 잉글랜드 FA컵 64강전 결승골

... 크리스털 팰리스와 노르위치를 2-1,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전체 팀 순위 100위권 밖에 있는 하위팀 엑시터와 0-0으로 비겨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전반에 주전들을 다 뺐다가 후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등을 급히 투입했으나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이영호기자 oakchul@yna.co.kr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5.01.09 00:00

FRB 부의장 "고용시장 불투명, 인플레 가늠 어려워"

로저 퍼거슨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은 FRB가 고용 상황에 관해 최근 엇갈린 조짐들을 보고 있다면서 이것이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 가늠을 어렵게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거슨 부의장은 7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AEA) 포럼에 참석해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없어지는 일자리가 어느 정도인지와 실직자들이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것이 불가능한 규모를 가늠하기가 어렵다면서 이렇게 실토했다. 그는 최근의 고용 ...

연합뉴스 | 2005.01.08 00:00

[브리핑] 금주의 해외 주요 행사 (1.3~1.9)

... 연방은행 총재 연설 ⊙ 라스베가스 - 국제가전쇼 ⊙ 일본 - 11월 가계지출 (오후2시) ⊙ 미국 - 12월 고용보고서 (오후 10시30분) ⊙ 미국 - 앤서니 산토메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벤 버난케 연준리 이사·로저 퍼거슨 연준리 부총재 연설 ⊙ 미국 -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널드 콘 연준리 이사 연설 ⊙ 팔레스타인 - 수반 선출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

한국경제 | 2005.01.03 09:34

CEO 기본기 만들기(9) : 탐욕, 엔론 폼페이 최후의 히스토리 (중)

... 수(fallible)’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엔론의 거품과 파산은 부도덕한 경영진, 비리를 눈감아준 회계법인, 기업감독을 게을리했던 정부당국, 무책임한 언론의 합작품이었다. 영국의 저명한 정치경제학자인 옥스퍼드 대학의 니얼 퍼거슨 교수는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칼 마르크스의 예언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분식회계를 탐욕스러운 CEO들이 회계법인과 짜고 소액 투자자들의 재산을 착취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그래서 분식회계를 뿌리뽑지 ...

The pen | 2004.12.07 12:58 | 강경태

CEO 기본기 만들기(9) : 탐욕, 엔론 폼페이 최후의 히스토리 (중)

... 수(fallible)'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엔론의 거품과 파산은 부도덕한 경영진, 비리를 눈감아준 회계법인, 기업감독을 게을리했던 정부당국, 무책임한 언론의 합작품이었다. 영국의 저명한 정치경제학자인 옥스퍼드 대학의 니얼 퍼거슨 교수는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칼 마르크스의 예언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분식회계를 탐욕스러운 CEO들이 회계법인과 짜고 소액 투자자들의 재산을 착취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그래서 분식회계를 뿌리뽑지 ...

The pen | 2004.12.07 12:58

베컴, 영국 스포츠선수 '갑부 1위'

...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러시아 최고 갑부'답게 75억파운드(약 15조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파악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주중 최고 부자로 꼽혔고 감독부문에서는 1천500만파운드(약 300억원)의 재산을 가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1위에 올랐다. 선수별 톱10은 다음과 같다. 1.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 6천500만파운드 2.데니스 베르캄프(아스날) 3천700만파운드 3.마이클 오언(레알 마드리드) 3천만파운드 4.로비 파울러(맨체스터시티) ...

연합뉴스 | 2004.12.02 00:00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16강 '먹구름'

...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D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올림피크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8분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2-1로 승리,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날 통산 1천번째 출장경기에서승리의 기쁨과 함께 16강진출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리옹도 이날 스파르타를 물리친 페네르바체(터키)를 승점 4점차로 벌리며 남은경기에 상관없이 16강에 올랐다. 이미 16강진출을 확정지었던 ...

연합뉴스 | 2004.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