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다음달부터 집이 있으면서도 무주택자로 위장하거나 주민등록을 위장 전 입하는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 조합주택 등을 공급 받거나 받게 할 경우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된다. 26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 임시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개정된 주택건설 촉진법 `사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을 공급 받거나 받게 하는 행위'' 도 주택공급질서 교란행위로 명시, 무자격자가 아파트나 조합주택 등을 받 을 경우 처벌할 ...

한국경제 | 1993.02.26 00:00

... 우리사회의 공직자들은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없이 말로는 머슴임에 공복임에 하면서 정작 행동은 거의 하나에서 열까지 국민위에 군림해서 국민을 지배해왔고 대단한 특권의식속에 살아왔다. 이런 공직자의 자세와 공직사회 풍토속에서 부정부패와 온갖 비능률,모순투성이의 규제가 국민생활을 어렵게 하고 경제를 그르쳤다. 신한국창조와 신경제건설이란 거창한 구호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분명 지금 새시대를 맞고 있다. 국민은 기대와 불안속에 새정부의 출발을 맞고 있다. 경제를 ...

한국경제 | 1993.02.26 00:00

... 체신부차관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중 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대우자동차사장 한국가스공사사장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 당진(57) 서울대사회학과졸 미이스트 캐롤라이나대조교수 서울대사회학과교수 해직(76년)및복직(80년) 방 송위위원 기독자교수협의회장 사회학회장 한승주외무장관= 서울(53) 서울대외교학과졸 고려대정외과교수 동아세아문제연구소장 한일21세기위원회간사 세계정치학회부회장 동 남학회장 외무부정책자문위원

한국경제 | 1993.02.26 00:00

민주당은 25일 김영삼 제14대 대통령취임을 맞아 부정부패 척결과 사회부 조리를 제거해 나가기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김대통령은 국민에게 약속한 모든 공약을 성실히 지키고 사회의 부조리와 악법개폐등도 과감히 추진, 부정부패 척결 에 솔선수범해 줄것을 당부한다"며 "우리는 김대통령이 선정을 할때 협력 을, 그렇지 못할때 야당으로서의 견제와 비판, 그리고 대안을 제시할것"이 라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3.02.25 00:00

이회창신임감사원장은 25일 "부정부패의 만연과 공직사회의 기강 을 방치 할 경우 국가의 존립이 위태롭다는 지적이 있다."며 "국민 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펼쳐나가자"고 호소했다. 이감사원장은 이날 오후 감사원 대강당에서 있은 취임식에서 "국 정운영의 성공여부가 부정부패 척결과 기강확립에 달려있다는 국민 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에따라 감사원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감사원장은 "감사결과 발견되는 ...

한국경제 | 1993.02.25 00:00

... 제도만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과 행동양식까지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변화와 개혁을 회피한다면 우리는 역사로 부터 외면당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개혁은 먼저 세가지 당면과제의 실천으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첫째는 부정부패의 척결입니다. 둘째는 경제를 살리는 일입니다. 셋째는 국가기강을 바로 잡는 일입니다.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는 안으로 나라를 좀먹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부정부패의 척결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결코 성역은 없을 것입니다. ...

한국경제 | 1993.02.25 00:00

... 실천목표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성숙한 민주사회,부패가없는 정의로운 사회,더불어사는 공동체 사회,인간품위가 존중되는 나라,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민족이 하나된 통일조국이 바로 신한국임을 분명히 정의한 셈이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부정부패척결 경제회생 사회기강확립등을 앞으로 추구해야할 국정개혁의 3대과제로 꼽았다. 이는 성역없는 부패척결을 통해 사회전체에 팽배한 무력감과 패배주의를 추방하고 이를 토대로 침체한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한것으로 ...

한국경제 | 1993.02.25 00:00

... 통해 "이제 한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밝아오고 있으며 6.29로 시작된 민주장정이 드디어 찬란한 문민정부를 탄생 시켰다"며 김영삼정부 출범을 환영했다. 박대변인은 "이제 경제활력을 회복하고 해이된 기강을 바로잡으며 부정부패 를 일소하는 생동하는 `청정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수범의 기풍이 사회곳곳 에 진작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신한국건설을 위 해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며 앞장서 뛰었다고 자랑할수 있게 하자"고 ...

한국경제 | 1993.02.25 00:00

...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30년만에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를 이땅에 세웠다"며 문민민주주의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고 "좌절과 침체를 딛고 용기와 희망의 시대를 열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신한국창조를 위한 개혁은 부정부패의 척결 경제활력회복 국가기강확립등 세가지 당면과제의 실천으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나라를 좀먹는 가장 무서운 적인 부정부패의 척결에는 성역이 있을수없다"고 거듭 강조한뒤 "이제 곧 위로부터의 개혁이 시작될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3.02.25 00:00

이회창 신임 감사원장은 25일 `성역없는 감사''와 `부정.비리에 대한 추상 같은 조처''를 강조해 앞으로 감사원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강화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감사원장은 이날 오후 있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감사업무 수행 에는 명실상부한 직무상의 독립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어느 누구 의 부당한 간섭이나 어떠한 부정적 타협에도 꺾이지 않는 꿋꿋한 자세를 유 지하고 성역을 인정치 않는 철저한 감사를 수행해 헌법기관으로서의 ...

한국경제 | 1993.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