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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세제개편안] 개인부문 : 年4천만원 근로자 최고 26만원 감세

... 관련 세제 개편안은 근로자ㆍ농민ㆍ여성을 위한 세제 혜택은 크게 늘리는 한편 세수확보와 조세형평성 차원에서 △부동산 거래세가 인상되고 △상속ㆍ증여세 완전 포괄주의가 도입되며 △현금영수증제도가 실시되는 것 등이 특징이다. 그러나 근로소득세율의 경우 소득구간 조정 등 근본적인 처방은 뒤로 한 채 여전히 공제항목만 손대다 보니 정부가 강조해 온 '간편하고 알기 쉬운' 세제와는 거리가 더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4천만원 연봉 근로자, 세금 최고 54% 줄어 ...

한국경제 | 2003.08.28 00:00

2.4분기 교역조건 다소 개선

... 이라크전쟁이 끝난 뒤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수입단가는 4%가 떨어진 반면 수출단가는 1.1%의 소폭 하락에 그쳐 교역 조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순상품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을 의미하는소득교역조건은 1.4분기의 101.6에서 2.4분기에는 113.5로 11.7%가 나아졌다. 수출단가는 철강제품(3.2%)과 정보통신기기(4.6%), 반도체(1.9%), 승용차(0.5%),타이어.튜브(2.3%), 직물(3.3%) 등이 상승한 ...

연합뉴스 | 2003.08.28 00:00

[2003 세제개편안] (카드) 현금영수증 카드보다 공제율 높아

내년부터 카드 관련 세제지원 내용이 상당부분 바뀐다. '현금영수증카드'와 '기명식 선불카드' 등 새로운 지불수단에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반면 기존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은 세감면 혜택이 줄어든다. 현금영수증카드는 신용카드나 주민등록번호로 신분을 확인하고 현금으로 결제한 뒤 가맹점 단말기에 장착된 버튼을 누르면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정보가 입력되며 거래내역은 곧바로 국세청 전산망에 저장된다. 소득 공제율은 직불카드처럼 총급여의 10%를 초과하는 ...

한국경제 | 2003.08.28 00:00

전경련, 출자제한.공정거래법 특단조치 촉구

... 결의문을 채택,경제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기업투자와 가계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하고 획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집단이기주의에 의해 경제가 좌우되지않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적극 실천하고 기업들의 투자애로 요인을 제거하고 경쟁력을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

연합뉴스 | 2003.08.28 00:00

교역조건 1년만에 다소 개선 ‥ 2분기 유가하락 등 영향

... 91.5 △4분기 90.7 △올해 1분기 86.8 등으로 계속 내림세를 보였다. 한은은 이라크 전쟁이 끝난 이후 국제 유가가 하락한 덕분에 수입 단가는 4.0% 떨어진 반면 수출 단가는 1.1% 낮아지는데 그쳐 교역 조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순상품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을 의미하는 소득교역조건도 1분기 101.6에서 2분기에는 113.5로 11.7% 호전됐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28 00:00

부동산 2년 안에 팔면 중과세

내년부터 주택, 땅 등 부동산을 구입한 뒤 2년 안에 팔면 양도소득세가 40~50%로 크게 오른다. 근로자 본인의 의료비는 연급여의 5% 초과액에 대해 무제한적으로 소득공제되고대학생 교육비 소득공제 한도는 내년부터 현재보다 200만원이 많은 700만원으로 늘어난다. 현금으로 물건을 사도 영수증만 받으면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현금영수증카드제가 시행되고 증여세 완전 포괄주의가 도입돼 현재는 상속.증여세법에 규정된 14개 증여 유형에 한해 세금을 ...

연합뉴스 | 2003.08.28 00:00

전경련 이사회 개최 .. 경제회복 종합대책 촉구

... 타개하기 위한 경제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기업투자와 가계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하고 획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집단이기주의에 의해 경제가 좌우되지 않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적극 실천하고 기업들의 투자애로 요인을 제거하고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관계를 ...

연합뉴스 | 2003.08.28 00:00

미술계 "과세 개정안 찬성못해"..분리-합산과세 선택가능

... 서화·골동품의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폐지하는 법안을 의원입법으로 제출한 상태여서 재경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재경부 개정안=재경부는 당초 2천만원이 넘는 미술품을 팔아 양도차익이 생겼을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시 다른 소득과 합산해 신고하고 금액에 따라 9∼36%의 소득세를 내도록 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 개정안은 납세자가 원천징수 분리과세,또는 양도가액에서 필요경비(80~90%)를 제외한 후 다른 소득과 합산과세하는 ...

한국경제 | 2003.08.28 00:00

[방카슈랑스시대 개막] '금융시장 어떻게 달라지나'

...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2천명 정도가 자격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상품=은행들은 연금,주택화재,장기저축성 보험,신용손해보험,신용생명보험 등 판매가 허용된 상품 가운데 연금보험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는 일시납 연금보험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예금이 많은 고객들의 명단을 뽑아 각 영업점에 통보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VIP고객을 상대로 세제비적격 연금보험과 저축성 보험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손해보험 ...

한국경제 | 2003.08.28 00:00

"中企 최저한세율 10%로 인하"

... 했다. 당정은 또 농특세 적용시한을 2009년 6월까지 5년 연장하는 한편,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등의 이자에 대해 2년간 더 비과세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의 출산과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6세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 대한 소득세 경감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영유아 보육비와 출산수당 등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제도(월 10만원)를 신설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완전포괄주의 과세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

연합뉴스 | 2003.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