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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렌즈] 대책없이 안방 내주는 게 '동북아 금융허브'?

○…투신 이어 M&A 등 투자은행 시장도 외국계가 독식.대책없이 안방 내주는 게 '동북아 금융허브'? ○…금리인상 앞둔 미국,주가·고용부진 등 경기지표 혼조로 고민.헷갈리는 지표,총체적 불확실성의 시대. ○…잇단 중국의 고대사 왜곡에 한국 정부는 속수무책.미국 대신 중국 겨냥한 '동북아' 구호,허망한 메아리뿐.

한국경제 | 2004.08.08 00:00

[취재여록] 재경부도 통계 착시?

... 소매업계에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재경부의 주장은 오히려 통계수치를 피상적으로 해석한 '착시'일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7월의 '소비자 기대지수'가 3년7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쳤는데도 재경부 고위 관계자들은 "심리지표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퉁명스런 반응만 쏟아냈고,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통계수치의 착시 현상을 없애기 위해 통계 기준을 '전년동월 대비'에서 '전기 대비'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부가 보고 ...

한국경제 | 2004.08.08 00:00

미국 고용시장 여전히 '꽁꽁'

... 발표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7월의 실업률은 전문가들의 예상치(5.6%)보다 낮은 5.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신규 일자리가 예상치인 25만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1만2천개 증가했다는 소식에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데 이어 7월에도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기대 이하의 고용지표가 나와 향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기조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7 00:00

[증시 전망] 지루한 횡보 장세..유가가 관건

... 배럴당 44.77달러까지 치솟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테러 우려와 수급 불안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하고 있는 국제 유가는 투자 심리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부진한 고용 지표는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오는 10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이미 ...

연합뉴스 | 2004.08.07 00:00

美 일자리 증가 두달 연속 둔화

미국의 고용지표가 두달 연속 예상치를 크게밑돌며 일자리 증가 속도가 급격히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6일 발표한 고용 지표에서 지난달 일자리가 3만2천개 늘어났다고밝혔다. 또 당초 11만2천명으로 발표됐던 지난 6월의 고용 창출도 7만8천명으로 수정 발표했다. 경제전문가들은 6월 고용 창출이 예상에 비해 저조한 것을 일시적인 현상으로보고 7월 고용 창출을 21만5천-24만7천개로 예상해왔기때문에 이날 노동부의 발표는일자리 증가세가 ...

연합뉴스 | 2004.08.07 00:00

<유럽증시>미국 `고용 쇼크'로 하락

6일 유럽의 주요 증시는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예상치에 턱없이 못미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57%(69.50포인트) 하락한 4,343.90을 기록했다. 또 독일의 DAX지수는 2.65%(101.29포인트) 급락한 3,727.72을 기록했고 프랑스의 CAC40지수 역시 2.60%(94.34포인트) 내린 3,528.64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형 보험사인 AXA와 뮌헨리의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

연합뉴스 | 2004.08.07 00:00

美 고용둔화와 증시 비관론

...로 가뜩이나 휘청거리던 미국 증시에 고용 증가세, 나아가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라는 또하나의 악재가 돌출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이제 "더이상 기댈 곳이 없다"는 비관론마저 대두하고 있는 분위기다. 6일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지표는 월가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에게는 충격이었다. 월가 관계자들은 6월 주춤했던 고용증가 둔화가 일시적 현상에 불과한 것으로보고 7월에는 23만-25만개 정도의 대폭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일각에서는 고용증가가 30만개 ...

연합뉴스 | 2004.08.07 00:00

S&P, 미국 주식비중 축소 권고

...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S&P는 또 미국 외 주식과 채권 비중은 각각 10%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S&P는 "6월 중순부터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을 변경했다"며 "지금까지 3차례에걸쳐 미국 주식의 비중축소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S&P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유가와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고용지표의 부진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즉각적인 우려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4.08.07 00:00

미국, '고용 적신호'불구 내주 금리 올릴듯

미국의 7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나쁘게나오는 등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음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되기는 했으나 월가에서는 여전히 내주 소집되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인 것으로 6일(이하 현지시각) 분석됐다. 경제금융정보 전문서비스인 블룸버그와 다우존스, 그리고 월스트리트 저널, CBS마켓워치 및 CNN 머니에 따르면 FRB는 오는 10일 열리는 FOMC에서 연방기금 ...

연합뉴스 | 2004.08.07 00:00

[뉴욕증시] 고용증가 둔화로 나스닥 1,800 붕괴

예상에 훨씬 못미치는 7월 미국 고용지표에 영향을 받아 거의 1년만에 나스닥 종합지수 1,800 포인트가 붕괴되는 등 증시가 고유가와 경제성장 약화의 `원 투 펀치'에 휘청이고 있다. 6일 뉴욕증시에서 잠정집계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4.74 포인트 (2.46%)하락한 1,776.89로 마감돼 1,800 포인트가 단숨에 무너졌다. 나스닥 지수가 1,800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거의 1년만에 처음이며 이로써 이 지수는 이번주 ...

연합뉴스 | 2004.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