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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는 18일 재단 이사회를 열고 5대 총장으로 안병만(53)대 학원장겸 서울캠퍼스 부총장을 선출했다. 안 신임총장은 지난 6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뒤 75년 외국어대 행정 학과 교수로 임용돼 학생처장, 기획조정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행 정학회 회장직도 맡고있다. 안 신임총장은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강혁 현총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12월 교수협의회에서 실시한 총장후보 가운데 최다득표(224명중 120표) 를 얻었다.

한국경제 | 1994.02.19 00:00

... 대체,학생들의 수업결손을 최소화 했다. 이런 움직임들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실질적인 원인은 학 생들이 대체로 과거의 "캠퍼스 낭만"을 외면하고 교수보다 오히 려 16주간의 학사일정을 확보하려고 적극 호응하기 때문이다. 건국대는 지난해 ... 축제,여행등의 행사가 있던 때 에도 출석율이 80%를 넘어섰다. 학생들의 향학열기는 이번 겨울방학에 뚜렷이 나타나 서울대의 겅우 중앙독서관과 법대도서관 2천5백여석의 자리가 오전 7시부 터 밤 10시까지 만원을 이뤄 자리다툼을 벌였고 ...

한국경제 | 1994.02.17 00:00

송자연세대총장은 오는 17일 연세대원주캠퍼스에서 중앙도서관및 백운관 과 원주의과대학 기독병원동 증축 봉헌식을 개최한다. 김수경 서울대치대교수는 최근 유럽과 미주지역의 풍취를 그린 기행시집 "겨울나그네"와 "겨울풍경"을 펴냈다. 박이도 경희대교수가 최근 문단데뷔 30년만에 첫 산문집"선비는 갓을 벗 지 않는다"를 펴냈다. 최일남씨(작가)는 17일 오전7시30분 한국정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정학토 론회에서 "한국의 정치문화"라는 주제로 발...

한국경제 | 1994.02.14 00:00

한양대는 3일 입시제도연구위원회(위원장 맹선재부총장)1차회의 를 열어 95년 입시부터 서울,안산캠퍼스 전학과에 본고사를 도입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캠퍼스 의대,법대,상경대,공대에 한해 특차선발인원 비 율을 현행 학과별 모집정원의 20%에서 30%이상으로 늘릴 것과 수 능성적 전국상위 3~5%로 제한했던 특차지원자격을 완화할 방침이 라고 발표했다. 한양대는 4일 열리는 교무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4.02.04 00:00

... 입법예고된 이후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수도권의 지자체, 기업주민 등 이해 관계자들이 반발이 극심해지고있다. 건설부는 서울 인천 안양 등 수도권의 과밀지역은 과밀억제권역으로 묶고 변두리 저밀도지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분류, 규제를 차등화하는 ... 일부기업에서 경제단체를 통해 "대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라면서 입법예고기간중에 고쳐지도록 건의했다. 수원에서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을 추진중인 서울농대의 경우 수원을 포함한 과밀억제권역에서 4년제 대학의 이전까지 금지토록한 개정안 ...

한국경제 | 1994.02.01 00:00

...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총장을 포함한 "대학중역(?)의 연수"가 두번째 신호탄. 김종량 총장, 문세기부총장을 비롯, 학장, 처장등 교수들과 과장이상 행정직 간부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삼성"교수님의 "경영"강의를 받게 된다. 서울캠퍼스 문부총장등 38명은 내달 18일부터, 김총장등 38명은 23일부터, 안산캠퍼스 맹선재부총장등 39명은 25일부터 각각 1박2일동안 삼성그룹 용인연수원에서 "경영마인드"를 가다듬는다. 하버드, 예일, 동경대등 세계 일류 대학에 ...

한국경제 | 1994.01.31 00:00

문규석대한성결교회부총회장 별세=23일오전 9시13분 서울성북구삼선 동3가5의1 돈암동성결교회 발인 26일오전11시 (742)6285 최동화제일투자금융기획부장 부친상=24일오전 1시40분 풍납동서울중 앙병원 발인 27일오전1시 ... 부친상=24일오전3시 목포시용해동323의1 6 자택 발인 26일오전10시 (0631)(76)4819 박치정건국대충주캠퍼스학생처장 부친상=22일오후3시 경북예천군용문 면상금4동343 자택 발인 26일낮12시 (0584)(655)8735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20일 94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홍익대의 등록률이 36.78%밖에 안돼 학교측이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홍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합격자 등록기간동안 서울과 조치원캠퍼스합격자 3천20명중 오는 24일과 25일 등록예정인 미 대합격생 4백40명을 제외한 등록대상자 2천5백80명중 9백49명만이 등록 을 해 36.78%의 등록률을 보였다. 홍대는 이에 따라 지난 17일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정원의 2백% 인원 ...

한국경제 | 1994.01.21 00:00

홍익대는 당초 오는 20일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 지원한 전수험생 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신체검사를 취소하고 내달 17, 18일 이틀동안 합격 자에 한해서만 신체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학교측은 예상을 넘는 인원(평균경쟁률 11.1대1)이 지원, 신체검사가 실효 를 거둘 수 없을 뿐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너무 클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1.16 00:00

단국대의 서울캠퍼스 매각계획이 백지화됐다. 단국대측은 12일 "동신주택및 호웅건설과 맺은 토지매매계약약 정이 교육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이들로부터 받은 2백40억원권 약속어음을 되돌려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지역에 모두 4천여가구의 주택조합을 지으려던 계 획역시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한국경제 | 1994.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