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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담배판매 '삼진아웃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청소년에게 담배를 직접 팔다가 걸리거나 소유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하다가 걸린 업주에 대해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박병석(朴炳錫) 의원은 11일 청소년보호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부터 음식점 등에서 담배판매가 금지된후 청소년의 담배구입은 편의점이나 자판기 등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삼진아웃제 도입을 요구하자 청소년보호위원회측은 "좋은 제안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연합뉴스 | 2001.09.11 12:04

    • 재경위 진부총리 고발 논란

      ... 답변을 거부한채 진 부총리를 국회모독 혐의로 고발하기로 함에 따라 오전부터 파행했다. 고함사태 당사자인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간사는 이날 "진 부총리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라"는 당의 방침에 따라 민주당 이정일(李正一) 간사와 만나 진 부총리 고발에 동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택수 간사는 "어젯 밤 개인적으로는 진 부총리의 유감표명을 수용했지만 고발문제는 당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어젯 밤 사태는 물론 진 부총리가 그동안 본회의나 ...

      연합뉴스 | 2001.09.11 11:56

    • "20세미만 가출 63.6% 여성"

      지난 98년부터 올들어 지난 6월까지 20세 미만 가출자는 5만9천953명이며 이중 여성이 3만8천154명으로 63.64%를 차지했다고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박병석(朴炳錫) 의원이 1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청소년보호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찰청 자료를 인용, 이렇게 밝힌 뒤 "특히 이들 여성의 경우 가출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성매매, 유흥업소유입 등 탈선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

      연합뉴스 | 2001.09.11 11:54

    • 동교동계-김근태씨 갈등지속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이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의 동교동계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데 대해 김 위원이 재반박에 나서겠다고 밝혀 양측간 갈등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 위원은 11일 권 전 위원이 "동교동계를 해체하라는 것은 당을 해체하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뿌리를 없애면 나무가 어떻게 살 수 있느냐"고 말한 데 대해 오후 자신의 입장을 다시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그동안 '특정계보'라고만 지칭했으나 이제는 ...

      연합뉴스 | 2001.09.11 11:49

    • "재외국민 보조금 일본 집중"

      해외 동포중에서 한국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재외국민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이 일본 거주민들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재단이 11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민주당 장성민(張誠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재외국민중 일본거주민은 24.1%이나 정부 보조금은전체 지급액 94억5천600여만원중 84억7천900여만원(89.7%)을 차지했다. 이에반해 미국 거주민의 경우 전체 재외국민의 55.8%나 되나 보조금 비율은 2.9%에 ...

      연합뉴스 | 2001.09.11 11:48

    • 노무현씨 '이인제대세론' 반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이 최근 일부 언론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인제(李仁濟) 대세론'에 대해 '이회창(李會昌)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음모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노 고문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C일보의 '특정인 대세론' 기사는 특정인 후보 만들기를 통한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 전략 음모를 실행에 옮긴 것"이라며 "이는 이회창의 영남 지지기반을 일거에 허물 수 있는 민주당 후보의 등장을 봉쇄하기 위해 특정인 후보 만들기에 ...

      연합뉴스 | 2001.09.11 11:48

    • [국감현장] 행자위...경남 도민결의대회 전시성행사 질타

      ... 한나라당 권태망(權泰望)의원도 "지난 5일의 결의대회는 60, 70년대식 궐기대회라는 구태의연한 방식을 답습했다"며 "전근대적 방식으로 동원된 사람들에 의해형식적으로 치러지는 이 행사를 중지할 의향이 없는가"라고 질의했다. 그러나 민주당 원유철(元裕哲)의원은 "기초질서 위반사범이 지난해보다 227%가증가했다"며 "질서지키기는 경찰의 집중적 단속의지만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경찰과도민들이 자율적 질서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해 야당 의원들의 ...

      연합뉴스 | 2001.09.11 11:45

    • [부음] 김명곤(민주당 전남도지부 총무국장)씨 빙부상

      ▲김명곤(민주당 도지부 총무국장), 전수황(㈜오늘과 내일 관리이사), 장민기(㈜오늘과 내일 과장)씨 빙부상 = 10일 오후 7시 장흥 장흥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061)863-8300 (광주=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11 11:42

    • 여 당직개편 야당 반응

      한나당은 11일 민주당의 당직개편에 대해 '철새예우정당'의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절하 하면서도 당직개편을 계기로 대화정국 복원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한동(李漢東) 총리, 유용태(劉容泰)노동장관에 이어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까지 철새를 임명해 당의 정체성 확립이나 국정쇄신 의지를 찾아볼 길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바르지못한 사람들을 중용해 국민들의 가치기준을 혼동시키고 민주당원에겐 치유불능의 ...

      연합뉴스 | 2001.09.11 10:56

    • 김중권씨 대선도전 의욕표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전대표가 11일 퇴임식에서 '동서화합형 리더십'을 강조하며 내년 대선에 대한 강한 도전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전대표는 이날 한광옥(韓光玉) 신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사에서 열린 대표 이.취임식에서 퇴임사의 상당부분을 '대선 도전' 등 퇴임후 구상을 밝히는데 할애했다. 김 전대표는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동서화합을 이루는 조정력있는 리더십을 길러야 한다"면서 "다음 정권이 영.호남의 고른 ...

      연합뉴스 | 2001.09.1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