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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처 공기업정책과장 민간인 영입..컨설팅사 출신 권순원씨

기획예산처는 1일 공석인 공기업정책과장에 미국 컨설팅회사인 부즈·앨런&해밀턴사에서 경영전략과 경영혁신 컨설팅을 담당한 권순원씨(36)를 임용했다. 권 과장은 앞으로 한전 도로공사 등 공기업 경영평가·경영혁신 등을 맡게 된다. 그는 지난 1998년 5월부터 4년간 예산처에서 사무관급으로 공기업 민영화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KTF 법인사업팀장으로 일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9.01 00:00

넬슨 제독 미공개 편지 1천여통 공개

... 역사학자들은 위대한 영웅인 넬슨 제독의 인품에 누를 끼칠 가능성이 있거나 당시 기준으로 지나치게 사적인 내용을 담은 편지들을 사료 편집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누락시켰었다. 새로 발견된 편지들에 따르면 넬슨 제독은 자신의 정부였던 해밀턴 부인과 애정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형수를 이용하기도 했고 부패 관리로부터 향응을 받기도 한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자인 해밀턴 부인과 당시로는 용납될 수 없는 불륜 행각을 벌이고 있었던넬슨 제독은 형수에게 편지를 보내 비용을 부담할 터이니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월가 대형사, 부자고객 이탈대책 부심

... 및 뮤추얼펀드가 투자를 자문하면서 자사가 판매하는투자뱅킹 상품들로 해당 고객을 유도하는 편법을 쓴 점에 대해 부자 고객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시카고 소재 부자고객 전문 컨설팅회사인 패밀리 오피스 익스체인지의 사라 해밀턴 최고경영자는 "90년대말 증시 호황 때는 투자자들이 수익에만 집착해 투자 자문의 `질'은 따지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제 증시가 고개를 숙이면서 `더 성실한자문'을 얻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사들도 부자 ...

연합뉴스 | 2004.08.24 00:00

[특파원코너] 부러운 미국의 기부문화

버지니아주로 이주해온 김모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부즈 앨런 해밀턴의 컨설턴트인 마르타 윌슨에게서 영어를 배운다. 윌슨은 국내외 출장으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쁘지만 김씨를 가르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부즈 앨런 해밀턴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 윌슨은 회사가 자원봉사를 적극 장려하면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리먼 브러더스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제임스씨는 얼마전 모교인 코넬대학에 1백달러를 기부했다. ...

한국경제 | 2004.08.24 00:00

[아테네 올림픽] 해밀튼, '2인자에서 영웅으로'

... 좌절을 딛고 일어서 아테네올림픽에서금메달을 따내 화제다. 해밀튼은 19일(한국시간) 열린 아테네올림픽 사이클 도로 속도에서 48㎞를 57분31초74에 주파, 2연패를 노리던 비아체슬라프 에키모프(러시아)를 제치고 우승컵을차지했다. 해밀턴은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 고환암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주인공 암스트롱에 가려져 언론의 외면을 받았던 `미국 사이클의 2인자'. 반드시 암스트롱을 꺾어보겠다며 나선 지난달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투르드 프랑스)에서는 부상으로 레이스를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울긋불긋 산호별천지

... 알려지고 있다. 대보초에는 2천5백개가 넘는 산호섬과 8백50여개의 육지형 섬, 그리고 70여개의 산호군락이 있다. 이 중 20개 정도의 섬에만 리조트 시설이 있다. 대보초 여행의 베이스캠프를 해안의 케언즈라고 하면 공격기지는 해밀턴섬이라고 할 수 있다. 해밀턴섬은 대보초의 섬 중 유일하게 공항이 있다. 때문에 휘트선데이 군도의 12개 유인도에 자리한 고급 리조트를 연결하는 교통요충으로서 역할을 한다. 공항과 마주하고 있는 해밀턴섬 선착장에는 헤이만섬과 린드만섬으로 ...

한국경제 | 2004.08.15 00:00

美 '정보총수 신설' 좌초 위기

... 오염되지 않는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9.11 조사위원회의 권고안과 관련, 30일 열린 첫 의회 청문회에서 다른 공화당및 민주당 의원들도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리 해밀턴 하원 의원은 "조사위 결론은 누군가 진짜로 책임지는 사람 없이는 정보기관들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면서 권고안이 수정없이 전체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 상원 행정위 위원장인 수잔 콜린스 의원은 새 정보 ...

연합뉴스 | 2004.08.01 00:00

[美대선 2004] 부시-케리 '9.11보고서' 싸고 공방전

... 계기로미국의 정보및 안보 기관의 개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케리 의원은 "부시 행정부내의 지도력 부재"를 입증했다며 공격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아침 백악관을 방문한 토머스 킨(공화) 위원장과 리 해밀턴(민주) 부위원장으로 부터 보고서 한 부를 증정 받은 자리에서 보고서가 정보 및 안보 기관들을 변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매우 확실하고도 건설적인 권고안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행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브리티시오픈골프 우승 해밀턴, 세계 랭킹 16위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드 해밀턴(미국)의 세계 랭킹이 16위로 뛰어 올랐다. 20일 미국프로골프(PGA) 공식 집계에 따르면 해밀턴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이 56위에서 40계단이나 도약했고 시즌 상금 랭킹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선두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를 맞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258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고 어니 엘스(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필 미켈슨, 데이비스 러브 3세(이상 미국)가 변동 없이 2∼5위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브리티시오픈 우승 해밀턴 주가 상승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토드 해밀턴(미국)이 갑자기 몰려와 '챔피언의 성장기' 취재에 나선 각종 매체의 인터뷰 요청에 몸살을 앓는 등 '벼락스타'가 됐다. 해밀턴이 태어나고 자란 미국 일리노이주의 작은 도시 어쿼커는 갑작스레 몰려든 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어쿼커는 피오리아에서 110㎞ 가량 떨어진 미시시피 강변에 위치한 인구 1천500명의 조그만 도시. 해밀턴의 아버지 켄트 해밀턴은 기자들에게 커피와 음료수를 대접하면서 ...

연합뉴스 | 2004.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