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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할 수 있음에도 불구, 대부분 학교가 이같은 징계절차를 밟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2일 국회 교육위 이주호(李周浩.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9월 전국 초.중.고교 335곳에서 집계된 ... 정신적.육체적 폭력 행위를 이르는것으로, 물리적인 폭력 뿐 아니라 `집단 따돌림' 등 정신적인 가해행위도 포함된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법 통과 이후 시행령을 6개월 후에 제정하는 등 안이하게 대처한데다 각 시도 교육청도 법의 본래 목적이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분양한 주공아파트의 20% 이상이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건교위 박상돈(열린우리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주택공사가 올들어 8월 말까지 공급한 아파트 2만1천645가구중 21.1%인 4천575가구가 아직까지 분양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분양 아파트의 대부분은 임대아파트로, 이는 지난해 미분양률 9%(5만2천934가구중 4천759가구)보다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전북(43.7%)과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 자율적으로 이뤄지던 증권사들의 유상감자 결의가 앞으로는 금융감독 당국의 인허가 사항으로 강화될전망이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증권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대주주를 통한 국내자본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원들의 물음에 "현재자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상감자 결의를 감독당국의 인허가 사항으로 전환하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 자격을 갖춘의사를 선택하는 `선택진료제'가 환자의 부담만 가중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높았다. 12일 충남대병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선택진료가 제공하는 진료행위는 일반진료와 전혀 다를 것이 없고 건강보험에서는 이미 대학병원과 일반병원 간 진찰료를 차등화했기 때문에 선택진료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지난 3년간 충남대병원의 선택진료비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방사선종양학과 조모 교수 등 인기 전문의 5명에게 모두 28억8천만원이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 응급의료센터 평가점수에서 최하위권인 12위에 머물러 시설이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남대병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은 "충남대병원 응급실은 200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종합점수 ...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며 "1위를 차지한 인천중앙길병원보다 무려 700여 점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어 "이 병원 응급실은 법률에서 정한 중환자실과 입원실이 아예 설치되지 않았으며 응급실 전담 전문의도 최소 6명을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12일 열린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교육 현장의 실정과는 동떨어진 질의를 벌여 통계에만의존한 '탁상 국감'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한나라당 A의원은 질의를 통해 "광주지역 초.중.고 도서관에 전담 사서교사가단 1명도 없다며 도서관 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그러나 질의 내용을 들은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이는 교육 현장의 실정을전혀 모르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실제로 광주지역은 사서교사 대신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 25%상당을 매각한 사실과 관련, 금감원의 불공정거래 조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조사결과 부당내부거래 등 불공정거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계경 한나라당 의원은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들이 LG카드 유동성위기가 표면화된 지난 2003년11월까지 주식을 대거 매각해 3천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

한국경제TV | 2004.10.12 00:00

국민임대아파트 5가구중 1가구 꼴로 무자격자가 입주해 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건교위 김태환(한나라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초 주택산업연구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 가구주의 직업도 과학과 공학, 의료, 법률, 일반사무등 고급직종이 전체의 24.2%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국민임대주택에 중산층을 포함한 무자격자들이 거주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국민임대주택 건설 취지에 맞게 영세민들이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현재 논란을 빚고 있는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의 지상파 재전송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여야를 떠나 상당수 의원들이 문제삼은 것은 방송위의 어정쩡한 결정. 일단 지상파 재전송을 유보한 뒤 내년 초 지상파DMB 허가 추천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결정에 대해 "무소신과 눈치 보기 행정의 전형"이라고 몰아붙였다.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결정으로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 공급하는 채널사용사업자(PP) 가운데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한 곳은 CJ홈쇼핑인 것으로나타났다. 방송위원회가 12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J홈쇼핑의 2003년 당기순이익은 334억6천971만8천원이었으며 ... 15위,19위, 21위에 랭크됐다. 흑자 1위와 2위를 모두 홈쇼핑 채널이 차지한 것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의 안민석의원과 김재홍 의원은 "선납금 명목으로 광고비를 받고 있는 홈쇼핑업계의 변칙광고가 일반 프로그램으로 분류되는 법규에 따라 ...

연합뉴스 | 2004.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