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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증가 동반한 경제성장 가능".. JP 모건

... 현상은 곧 해소될 것이며 미국 경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고 존 립스키 JP 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밝혔다. 립스키씨는 30일 한국 언론사 뉴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규모 감세에 따른 가계소득의 증대와 기업투자 증가에 힘입어 미국 경제는 올해 3.4분기는 5% 이상,내년에는 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다시 이뤘다"고 밝힌 립스키씨는 "연말까지는일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현재 ...

연합뉴스 | 2003.10.01 00:00

[사설] (2일자) 1주년 맞은 개인워크아웃 제도

... 전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얼어붙은 내수경기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도 그렇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개인워크아웃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긴 어렵다. 2곳 이상의 금융기관에 3억원 이하의 빚을 진 다중채무자여야 하고 소득이 있거나 직계가족 또는 보증인의 채무변제 동의가 있어야 하는 등 신청자격이 상당히 까다로운 데다,신용회복위원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올 8월말까지 총 상담건수가 14만7천여건으로 전체 신용불량자의 5%에도 못 미치고 있는 형편이다. ...

한국경제 | 2003.10.01 00:00

개성공단 북 근로자 월 최저급여 57.5달러

개성공단의 북한 노동자 월 최저급여가당초보다 7.5달러 낮은 57.5달러 선에서, 국내 법인세 격인 기업소득세가 국내의 절반 수준인 소득의 14%로 결정됐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단에 비해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어서 개성공단에 진출하려는 남한 및 외국기업의 진출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북한은 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성공업지구 세금 및 노동규정'을 공개했다. 이 규정은 9장 86조의 세무규정과 7장 49조로 구성됐으며, ...

연합뉴스 | 2003.10.01 00:00

개성공단 月임금 57.5달러 ‥ 현대아산ㆍ北 합의

개성공단의 월 임금 수준이 57.5달러로 확정됐다. 또 기업소득세는 10%로 결정됐다. 북한과 현대아산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개성공업지구 세금 규정과 노동 규정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월 임금 수준은 임금 50달러에 사회보험료 15%를 더한 57.5달러로 정해졌다. 특히 연간 5% 임금 인상 상한선을 설정해 무리한 인상 요구를 제도적으로 방지했으며, 종업원과의 직접 고용 및 보너스 지급 가능 원칙도 세웠다. 남측과 ...

한국경제 | 2003.10.01 00:00

50대 농민, 수해 비관 음독자살

... 상부에서 엄격한 감사를 해 억울한 농민이 생기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김씨는 빌린 남의 땅을 합해 논 4천여평, 밭 6천여평 등에 벼와 감자, 콩, 옥수수 등을 경작, 연간 2천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렸으나 작년 태풍 `루사'때 7천여평이 피해를 본데 이어 이번 `매미'로 논과 배추밭, 깨밭 3천여평이유실되는 피해를 봤다. 가족들은 김씨가 태풍 `루사'이후 평소 불편했던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술을 자주 마셨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10.01 00:00

[2003 전국 광고주대회] "기업 살아야 나라가 산다"

... 기업과 시장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아직 '빚의 함정'(Debt Trap)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함정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기업이 흑자를 내도록 유도해 고용과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조건(남성일 교수) 경제력 평가기관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환경은 2만달러를 달성한 선진국이나 1만∼2만달러 사이에 있는 경쟁국들에 비해 크게 열악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직접투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

한국경제 | 2003.10.01 00:00

中, 都-農 빈부격차 갈수록 심화 ‥ 지난해 1인당 소득 3대1

... 현상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중국은 빈부격차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심화되는 나라"라며 "향후 국가 발전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도시와 농촌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980년대 중반 1.8 대 1,2001년 2.9 대 1에서 지난해는 3.1 대 1로 벌어졌다. 도시 소득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데 반해 농촌 소득 증가율은 둔화된 결과다. 실제로 97년 4.6%였던 농촌 인구의 연평균 ...

한국경제 | 2003.09.30 00:00

"로또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승헌)는 30일 로또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 515억원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기초생활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3만가구에 대해 가구당 매달10만원씩, 6개월간 18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저소득층 의료비와 중.고등학생공교육비 지원 등으로 총 300억원을 배정했다. 의료비 지원과 관련, 모금회는 저소득층이 공립의료기관에서 척추 수술과 인공관절 삽입 수술 등을 ...

연합뉴스 | 2003.09.30 00:00

국민임대주택 건설비 재정지원 확대

14평 미만 국민임대주택에 최저 소득층이 실질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건설비의 재정지원비율이 현행 30%에서 40%로 확대된다. 또 전국 25개 댐 가운데 소양강댐, 영천댐 등 9개 댐의 보강공사가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 예산 17조2천275억원(추경 포함) 보다 6.7%가 감소한 16조743억원으로 책정, 이같은 서민층 주거안정 및 안전보수.보강 공사,도시교통난 완화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9.30 00:00

獨 소비자 심리, 여전히 신중

... 29일 공개된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9월 경제전망지표가 3개월여에 걸친 긍정적인 전망에 종지부를 찍고 하락세로 반전됐다. 다만 단기적으로 구매를 늘릴 것이라는 소비자들이 수개월만에 처음으로 소폭 증가하고, 소비자 소득기대지수도 동반 상승하면서 소비자 신뢰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Gfk 보고서는 "현재 일부 혼란속에 진행중인 세제 및 사회보장 개혁 논란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묵은 경제 및 노동시장의 어려운 여건과 맞물리면서 ...

연합뉴스 | 2003.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