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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작된 만15세 이하 소아백혈병 환자에 대한 정부의 의료비 지원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소아백혈병 환자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을 소득의 경우 현행 월평균148만원(4인 가족)에서 294만원으로, 재산은 5천400만원에서 1억8천만원 이내로 이달 6일부터 각각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지원범위에 진료비 본인부담금 이외에 비급여 약제비를 포함시키고 지원금액을 1인당 연간 최고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렸다.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

연합뉴스 | 2002.08.11 00:00

고소득.고학력 가정일수록 오히려 경제적 문제로 인한 이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피어리가 최근 3년간 이혼한 전국 재혼대상 회원 595명(남 291명,여 304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혼전 월수입 4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 116명 가운데 30.2%에 이르는 35명이 경제적 문제로 갈라섰다고답했다. 이어 월수입 300만∼400만원이라는 응답자 197명 가운데는 21.8%(43명), 200만∼300만원이라는 ...

연합뉴스 | 2002.08.11 00:00

정부가 올해 소득세법을 손질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근로자들과 자영업자들의 실질 소득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실질소득 증가와 물가 상승을 반영해 소득세율과 과세표준 구간, 소득공제 금액 등을 조정하지 않으면 그만큼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컨대 연봉 4천만원을 받고 있는 A씨는 올해까지 18%의 기본세율(1천만원 초과∼4천만원 이하)을 적용받지만 내년 호봉 승급으로 연봉이 4천2백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기본세율 27%를 적용받는다. ...

한국경제 | 2002.08.11 00:00

1가구 1주택으로 비과세 대상인 주택소유자도 재건축시행 과정에서 입주권을 1채 넘게 소유하게 된 경우 먼저 양도하는 입주권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세청은 1가구 1주택 비과세 대상인 단독주택 소유주 A씨가 재건축시행 과정에서 아파트 입주권 1채와 아파트 입주권 2분의 1지분을 소유하게 된 후 이 가운데 2분의 1 지분을 먼저 양도하면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지를 질의한 데 대해 11일 이같이 회신했다.

한국경제 | 2002.08.11 00:00

...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그러나 "올 상반기 중에 실시한 아파트 거래 과열지역에 대한 2차례 세무조사는 지난해 10월분까지 분양권 등의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불성실신고 혐의가 큰 경우만 조사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3차 세무조사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지역 아파트 분양권 전매 등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ik@han...

한국경제 | 2002.08.11 00:00

... 국보디자인으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인테리어 분야에 특화해 온 기업이며 다년간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엔 2백77억원의 매출액과 3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의 투자포인트는 인테리어업종의 성장성과 경쟁상황이다. 세종증권은 인테리어업종이 과거에는 건설업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최근 소득증대와 삶의질을 따지는 사회분위기를 반영,건설업 둔화와 관계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11 00:00

... 미얀마 피지 다곤 지역은 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만이 있어 전체인구(8만5천명)에 비해 교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번 후원사업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했다. 삼성전자 기흥 사회봉사단은 보건사업, 소득증대사업, 지역조직사업 등 지역주민의 자립을 통해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장기적인 지역개발사업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미얀마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는 별도로 방글라데시 선더번(Sunderban)지역의 ...

연합뉴스 | 2002.08.11 00:00

...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그러나 "올 상반기중에 실시한 아파트 거래 과열지역에 대한 2차례 세무조사는 지난해 10월분까지 분양권 등의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불성실신고 혐의가 큰 경우만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파크뷰아파트단지의 경우는 2차례 세무조사 대상기간 이후인 올 3월이후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세무조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국세청은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8.11 00:00

... 심야근로 50%)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 보다는 연장근로를 원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실제 근로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없는데도 관련제도의 보완없이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면 기업은 인건비 상승으로, 근로자는 실질소득 감소로서로 손해보는(loose-loose) 게임이 될 뿐이라고 우려했다. 즉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연장근로를 원하기 상황에서 노동계가 주장하는 대로 연간 근로시간이 2천447시간에서 2천시간으로 줄더라도 실제근로시간 단축효과는 기대하기 ...

연합뉴스 | 2002.08.11 00:00

... 감면 대상과 감면 범위가 정해진다. 지방세 면제 등의 혜택을 보려면 피해발생 30일 이내에 읍.면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원을 첨부한 지방세 감면신청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건축물을 피해발생 2년 안에 복구하게 되면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등이 면제되며 농지소실의 피해를 본 주민은 5년간 농업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2.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