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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 출국

동아시아연맹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이 2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2.02 11:47

한국, 한일여자골프대항전 2연승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드림팀'이 2년 연속 일본 격파에 나선다.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핀크스골프장(파72.6천270야드)에서 열리는 2003우리금융-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50만달러)에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파 ... 기세도 예사롭지 않다. 이밖에 올해 세계 여자 골프계에 '신데렐라'로 떠오른 안시현(19.코오롱)도 추천 선수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은 대회를 앞두고 일찌감치 대회장소인 제주 핀크스골프장에 집결, 연습을몰두하며 팀워크를 다져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동아시아축구] 한국축구, "더 이상 골가뭄 없다"

"골가뭄을 극복하고 원년 챔프에 오른다." 움베르토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제1회 동아시아연맹컵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일본 도쿄에 도착, 첫 담금질을 강도높게 펼치며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이날 김해공항을 이용해 출국, 현지에 도착한 대표팀은 기다리고 있던 유상철(요코하마)과 안정환(시미즈), 최용수(이치하라), 김은중(센다이) 등 일본파와 반갑게 조우, 도쿄 다카나와프린스 호텔에 여장을 풀고 곧바로 도쿄국립경기장으로 이동해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청소년축구] 16강 상대 탐색전 돌입

...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브라질과 체코의 경기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조영증 부위원장, 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 윤덕여 기술 자문역, 강영철 비디오 분석관을 보내 전력을 탐색하도록 했다. 이제 겨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벌써부터 예상 상대팀 분석에 들어간 것은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한일월드컵에서 16강전을 아직 통과하지 않고도 8강 상대 스페인의 전력을 미리 탐색한 것과 비슷한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슈탕게 이라크축구 감독, "생명위협 느낀다"

... 총격으로 숨지는 등 이라크에서 외국인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독일 출신의 베른트 슈탕게(56) 이라크 축구대표팀 감독도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슈탕게 감독은 2일(한국시간) 독일의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와의 인터뷰에서 ... 무장한 경호원과 함께 차로 호텔과 연습장만 오가고 있다"면서 "총탄이 내 운전사의 손으로 날아들기도 했으며 일부 대표 선수들은 강도에 대비, 무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탕게 감독은 그러나 "포기한다면 모든 것이 산산조각이 난다.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차범근, '한국축구 간판 인물' 선정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차범근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인물로 뽑혔다. 2일 축구 전문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www.besteleven.co.kr)를통해 '한국축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을 주제로 네티즌 설문을 실시한결과 860명의 참여 인원 중 최다인 246명(28.6%)이 차 전 감독을 꼽았다. 2002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24.9%로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여자드림팀 "일본쯤이야"..한·일여자골프대항전 6~7일 제주서 열려

한국과 일본의 여자프로골프 대표팀이 자존심을 내걸고 '2003 우리금융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국가대항전'(총상금 50만달러)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결은 6,7일 이틀간 제주 핀크스GC(파72·길이 6천2백70야드)에서 열린다. ... 승자를 가리는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다. 이기면 2점,비기면 1점을 획득하게 된다. 양팀이 동점으로 비겼을 경우 팀대표 1명씩이 나와 18번홀에서 서든데스를 펼친다. 출전선수들은 짭짤한 상금수입도 올릴 수 있다. 총상금 50만달러중 ...

한국경제 | 2003.12.02 00:00

[청소년축구] 박주성, 독일 선수와 '부상 우정'

지난달 30일 독일과의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 왼쪽 윙백 박주성(19.수원)이 자신을 다치게 만든 독일선수와 훈훈한 우정을 나눠 선수촌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전에서 전반 26분 박주성을 넘어지게 ... 날개 이호진(성균관대)은 MRI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은 없지만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돼 16강 이후 경기 출전을 기약하게 됐다고 팀 주치의 김한성 박사가 전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3.12.02 00:00

[청소년축구] 파라과이 조직 허점 노려라

"어느 팀이든 총공세를 90분 내내 계속할 수는 없다. 체력이 떨어지면 당연히 조직력이 흐트러지게 마련이고 그때 상대 빈틈을 파고들면 성공할 수 있다." 3일 새벽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본선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이는 한국청소년대표팀이 상대방의 약한 고리를 전광석화처럼 뚫고 들어갈 필승 전략을 마련했다. 박성화 감독은 2일 새벽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자에드 스포츠시티에서 실시한 파라과이전 ...

연합뉴스 | 2003.12.02 00:00

[청소년축구] 남궁웅.김치우 `이 대신 잇몸'

형제선수 남궁웅(19.수원)과 포백라인의 '작은 고추' 김치우(20.중앙대)가 이를 악물었다.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 형 남궁도(21.전북)와 함께 K리그 형제선수로 유명한 박성화호의 왼쪽 미드필더 남궁웅은 `형제의 자존심'을 걸고 3일 새벽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왼쪽 날개로 출격한다. 왼쪽 무릎 근막 손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이호진(성균관대)의 몫까지 다하겠다며 축구화끈을 질끈 동여맨 남궁웅은 "호진이 형이 ...

연합뉴스 | 2003.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