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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고, 무역결제에 경화 사용...서방과 무역강화 목적

      몽고는 25일 모든 무역거래가 내년부터 경화로 결제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편 서방 국가들에 대해서는 몽고와의 무역강화를 호소했다. 바분 몽고 무역.협력장관은 몽고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 몽고 발전에 있어 ... 이념과 정치는 경제와 별개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몽고가 "광업, 목축, 공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거래 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내년부터는 무역거래가 루불화가 아닌 외국 경화로 결제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0.07.26 00:00

    • 정보통신사업 본격화...코오롱, 별도법인 자본금 5억으로 출범

      선진국의 수입규제 강화로 미국및 유럽에 대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지역에서도 대한무역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아세안 회원국 산업구조 고도화 *** ... 동남아시아 각국은 일본 제조회사들의 직접투자 증대에 힘입어 기술 및 자본집약적 분야까지 수출구조를 고도화시키면서 우리나라를 추격하고 있으나 대일기 술의존도가 심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교역에서 수직적 분업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0.07.25 00:00

    • 전기통신공사, 시베리아횡단 광케이블공사 참여

      ... 협정서에 서명함에 따라 정부의 승인을 거쳐 시베리아횡단 광케이블건설에 참여하게 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동해해저구간을 거쳐 소련 나홋카를 경유해 시베리아를 횡단, 모스크바 유럽과 연결되도록 건설하게 될 시베리아 ... 4개 구간에 총연장 1만4천km로 이 건설공사에는 약 5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나홋카~~일구간 일본과 함께 맡아 ***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나홋카~국~일본 구간(1천2백km.공사비 약 4천7백만달러) ...

      한국경제 | 1990.07.24 00:00

    • <경사설(23일)> 수학32등은 우리 교육/문화 전반의 문제

      북경에서 열린 제31회 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 국 고교생들의 성적이 총 54개 참가국 가운데 32위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두고 실망하는 소리가 높다. *** 우리 수학교육의 본질적 허점 드러내 *** 문제는 이번에 받은 처량 점수가 곧바로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본질적 허점을 그대로 표출 것이라는데 있다. 수학교육뿐만이 아니라 교육일반, 나아가서 국민이라는 공동체의 사고방식과 이 공동체를 영위하는 운영구조에 내재하고 있는 일대 결함을 ...

      한국경제 | 1990.07.22 00:00

    • 휴대용 공중전화(CT-2) 10월 실험서비스...통신공사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통신이 가능 최첨단 개인휴대통신(PCN) 시스템에 대 선진 각국의 개발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PCN의 초기 형태인 휴대용 공중전화 CT-2의 실험서비스가 오는 10월 국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 비해 훨씬 싸고 이용 요금도 저렴하며 중량도 가벼워 휴대에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 유럽 여러나라에서 본격서비스 추진 *** CT-2는 영국에서 처음 개발돼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프 랑스도 ...

      한국경제 | 1990.07.21 00:00

    • 야권3자 내주 통합협상 돌입...15인 통합추진실무기구 가동

      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이 오는 9월22일 북경에서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는 형식으로 중국을 방문, .중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 릴리 재중 미국대사 통해 중국측에 ... 공식초청이 없는 상태에서 노대통령의 방중 여부를 말하는 것은 적절치않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하면서도 "그러나 국이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나라인데다 노대통령이 전대회개 최조직위원장을 역임 전력등을 ...

      한국경제 | 1990.07.21 00:00

    • /소, 선사유적 공동연구...서울대-카자흐공

      ... 의원직사퇴서를 국회의장에 제출할 의사를 밝혔다고 서의원의 변호인 인 강철선변호사가 19일 밝혔다. 서의원은 또 이날''조국의 현시국을 걱정하며''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제헌 4 2주년에 즈음하여 조국의 앞날을 볼때 암담함을 풀 길이 없으며 민자당과 현 정권에 깊은 반성을 촉구한다"면서"이해찬.노무현의원등 동료의원들의 결단을 기점으로 전 야당이 총사퇴하는 길이 이나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으로 본다"며 의원직사퇴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한국경제 | 1990.07.19 00:00

    • 소련, 7명의 의원도 탈당선언

      소련 연방최고회의(의회) 소속 7명의 의원이 18일 공산당 탈당을 선언, 지난 주 탈당 일부 급진개혁파 정치인들의 뒤를 따랐다. 탈당 의원들은 민주강령파 지도자 중의 사람인 세르게이 스탄케비치를 비 롯 ''소기업 ... 미하일 보차로프등 7명이다. 이들 중 보차로프는 지난 15일 크렘린궁 앞에서 열린 반공산주의 집회에서 탈당 선언문을 발표했는 데 이들 7명의 의원들은 "이 나라의 민주화 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탈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0.07.19 00:00

    • 공명민주당 창당

      공명민주당은 18일 하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고태만 창당준비위원장을 총재로 선출했다. 대의원 1백15명이 참석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공명민주당은 창당 취지문을 통해 "우리는 시대의 흐름과 나라와 겨레의 부름에 기꺼이 순응하여 청렴결백 인재들을 중심으로 공명정대하고 청신 민주세력의 규합으로 조국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조성에 주력하겠다"고 천명했다.

      한국경제 | 1990.07.19 00:00

    • 외국은행 지점 10개 증자 허용키로

      국내 금융시장에 대 개방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미국의 시티은행에 2개 지점의 추가설치를 허용한데 이어 외국은행 국내지점 10개 (사무소 5개 포함)의 증설을 허가하기로 했다. 19일 통화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지점증설을 신청 나라는 일본, 싱가포르, 프 랑스, 네델란드 등 4개국이다. 정부는 그동안 외국은행 지점의 증설을 최대 억제해 왔으나 최근 금융시장 개 방압력이 고조되고 특히 오는 9월 개최예정인 미금융협의회에 ...

      한국경제 | 1990.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