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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파병부대, 자위적 조치로만 공격 허용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로 파병될 한국군 자이툰부대는 자위적 차원에서만 공격을 할 수 있도록 교전규칙이 최근 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3일 "과잉대응에 따른 민간인 피해를 막고 테러 등의돌발상황으로 인한 한국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이툰부대의 임무에 맞춰 교전규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이툰부대의 임무는 ▲ 책임지역의 평화재건 지원 ▲ 연합임시행정처 지원 및협조 ▲ 이라크 군경 치안질서 유지 지원 및 지도 ▲ 적대세력 공격시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 종전후 최초로 이라크남부 송유관 상대 공격

      이라크전 종전 이후 이라크 남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22일 송유관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고 이라크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바그다드 남쪽 110㎞에 있는 시아파 성지 도시 카르발라 서쪽 소도시인 알-하레 인근의 송유관을 대상으로 한 폭발과 사격이 있었으나 공격 주체가 누군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공격으로 손상된 송유관은 키르쿠크,바그다드,바스라 지역을 잇고 있다. 원유 매장이 풍부한 북부 키르쿠크 지역에서는 송유관을 목표로 한 공격이 종종있었으나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 "빈 라덴, 아프간서 추가 미국 공격 계획 수립"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은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에 있으며 미국 관련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옛탈레반 정권의 한 대변인이 23일 밝혔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한 모하메드 사이풀 압델은 아프간 남부에서 AFP통신과 위성전화 인터뷰를 갖고 빈 라덴이 아프간에 있다는 사실을 아프간 남부 탈레반 지도자들에게 배포된 전단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압델 대변인은 또 빈 라덴을 올해 말까지 체포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 外資계열 은행들 금리자유화에 공격적 대응

      ... 자본 혼합 계열, 다른 은행들은 국내 자본 계열로 각각 분류하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외국 자본 계열 은행들을 따라 기업자유예금에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외국 자본 계열들은 비교적 적극적이고공격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 이번 금리 완전 자유화 조치에 대해서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그동안 기업 대출에 소극적이었던 외국 자본 계열 은행들이 이번에 취약 분야를 보강하고 어느 정도 수익성도 확보하자는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 씨티은행은 어떤 은행인가

      ... 트래블러스그룹과의 합병을 성사시킨 장본인인 샌포드 웨일 전 씨티그룹 회장이 칠레의 2대 은행인 아틀라스와 멕시코 금융그룹 바나멕스를 인수한 데 이어 작년 10월 경영권을 넘겨받은 척 프린스 회장 역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공격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10년까지 전세계 고객을 10억명으로 늘린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됐다. 씨티가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1967년. 기업금융으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으나 1986년 가계금융 쪽으로 영업의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다시 M&A타깃으로

      씨티그룹 및 HSBC와 함께 한미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스탠차트)은행의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그동안 스탠차트의 경영권을 노린 외부 공격을 적극적으로 막아온 최대주주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3일 "스탠차트의 최대주주겸 싱가포르 최대 갑부인 탄 스리 쿠 텍 푸아트(89)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며 그의 사망으로 스탠차트가 다시 경쟁업체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타깃이 되는 등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04.02.23 00:00

    • 미국 고용통계, 기업고용ㆍ가계조사 제각각

      ... 보이고 있다. 기업고용조사가 정확하다면 부시 대통령은 허버트 후버 대통령 이래 처음으로임기 4년동안 고용상황을 더 악화시킨 채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그러나 가계설문조사가 정확하다면 부시 대통령은 경기후퇴와 테러공격,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 등 2차례 전쟁 수행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한 공적을 주장할 수 있게 된다. 가계설문 조사는 기업고용인 명부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실업상태에 처한 것이 아니라 자영업 등과 같은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 "세계적 '사제폭탄' 제조 조직 존재" .. NYT

      ... 같은 기술을 사용하고 있음을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콕스 의원은 이날 CNN의 '레이트 에디션' 프로에 출연, 최근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 소재 연방수사국(FBI) 산하 연구소가 수집한 이같은 정보 덕분에 당국이 테러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지난 주 국방정보국(DIA), 중앙정보국(CIA), 의회내 테러전문가들을상대로 실시한 정보 브리핑에서 새로운 정보공작과 관련해 '테러리스트 폭발장치 분석센터'로 명명된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 차두리 첫골 쐈다 .. 헤르타 베를린전 시즌 1호

      독일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분데스리가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차두리는 23일(한국시간)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취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주전 공격수로 뛰며 경기경험을 쌓았으나 골맛을 보지 못해 애를 태웠던 차두리는 이로써 시즌 1호골을 기록하며 골 갈증도 씻었다. 최근 레바논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도 골을 뽑았던 차두리의 골감각이 빛난 한판이었다. ...

      한국경제 | 2004.02.23 00:00

    • 한국군 파병지 키르쿠크 폭탄테러 ‥ 10명 사망.45명 부상

      ... 한 경찰서 근처에서 23일 오전(현지시간) 차량 폭발 사건이 발생,10여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한국에서는 공교롭게도 이날 이라크에 파견할 평화재건부대(자이툰부대) 창설식이 열려,경찰관서에 대한 폭탄공격이 한국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차량 폭발 사고가 일어난 곳은 키르쿠크의 쿠르드족 거주지에 위치한 라히마와 경찰서로 2명이 탄 차량이 경찰서로 진격,폭발하면서 건물이 부서지고 자동차들이 파괴됐다고 AP통신이 ...

      한국경제 | 2004.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