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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아는 스티렌계 합성수지 전문생산업체로 94년 매출이 5백73억원(6월말 결산기준) 종업원 2백20명인 기업이다. 이회사는 유화경기회복으로 매출이 해마다 꾸준히 늘었으나 원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압박을 받아 지난해 36억5천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등 최근 몇년동안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안양공장을 군산으로 2배 확장 이전하면서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호가 이회사를 매입한 것은 제지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업종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5.02.24 00:00

불 씨망 프랑세그룹은 94년 순손실이 유럽위원회에 납부한 벌금 1억6,900만프랑을 포함,모두 2억프랑(3,800만달러)정도 된다고 발표. 이탈리아 시멘트회사인 이탈시멘트의 자회사인 이 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132억 8,000프랑으로 93년에 비해 1.3%감소했는데 환율등을 고려하면 5.9%정도 증가한 것이라고. 미 IBM은 소매가가 49.95달러인 "하이퍼맨의 모험"이란 CD롬을 발매. IBM은 4월에 공개될 이 CD롬이 오클랜드의 일루미나 ...

한국경제 | 1995.02.16 00:00

장세가 혼조를 보임에 따라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 영업실적에 명암이 엇갈리고있다. 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약세장 지속과 더불어 지난 1월중 대한투신과 국민 투신이 순손실을 기록하는등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일부 투신사들의 수지가 다시 악화되고있다. 대한투신은 지난 1월 한달동안 3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국민투신은 10억원 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투신은 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로써 대한투신은 지난 12월 1백17억원의 ...

한국경제 | 1995.02.06 00:00

... 계획. 이들은 이를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예정인데 지분은 엑슨측이 32%,쉘 32%,엘프-애퀴타인 16% 등이며 카메룬과 챠드도 각각 15%와 5%의 지분을 소유키로 합의. 영 로이드 보험은 지난 92년 한해동안 순손실 2억5천만파운드와 누적 손실 추정치 7억5천만파운드를 합해 모두 10억파운드(15억8,000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한 분석가가 추정. 이 분석은 그러나 로이드가 93년에 8억파운드,94년에는 5억파운드의 순이익을 낼 ...

한국경제 | 1995.02.02 00:00

... 됐다. 하나은행은 주식과 현금배당을 각각 4%씩 하기로 했으며 보람은행은 우선주 10% 보통주 9%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10% 배당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 서울신탁 동화 동남 평화은행은 각각 1%를 배당키로 했다. 당기순손실을 냈던 대동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배당을 할수 없게됐 다. 상업은행의 배당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대부분 시중은행들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사이에 정기주총을 열기로 했다. 대동은행이 21일로 가장 빠르다. ...

한국경제 | 1995.01.18 00:00

...보다 2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을 은행별로 보면 상업은행이 2천3백59만2천달러로 가장 많았으 며 한일 2천3백51만6천달러 조흥 2천3백51만달러 외환 2천3백42만9천 달러순이었다. 지난 93년 3백34만6천달러의 당기순손실을 냈던 외환은행은 지난해 2천3백 42만9천달러의 당기순이익을 내 해외영업이 상당한 호조를 보인것으로 나타 났다. 제일은행은 그러나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은 관계로 93년 2천99만3천달러에 서 지난해엔 1천1백92만3천달러로 ...

한국경제 | 1995.01.17 00:00

... 전년보다 무려 78.2% 나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신한은행이 1천5백3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흥 1천3백 63억원 제일 1천3백13억원 한일 1천2백92억원 외환 1천3억원순이었다. 대동은행만 유일하게 5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은행들의 지난해 업무이익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주식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주식매매익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14개시중은행의 주식매매익은 전년보다 1백51.7% 늘어난 1조7천3백11억원에 달했다. ...

한국경제 | 1995.01.11 00:00

... 수준인 10%를 배당했던 신한은행은 올해도 10%배당 을 고려중이다. 하나은행은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각각 4%씩 실시키로해 실제 배당률은 신한은행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동은행은 그러나 지난해 결산결과 5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2년연속 배당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밖에 장기신용은행은 주식배당5%와 현금배당 3~5%를 검토하고 있어 실 제 배당률은 은행권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5.01.09 00:00

... 주가가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이동통신주식등 이른바 불루칩을 대량 보유했던 대동은행으로선 우량주들의 낙폭이 큰데 따른 손실이 엄청났다. 11월말에 "예상"됐던 이익 2백억원의 "이익"은 한달만인 12월말 56억원의 " 순손실"로 뒤집히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조행장은 "각서"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 노조측에선 6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조행장의 퇴임운동을 전개한다고 선언 했고 조행장은 이에 굴복, 이날 오후 4시경 사의를 표명했다. 사정등 "외풍"은 ...

한국경제 | 1995.01.07 00:00

... 영업실적은 추정,이같이 분석했다. 대투경제연구소는 12월말 결산기업의 당기순이익은 외형증대에 따른 수 익효전및 대규모 특별손실 발생효과 소멸로 전년보다 78.6%가 늘어날 것 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조사대상의 9.0%인 44개사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반적인 경기 호전에도 적자전환 13개사를 포함,모두 52개사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4.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