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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거부 의사등 국세청 특별관리

...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다 고발된 횟수가 많은 병원·의원과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들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6일 "비 건강보험 진료가 많은 성형외과 안과 한의원 등과 현금수입 비중이 높은 변호사 등 전문직종의 소득 파악을 강화하기 위해 누적 고발건수가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특별관리 대상에 선정되면 세무당국의 집중 감시를 받게 되며 탈세 의혹이 있는 경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

한국경제 | 2003.03.06 00:00

정통부,사랑의 중고PC보급

정보통신부는 올해 16억원을 투입,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저소득자나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중고PC 1만8천여대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운동은 기업체 및 공공기관,개인 등으로부터 중고 PC를 기증받아 PC정비센터에서 새롭게 정비한 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계층간 지역간 소득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정통부는 이 운동을 ...

한국경제 | 2003.03.05 11:27

日, 공익.비영리법인 과세 논란

... 세제조사회는 이들 법인들의 설립요건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키로 하면서, 현재 원칙 비과세인 NPO와 공익법인에 대해서도 원칙과세를 적용키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 세제조사회측는 NPO와 공익법인을 둘러싸고 그간 정경유착, 소득은폐, 정부 소관부처 관료들의 낙하산 인사 등 여러가지 폐해가 드러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세제조사회측은 단 ▲사회공헌도 ▲내부유보금의 일정수준 제한 ▲이익배당 금지 및 해산시 재산의 국고반납 ...

연합뉴스 | 2003.03.05 08:36

식량난이후 북한에 `점쟁이' 급증

... 시.군에 30여명에 불과하던 점쟁이가 96년 이후에는 무려 100여명으로까지 늘어났다는 것이다. 특히 점쟁이들의 복채가 궁합의 경우 북한 돈으로 100원(圓)이며 미래예언이나 묘자리의 경우 액수가 엄청나 일반 주민들의 월 평균 소득의 몇배를 웃돌 정도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북한에서 종교는 사람들에게 환각을 갖게 하는 미신으로서 `주체적 인간'이 믿을 바가 못되는 대상인데 반해, 점(占)을 본다거나 푸닥거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거부감을 갖고 ...

연합뉴스 | 2003.03.05 08:04

삼성전자, 작년 가외소득만 2조5천억원

... 기록했다. 이는 2001년 1조8천205억300만원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작년 한해 영업이익이 7조2천446억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는 경상이익(8조8천704억6천600만원)의 3분의 1 가까이를 가외소득으로 짭짤하게 챙긴 셈이다. 삼성전자가 출자한 국내외 업체는 삼성SDI[06400], 삼성전기[09150], 삼성캐피탈, 삼성카드 등 모두 140여개로 투자총액은 7조847억1천300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7조4천억원의 ...

연합뉴스 | 2003.03.05 07:38

[긴급 경기진단] '경제살리기' 묘수 찾아라 .. 정부, 대책마련 나서

... 오는 14일께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당면 경제상황에 대해 기업 투자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되는 것이 법인세율 인하폭과 시기다. 김 부총리는 "비과세.감면 규정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음성 탈루 소득의 양성화로 세수가 더 걷히면 그만큼 법인세율을 깎아주는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으로 언제까지 얼마만큼의 법인세를 내릴지는 미지수이고 세율을 인하해도 당장 경기진작 효과를 내기도 어렵다. 재경부 관계자는 "금리인하를 ...

한국경제 | 2003.03.05 00:00

"국민연금 더내고 덜받아야" .. 金복지

... 장관은 "지금 당장 전 국민이 납득할 만한 공평부과체계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1년 내에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 어떤 방식으로든 공감할 수 있는 단일 부과체계를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험료로 소득의 일정비율(3.94%)을 사용자와 본인이 절반씩 나누어 내고 있으며 지역가입자는 재산과 소득수준, 자동차 보유 등을 점수로 매겨 이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내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05 00:00

[中國 제10기 全人大] 8개항 정책방향 제시

... 제시된 '샤오캉(小康·비교적 잘 사는)사회의 전면적인 건설'을 위한 향후 5년 간의 지침을 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소비 부추긴다=주 총리는 "우선 소비수요를 늘리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소득,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가 "농민소득 증대를 경제사업의 최대 중점과제로 내세워야 한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소비환경을 개선하고 소비정책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중국의 총 ...

한국경제 | 2003.03.05 00:00

진 정통, 주민등록 15년간 '국외이주' 처리

... 포기하고 주민등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인과 두 딸은 최근 1-2주전에 한국여권을 만들었다"고 말해 이들은 진장관보다 더 늦게 주민등록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진 장관은 주민등록이 없는 상태에서도 삼성전자측에서 근로소득원천 징수를 통해 근로소득할 주민세, 소득세 등은 납부했으며 민방위 훈련은 직장민방위대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 장관은 이 기간 국내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선거 등 각종선거에 참여하지 않았고, 주민등록지에서 부과하는 ...

연합뉴스 | 2003.03.05 00:00

盧대통령 '조세형평' 강조

... 인하 강경 드라이브에 사실상 속도조절을 주문하는 등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법인세 인하의 전제인 조세감면 축소가 법인세뿐 아니라 전체 조세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어 법인세율 인하 부담이 소득세와 소비세 부문에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정부의 조세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관심이다. 노 대통령은 또 "법인세 인하문제는 재경부의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면서"조세형평이 후퇴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

연합뉴스 | 2003.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