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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1991.03.15 00:00

경북문경군 선관위직원 도기훈씨(37.행정주사보)가 지난 12일 0시 20분께 선관위사무실에서 근무하다 복사용지를 빌리기위해 인근 점촌시선관 위로 떠난뒤 이틀이 지난 14일 하오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문경군선관 위와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문경군선관위직원들에 따르면 도씨는 12일 0시20분께 사무실에서 근무중 2가량 떨어진 점촌시 선관위에 전화로 "복사용지를 빌려달라"고 연락하고 사무실을 나간뒤 현재까지 소식이 없다는 것이다. 경찰은 ...

한국경제 | 1991.03.14 00:00

치안본부는 13일 상오10시 본부대강당에서 전국 시도경찰국및 경찰서 경비과장, 진압부대지휘관등 6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압부대지휘관 신념화교육을 실시했다. 안응모 내무부장관은 이날 [봄철 임금조정시기와 지자제실시등을 앞두고 사회질서문란행위가 우려된다]면서[진압부대 지휘관들은 투철 한 사명감과 진압위주로 각종 불법 폭력시위에 단호히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남도경 경비과 문영덕경장(39)등 5명이 진압유공자로 ...

한국경제 | 1991.03.13 00:00

치안본부는 13일 지자제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금품수수등 불법 선거운동과 선거폭력을 단속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종국치안본부장은 기초의회의원 후보등록마감일인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금품살포등 불법선거운동과 유세장폭력등 본격적인 선거폭력이 예상된다"고 지적, "치안본부와 전국 각 경찰서등은 2백22개소 4천58명으로 편성된 선거사범 전담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전 경찰력을 동원, ...

한국경제 | 1991.03.13 00:00

...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보 등록기간을 사흘 앞둔 11일 현재 서울 지역에서 최연소 등록자로 알려진 송파 을구의 C모씨(29)는 가장 대표적인 예. 방송통신대 재학생으로 미혼이며 사회 경력이라곤 동사무소 직원으로 6년 근무 한 것밖에 없는 C씨는"허튼 짓 그만 두라"는 가족과 직장 상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지난 5일 사표를 낸 뒤 10일 송파을구 선관위 사무실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일천한 사회 경력과 8급 공무원의 박봉으로 선거 기탁금 2백만원 ...

한국경제 | 1991.03.12 00:00

청와대비서실 파견 장재룡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 파견근무 김세호 총무과장 이상용 국립동물검역소 국제검역과장 배상호 " 인천지소장 이갑일 " 검역과장 김영무

한국경제 | 1991.03.12 00:00

서울시경은 10일 음주운전 단속시 운전자와 경찰관 사이의 부조리 소지를 없애기 위해 11일부터 음주측정 서식체계를 개선하고 2-3주단위로 단속경찰관의 근무지를 바꾸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음주측정서가 보고용과 기소용으로 서식이 달랐으나 앞으로는 보고용과 기소용의 양식을 통일시키는 한편 동일한 일련번호를 매기고 경찰서장의 관인까지 찍도록 해 음주운전자 처리과정에서의 비리소지를 없애기로 했다. 또 단속현장에서의 부정소지를 사전에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논설위원(서울지사근무) 서동훈 부산경제신문 편집위원겸 편집부장 하택준 편집위원(서울지사근무) 박철규 부산경제신문 레저산업부장 이해청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늘려 노령인력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위해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임용령 고용직 공무원규정등 관련법규를 개정, 기능직 공무원 정년은 현행 40-61세에서 55-61세 고용직(사환등) 공무원의 근무상한연령은 43세에서 50세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정부투자기관및 출연기관에 대해서도 기관별로 인사규정을 개정, 기관에 따라 최고 53-56세로 적용하고 있는 고용직 직원정년을 55-61세로 연장토록 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서울시경은 8일 관내 업소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받아 물의를 빚은 영등포경찰서 경비계장 이성호경감, 형사관리계장 조봉철 경위, 교통계 소속 홍성일경장등 7명을 직위해제했다. 이경감과 조경위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2월까지 영등포경찰서 교통계장 및 주 임등으로 근무하면서 교통계 직원들이 관내 업소등에서 뜯어낸 금품의 일부를 정기 적으로 상납받아 온 혐의로 최근 치안본부의 내사를 받아 왔다.

한국경제 | 1991.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