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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직 부정직은 사기꾼들만의 속성이 아니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의 심성에 많은 자리를 차지한다. -토마스 칼라일 .대화 우물안의 개구리에게 대양을 이야기해봐야 의미없는 일이다. 마치 여름 곤충에게 빙하를 이야기한 것처럼-. -중국속담

한국경제 | 1993.12.24 00:00

"침엽수를 활용한 콤비네이션 합판과 MDF(중밀도섬유판) PB(파티 클보드) 마루판사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최근 대성목재의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사령탑에 취임한 유성종씨 (55)는 고부가가치제품으로 기업의 체질을 튼튼히 해나가겠다고 설명한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듯이 합판이 노동집약적인 사양산업은 아닙니다. 일본도 연간 소비량의 60%가량을 자체 조달할 정도로 자국내합판 산업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생...

한국경제 | 1993.12.24 00:00

역사가 긴 나라라면 의례히 독특한 식문화와 미각이 있다. 이에따라 그나라 특유의 식품과 재료,농산물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식품이나 재료는 쉽게 외산으로 데체되기 어려운 것이 많다. 오래전 얘기지만 고추 값이 폭들해서 긴급 수입을 추진한 적이 있었다. 동남아 일대를 순방하면서 현지 상사로부터 오퍼를 받고 샘플을 받아 보았다. 고추의 종류가 그렇게도 천차만별인 것에 새삼스럽게 놀랐다. 모양만 하더라도 크게는 바나나만한 것부터 작게는 ...

한국경제 | 1993.12.24 00:00

.고상한 품위 고상한 얼굴과 품위를 가진 사람들이 때때로 그들의 품위없는 행동을 감추려한다. -유리피데스 .완벽한 관행 완벽한 관리는 가능한한 결저을 내리지 않고 유사시에 모든 책임을 회피한다. -브룩스 앳킨슨

한국경제 | 1993.12.24 00:00

1달러 =808.30원(-2.20) 100엔 =731.49원(=0.67) 순금 1돈쭝(도매) =41,500원(보합) LIBO금리(3개월) =연 3.3125% 원자재가지수(다우존스) =126.48(+0.04) 한경평균주가 =24,823원(+275) 종합주가지수 =861.42(+3.05) 회사채수익률(3년만기) =연 12.35%(+0.05)

한국경제 | 1993.12.24 00:00

1달러 = 810.50원(-1.20) 100엔 = 730.82원(+2.89) 순금 1돈쭝(도매) = 4만1,500원(보합) LIBO금리(3개월) = 연3.3125% 원자재가지수(다우존스) = 126.44(-0.31) 한경평균주가 = 2만4,548원(-35) 종합주가지수 = 858.37(-10.23) 회사채수익률(3년만기) = 연12.30%(+0.05)

한국경제 | 1993.12.24 00:00

서울대와 강원대등 지방 11개대학이 오늘 하오 94학년도 신입생 입시원 서 접수 결과를 발표한다. 오늘 접수 결과를 발표할 대학은 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군산 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안동대, 창원대, 제주대, 한 국체육대등이다. 한경KETEL은 주요대학의 접수결과 내용을 입수,기사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3.12.24 00:00

... 사례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 이다. 가까운 예로 올해같은 전반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의 인기 를 누리면서 성장을 구가한 상품들이 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이같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 한해를 결산하는 ''한경선정 93년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하이트맥주 공기방울세탁기 쏘나타II 등이 올해의 히트상품. 불경기 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는 기업들에 보탬이 될수 있을까해서 이들 히트상품들이 선정된 경위등을 자세히 밝힌다. ...

한국경제 | 1993.12.23 00:00

어느날 퇴근길에 친구들과 어울려 소주를 마시며 세상얘기를 즐길 때였다. 우리옆에 먼저온 한패가 술이 취해 왁자지껄하며 얘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야 임마, 형님이라고 불러" "야 이놈아, 니가 무슨 형님이고" "이놈봐라, 술에 취하니 눈에 보이는게 없나봐" "나는 술에나 취해서 보이는게 없지만 너는 출세하더니 보이는게 없냐. 아무나 보고 형님 노릇 할라카네" "야 임마 그런소리 하지마. 내가 언제 그랬어" "조심 해라. xxx이는 ...

한국경제 | 1993.12.23 00:00

아들의 대학교육목적은 "좋은 직장을 갖게 하기위해"인데 반해 딸은 "인격이나 교양을 쌓도록" 대학을 보내는 경향을 띠고 있다. 딸을 대학에 보내겠다는 부모들이 크게 증가해 딸 교육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고 있다. 자기 스스로 교육을 받을만큼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은 10명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93년 사회통계조사결과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80. 3%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교육을 받지 못한것으로 응...

한국경제 | 1993.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