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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연금 개편안 잠정 확정

정부는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해 현재 소득의 60% 수준인 연금 수급액을 내년부터 55%로 내리는 데 이어 오는 2008년부터는 50%로 추가 축소키로 했다. 또 현행 소득의 9%인 연금 보험료율의 경우 오는 2010년 10.38%로 1.38% 포인트인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5년마다 요율을 조금씩 올려 2030년에는 15.90%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 개편안을 잠정 확정, 부처간협의를 거쳐 오는 ...

연합뉴스 | 2003.08.08 00:00

8월 아파트 전셋값 15년만에 첫 하락

... 결국 아파트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최근 2년새 급증한 다가구.다세대주택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부동산뱅크의 양해근 팀장은 "최근의 전셋값 하락은 수요자의 소득증가폭을 훨씬 뛰어넘은 전셋값 급등에 그 원인이 있다"며 "전세수요는 위축된 반면 신규 입주물량은 늘고 있어 전셋값 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8.08 00:00

"평균연봉 6천만원인데도 파업…".. LG정유, 근로자 임금 전격 공개

... 삼성전자(5천2백만원),현대자동차(4천5백74만원),포스코(4천5백42만원),SK㈜(5천8백14만원)보다 훨씬 많은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이 같은 임금 수준은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우리나라에 비해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의 정유업체보다 높고 일본 수준에 근접한 것"이라며 "심각한 대외 경쟁력 저하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LG정유 노조가 주장하는 대로 사측이 임금을 인상해 준다면 생산직 15년차를 기준으로 할 경우 연간 인건비는 9백21만원 ...

한국경제 | 2003.08.08 00:00

[한경을 읽고] 실업률 통계 정확히 해석해야

... 심신장애자 등이다. 우리는 우리의 어머니나 집사람을 실업자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가사노동이 통계 기술상 경제활동에 포함되지 않을 뿐 오히려 더 값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가 기대하는 수준보다 몇 배의 소득이 보장된다면 이들도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을 실업자로 본다면 우리나라의 실업자는 40%가 넘게 될 것이다. 최근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보도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경의 지난 7월19일자 ...

한국경제 | 2003.08.08 00:00

현대백화점,실적개선 지속 전망..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을 신규 추천했다. 8일 대투증권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실적이 확고한 영업기반과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라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근로소득세와 특소세 인하 등 경기활성화 정책이 소비심리 회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며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08 00:00 | ch100sa

장뇌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 장뇌삼에 들어있는 사포닌류와 파나긴산 등은 피부 미용에 좋은데다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피부 노화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은 "10여가지 시제품으로 피부 정밀검사를 하고 특허를 출원한 뒤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춰 내년부터 제품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며"앞으로 장뇌삼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kimhj@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8.08 00:00

국민연금 개편 문제 새 불씨로 대두

국민연금 지급액(소득대체율)을 줄이고 보험료를 올리려는 정부의 '국민연금 개편안'에 노사 모두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주5일 근무제'에 이어 국민연금 문제가 노·사·정 갈등의 새 불씨가 되고 있다. 정부는 8일 국민연금 재정안정화를 위해 현행 가입기간 평균소득 대비 60% 수준인 소득대체율을 내년부터 55%로 내리고 2008년부터는 50%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소득대비 9%인 연금보험료율을 2030년까지 15.9%로 인상키로 ...

한국경제 | 2003.08.08 00:00

고령근로자 증가,소득불평등도 심화

... 정도가 빠른 30~34세 때 임금이 가장 높았다. 100만원 이하 임금 근로자의 비율은 전체 21.0%로 전년에 비해 3.6%포인트 낮아졌으나, 300만원 이상은 13.6%로 전년 10.4%에 비해 3.2%포인트 늘었다. 임금소득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305로 전년도 0.303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증가 추세가 이어져 임금소득 불균등도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상위 임금계층의 임금상승폭이 평균 수준보다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연금 지역가입자 소득 축소 신고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가 실소득보다 자신의 소득을 축소 신고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적게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소득이 100% 노출된 직장인들의 노후 연금액이 줄어드는 등 직장인들이 손해를 보게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소득을 추정할 수 있는 신고기준소득(추정소득) 모형을 개발, 지역가입자의 신고소득과 비교한 결과, 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 583만1천명 가운데 327만명이 소득을 축소신고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국내총소득(GDI)기준 3분기 지수 고점 786p..대투증권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하는 국내총소득(GDI)기준 3분기 최대 지수 고점이 786p로 산출됐다. 7일 대투증권 소재용 분석가는 최근 교역조건 개선으로 2분기이후 GDI의 점진적 개선을 기대하는 가운데 GDI기준 3분기 지수 고점을 이같이 추정했다. 소 분석가는 따라서 현 주가수준대비 10% 내외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4분기중 내수 증가와 대외 여건 개선이 이어지며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한국경제 | 2003.08.07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