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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용 의료비 소득공제 '공식' 확인서 내야 ‥ 내년부터

내년부터 의료기관이 발급하는 '소득공제용 진료비 납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연말 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 의료기관에 따라 다양한 양식으로 발급되고 있는 진료비 영수증들은 한시적으로 올해 말까지만 연말 소득공제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ㆍ공포했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환자가 진료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소득공제용 진료비 ...

한국경제 | 2003.11.10 00:00

'KB 소득공제 장기주택대출'

국민은행은 대출기간이 최장 35년인 "KB 소득공제 장기주택대출"을 1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 또는 12개월 주기로 대출금리가 변동되며 3년 이내 단기 대출보다 담보인정비율이 5~10% 더 높다. ?

한국경제 | 2003.11.10 00:00

한국 증시 '비중축소'..CSFB.JP모건 "내수침체 탈출구 안보인다"

...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JP모건 이승훈 상무는 "소비자들이 2000년 이후 빚을 많이 썼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현상 유지도 급급한 상황이며 소비심리가 더 나빠지지 않는다 해도 지출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득 하위 80%의 경우에는 주식에 투자할 돈이 없으며 오히려 증권저축에서 돈을 찾아 빚을 갚아야할 상황이고 상위 20%는 주식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3.11.10 00:00

택지지구 양도세 감면 입법화 요구

파주신도시 개발지구 주민들이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조세감면 입법화와 투기지역 지정 제외를 요구하고 나섰다. 운정(파주)신도시 대책위(고경수.황기현 공동위원장)는 청와대, 건교부, 재경부, 국세청, 경기도, 4개 정당 등에 조세감면 입법화를 호소하는 내용 등이 담긴 진정서를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대책위는 진정서에서 "택지개발의 경우 해당 주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추진되는 것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일정 부분 감면하거나 탕감해 주는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백령도서 6년근 인삼 첫 수확

... 백령도에서도 최초로 6년근 인삼이 수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98년 백령도에 1년근 종삼을 심고 육성한 끝에 6년근 인삼1만5천173kg(수매가 5억2천600만원)을 수확했다고 10일 밝혔다. 옹진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고소득 작목을 물색하던 중 백령도의 지리적 여건이 고려인삼으로 유명한 개성지역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기후와 토양조건을 조사하며 장기 전략 작목으로 시범재배해 왔다. 백령도는 서리가 내리지 않는 연중 무상기일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獨경제 내년 회복국면 진입".. 獨 車업계

...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독일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최고경영자(CEO)인 위르겐 슈렘프는 내년 1월까지 1년간 155억유로 상당의 감세를 추진한다는 독일 정부의 계획에 대해 "소득세 인하의 조기실시는 중대한 심리적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폴크스바겐의 베른트 피셰츠리더 CEO도 조기 감세로 내년 봄부터 경제가 활기를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오펠의 최고경영자도 "내년에 경제가 완만히 성장할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中 랴오닝성성장, "투자유치 공무원 쉴틈없다"

... "투자상담을 해보면 한국기업과의 상담 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랴오닝성은 항공과 해운 등을 통해 한국의 접근이 쉽고 산업구조에서도한국과 보완적인 측면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 "랴오닝성에 투자하면 3년간 소득세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주고 수입설비에대해서도 세금을 면제해 주고 있다"며 "이익 반출에 아무런 장애도 없고 사업상 분쟁이 생기면 사법기관이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5년간 1천700여개의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파주신도시 양도세 감면 요구 ‥ 대책위, 청와대 등에 진정

파주 신도시 개발지구 주민들이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조세감면 입법화와 투기지역 지정 제외를 요구하고 나섰다. 운정(파주)신도시 대책위(고경수ㆍ황기현 공동위원장)는 청와대와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등에 조세감면 입법화를 호소하는 내용 등이 담긴 진정서를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대책위는 진정서에서 "택지개발의 경우 해당 주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추진되는 것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일정부분 감면하거나 탕감해 주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라며 ...

한국경제 | 2003.11.10 00:00

[유학이민 열풍] 허리휘는 교육비 "차라리…"

... 앞서 지난 9월28일 1차 방송 때도 방송 80분만에 9백83명이 신청했다. 특히 이민 상품을 신청한 사람의 60%가 20∼30대일 정도로 젊었다. 호주 이민알선 전문업체인 파라마타 이민법률의 김윤수 대표는 "이민이 저소득층에서 점차 중산층 이상으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영어권 나라들이 꾸준히 이민자격을 까다롭게 강화하고 있지만 이민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 해외이주자는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크게 늘어 ...

한국경제 | 2003.11.10 00:00

"중국공략 성패 현지화가 좌우"..무협 세미나

... 에머슨전기는 인수.합병을 통해 중국에 20개가 넘는 공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장은 "지난 99년 중국시장에서 첫 흑자를 낸 삼성은 중국인구 상위 5%를 목표로 한 `5% 전략'으로 2000년에는 현지 제조업체중 23개가 누적흑자를 달성했으며, LG는 고부가 제품은 고소득자에, 저가제품은 일반가정에 공급하는 양극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