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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韓총리 국회인준 통과할까

한승수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반발하고 있어 인준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총리 후보로서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본회의에 앞서 원내 대책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권고적 반대 당론'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민노당도 반대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과 민노당의 의석은 각각 141석,9석으로 합하...

한국경제 | 2008.02.25 00:00 | 김홍열

한총리 "태안사고 先보상 신중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태안 기름유출 사고라는 인적재난에 의해 피해를 본 주민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인재에는 책임자가 있다"며 "일반국민이 낸 세금을 선보상 등에 활용하는게 과연 법적으로 적절한지에 대해 신중하고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문석호 의원이 "기름유출 사고 피해주민에 대한 국가의 선보상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연합뉴스 | 2008.01.31 00:00

정부 시무식…새해 업무 시작

한총리 "인수인계 최선 다해달라" 정부는 2일 오전 중앙청사 별관 2층에서 한덕수 총리와 국무위원 및 각 부처 고위공무원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무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내달 25일이면 차기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남은 기간 공직자들은 국정에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해야 한다"며 "차기정부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인계인수 작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가 ...

연합뉴스 | 2008.01.02 00:00

한총리 "`기름유출' 피해 어민 생계지원"

한덕수 총리는 14일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피해 어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또 예약의 80%가 취소돼버린 각종 관광.숙박업소.음식업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세세하고 배려 깊은 고려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초기 단계의 심각한 어려움은 어느 정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제 정부가 신경을 써야할 것은 어민들의 눈물을 재생.재활의 땀으로 ...

연합뉴스 | 2007.12.14 00:00

韓총리 "중국진출 한국기업 야반도주 일부에 불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야반도주' 사태와 관련, 이는 전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부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한 총리는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4만여개 한국 기업들이 대부분 열심히 사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국내 유턴 유도에 대해 "일본 기업들의 유턴 현상도 혼다 등 일부에 국한된 것이며 일본 기업 전...

연합뉴스 | 2007.12.11 00:00

한총리 "재난지역 선포 적극 검토"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오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충남 태안 앞바다를 비롯한 피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의 한중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오르기 앞서 박명재 행자부 장관 및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지시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우선 ...

연합뉴스 | 2007.12.10 00:00

한총리, 정당 지도부에 예산안 처리 당부

한덕수 총리는 7일 임채정 국회의장과 대통합민주신당 및 한나라당 지도부를 방문, 국회에서 처리가 안되고 있는 새해 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한다. 한 총리는 이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와 김효석 원내대표 및 임채정 국회의장을 차례로 방문, 주요 정당들간 합의하에 국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예산안이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 총리는 나라살림의 근간...

연합뉴스 | 2007.12.07 00:00

한총리 "노숙인 지원 프로그램 마련"

한덕수 총리는 20일 "동절기를 맞아 관계부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4천500여명에 달하는 노숙인들의 신체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동대응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 고령이거나 건강이 쇠약한 노숙인들이 동사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 총리는 ...

연합뉴스 | 2007.11.20 00:00

개성공단 3通합의는 韓총리 집념결과‥ 총리회담 뒷이야기

지난주 총리회담에서 남북이 막판까지 가장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던 분야는 개성공단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통 문제는 북측의 당초 관심사 중 제일 뒤로 밀린 분야였다. 북의 '최우선 추진과제'는 개성∼신의주 간 경의선 철도ㆍ개성∼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그 다음의 '적극 추진과제'가 남포ㆍ안변 조선협력단지 건설이었다. 3통 문제 해소는 '착실히 풀어나갈 (점진적 추진) 과제'였다. 회담 관계자는 "(이렇다 ...

한국경제 | 2007.11.18 00:00 | 김홍열

"개성공단 3통문제 개선은 경협 토대"

한총리,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서 언명 한덕수 총리는 17일 남북총리회담 성과와 관련, "개성공단의 통신.통행.통관 문제를 개선하기로 한 것은 남북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확실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제6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앞서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남북관계가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지난달 남북 정상이 만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했고, 어제 남북총리회담에서 ...

연합뉴스 | 2007.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