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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국민당후보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삼민자당후보의 선거자 금이 곧 비자금으로 그 액수는 천문학적"이라고 주장하고 "현재 이를 조 사중이므로 오는 12일 여의도 집회에서 이에 관한 내용이 나올지도 모르 겠다"고 말해 그가 말해온 여의도집회 `중대선언''이 김후보의 선거자금 에 관한 것임을 암시. 정후보는 이날 `국민당의 선거자금이 현대의 비자금이 아니냐''는 질문 에 "내가 믿을만한 현대사장을 시켜서 내 주식을 팔아서 쓰는데 그게 ...

한국경제 | 1992.12.10 00:00

현대 비자금 4억6천만원현대그룹 비자금의 국민당유입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은 9일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중 4억6천만원이 당원용 여성잡지인 "여성저널" 발행에 사용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저널의 발행인은 정주영국민당후보,편집인은 김동길최고위원으로 서울 부산등 지역에따라 배표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여성저널에 정후보의 국회연설문과 사진을 비롯,"정주영 그의 사전에 불가능이 없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

한국경제 | 1992.12.09 00:00

현대그룹 계열사의 국민당지원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청은 현대중공업 대여금고안에서 발견된 지출전표를 정밀분석한 결과 이 회사 의 비자금중 일부가 국민당 선거비용으로 지출됐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한미은행에서 인출된 현대중공업의 수표추적을 통해 총 인출 액수가 당초보다 9억원이 늘어난 1천1백9억원이며 돈세탁을 통해 현금화 한 돈도 처음 드러난 5백50억원보다 11억원이 많은 5백61억원임을 밝혀냈 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4.4분기중 소비와 건설투자가 다소 늘것으로 예상되는반면 수출증가세가 더디고 설비투자부진이 계속돼 4%정도 성장하는데 머물것으로 추정됐다. 대선전후로 소비가 예상보다 더 늘경우 4.4분기성장률이 4.5%안팎으로 전망되나 현대중공업비자금파문으로 수출 차질이 우려되는등 경제에 후유증이 적지않을것으로 보여 이같은 전망실현도 쉽지않다는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3.4분기까지의 성장률 5.4%와 합한 연간 경제성장률은5%정도로 전망된다. 연간 경제성장률 ...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1면톱 = `중립성공방'' 충돌조짐 *경 제 = 기업자금 유출땐 금융제재 *사 회 = `민자 대학생조직'' 수사착수 *1면톱 = "편파-탄압주장 심히 유감" *경 제 = 기업자금 유출땐 금융제재 *사 회 = 유출 비자금 11억원 추가확인 *1면톱 = "원화2.5% 더 절하돼야" 무협건의 *산 업 = 가전3사 내년 설비투자 32% 확대 *사 회 = 내년 해운경기 좋아진다 *1면톱 = 30대그룹 기업자금유출 제재 *산 업 = 자동차판매 연2백만대시대 ...

한국경제 | 1992.12.09 00:00

현대그룹비자금 국민당유입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8일 현대중공업 대여금고안에서 발견된 지출전표를 정밀분석,비자금 13억3천여만원이 국민당 선거비용으로 지출됐음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한미은행에서 인출된 현대중공업의 수표들을 정밀 추적한 결과 총 인출액이 당초보다 9억원이 늘어난 1천1백9억원이며 돈세탁을 통해 현금화한 돈도 11억원이 추가로 확인돼 5백61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비밀전표에 나타난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현대그룹의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8일 신한은행 종로지점 대여금고에서 찾아낸 비자금 지출전표를 검토한 결과 비자금의 일부가 국민당으로 흘러든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자검거에 주력하고있다. 경찰청 수사2과는 이날 비자금 지출전표를 공개하고 현대중공업이 지난 달 25일 국민당이 발간하는 월간지 11월호의 제작비 4억4천여 만원 전액을 댔다고 밝혔다. 이 월간지는 발행인 정주영, 편집인 김동길, 발행소 통일국민당으로 표 기돼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 유용했을때 규제토록 되어있으나 현대중공업사건처럼 수출대전등 순수기업자금을 유용,정치자금에 관한 법률및형법등 관련법규를 위반했을때도 여신관리규정에따른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은감원은 이번 조치가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히고 현대중공업비자금의 국민당유입이 확인되더라도 8일이전에 발생한 일이기때문에 소급적용하지는 않겠다고 설명했다. 은감원이 이날 발표한 기업자금 사외유출제재방안은 대여금 또는 가지급금을 신규취급하는것에 준하는 내용이다. 위반기업에는 우선 유출금액상당액의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1 면 ...현대중 비자금 550억 확인 경 제 ...자금추적 못하게 현금화 수법 사용 사 회 ...타 계열사 임원 3-4명 곧 수사 1 면 ...현대중 비자금 550억 조성 경 제 ...현대 경영마비 최악상황 사 회 ...현대중 비자금 수사 총력 1 면 ... 경 제 ... 사 회 ... 1 면 ...''현대''자금추적 확대 경 제 ...난방 의류업계 호황 예보 사 회 ...대권욕심에 법도 안보인다 1 면 ...현대건설등 4개사도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 계열기업군소속 기업이 기업자금을 위법 부당하게 외부 로 유출했을 경우 그 자금이 금융기관 차입금이 아니라 하더라도 주력업 체 취소, 신규여신 취급억제 등의 제재조치를 받게 된다. 은행감독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유출과 관련 앞으로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인지의 여부와 상관없이 계열 주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대여금 및 가지급금 신규취급금지 규정을 적용 금융제재를 취할 수 있도록 관계규정을 마련해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 다. ...

한국경제 | 1992.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