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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산가족이 북한에 살고 있는 동생의 호적을 대한민국에서 살리기 위한 호적정정 신청을 처음으로 법원에 제출,남북화해분위기에 따른 '호적상의 통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산가족인 김재환(70·서울 용두동)씨는 27일 북측이 지난 16일 보내온 '8·15이산가족상봉 희망대상자 명단'을 통해 북에 남아있던 동생 김재호(65)씨의 생존을 확인한 뒤 30여년전에 사망신고를 했던 동생을 호적에서 살리기 위한 호적정정신청을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했다. 서울 ...

한국경제 | 2000.07.28 00:00

[ ▲방북 이산가족 후보 이름(성별.나이) = 북한 거주 상봉대상 가족이름 (성별.나이.관계) 생사여부 ] - 대한적십자사 본사 (02)3705-3705 또는 통일부 이산가족과 (02)720-2430으로 확인 요망 ▲리원배(남.73) ... 리중배 (남.78.4촌) 사망, 리구배(남.75.4촌) 사망, 리춘배(남.65. 4촌) 사망, 리옥남(여.73.동생), 리울배(남.68.동생) 생존, 리춘온(여.68.5촌), 리종희(호)(여.65.5촌),리옥순(여.71. 동생) ...

한국경제 | 2000.07.28 00:00

[ ▲방북 이산가족 후보 이름(성별.나이) = 북한 거주 상봉대상 가족이름 (성별.나이.관계) 생사여부 ] - 대한적십자사 본사 (02)3705-3705 또는 통일부 이산가족과 (02)720-2430으로 확인 요망 ▲강기주(남.90) ... 사망, 강룡숙 (여.74.딸) 생존 ▲강보희(여.72) = 강근익(남.94.아버지) 사망, 강용희(남.69.동생) 생존, 강종 희(남.55.동생) 생존 ▲고옥임(여.73) = 유근모(남.57.조카) 생존, 유근하(남.65.조카) ...

한국경제 | 2000.07.28 00:00

[ ▲방북 이산가족 후보 이름(성별.나이) = 북한 거주 상봉대상 가족이름 (성별.나이.관계) 생사여부 ] - 대한적십자사 본사 (02)3705-3705 또는 통일부 이산가족과 (02)720-2430으로 확인 요망 ▲한시운(남.79) ...촌) 사망 ▲한재일(남.81) = 한상롱(남.56.아들), 한영선(남.52.아들) 생존, 한재삼 (남. 68.동생) 생존, 한재실(여.59.동생) 생존, 한재원 (남.62.동생) 사망, 한재홍(남.57.4촌) 생존, 한형간 (남.96.아버지) ...

한국경제 | 2000.07.28 00:00

[ ▲방북 이산가족 후보 이름(성별.나이) = 북한 거주 상봉대상 가족이름 (성별.나이.관계) 생사여부 ] - 대한적십자사 본사 (02)3705-3705 또는 통일부 이산가족과 (02)720-2430으로 확인 요망 ▲박영일(남.76) = 박성순(남.115.아버지) 사망, 전성렬(여.100.어머니) 사망, 박봉녀(여.91.누이), 박혜준(여.78.동생) 생존, 박림준(남. 64.동생) 생존 ▲박용화(남.83) = 박창화(68.친척), 박치문(남.66.아들) 사망, 박치관(남.64. ...

한국경제 | 2000.07.28 00:00

.북녘에 1백9세의 나이로 생존해 있는 어머니를 찾은 월남 이산가족은 장이윤(72)씨로 확인. 장씨의 어머니는 현재 1백9세로 남쪽 가족들이 찾고 있는 북한 가족들 가운데 생존한 사람으로는 최장수 노인. 현재 부산시 중구 영주 ... 어머니 외에 8명을 상봉하기를 원했으나 생존이 확인된 사람은 어머니 외에 조카 두명뿐. .북한에 있던 어머니와 남동생,여동생을 찾았던 채성신(72.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씨는 가족의 소식을 듣기위해 27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

한국경제 | 2000.07.28 00:00

[ ▲방북 이산가족 후보 이름(성별.나이) = 북한 거주 상봉대상 가족이름 (성별.나이.관계) 생사여부 ] - 대한적십자사 본사 (02)3705-3705 또는 통일부 이산가족과 (02)720-2430으로 확인 요망 ▲방진관(남.91) ... 백일청(남.71.오빠) 사망, 리홍삼(남.51.조카), 리홍일(여.53.조카), 리홍철(남. 조카), 백영녕(남.60.동생), 백일홍(남.80.오빠) 생존, 김씨(여.97.어머니) 사망, 백인순(여.64.동생), 리기순 (여.조카),...

한국경제 | 2000.07.28 00:00

... 말을 잇지 못했다. 윤씨는 2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북한에 태산(65) 금산(60) 도산(54)씨 등 남동생 3명과 누님 신자(74)씨가 살아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아버지 윤기선씨와 어머니 노숙정씨가 이미 사망했다는 비보도 ... 빠져나왔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6.25전쟁이 끝난 뒤 북한 출신 피난민들로부터 가족들이 원산으로 끌려갔다가 폭격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동안 부모님의 제사를 지냈다고 말했다. 윤씨는 "제사를 ...

한국경제 | 2000.07.28 00:00

북한의 이산가족 방문후보자 명단공개 사흘째를 맞은 18일 대한적십자사에는 뒤늦게 북에 있는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드는 이산가족들로 붐볐다. 방북신청에서 탈락한 노인들의 안타까운 항의방문도 이어졌다. 이들은 이산가족 ... 대한 기대로 크게들뜬 모습이었다. 당시 중학교 교사였던 형 종균씨는 북한에서 김일성 종합대학 강좌장을 지냈다. 동생 종원씨는 5~6년전부터 북경대사관을 통해 인편으로 편지를 전해 받고 형의 생존사실을 알고 있었다. 종원씨는 "지난 ...

한국경제 | 2000.07.19 00:00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다 떠나보냈는데 큰 형님을 만날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어요" 북한의 인민배우 박섭(74)씨가 찾고 있는 막내 동생 병련(63.양천구 목동)씨는 "부모님 제사 때면 항상 맏상주인 형님 생각에 눈물로 지냈다"며 "세 딸들이 이제는 큰 아버지께 인사라도 드리고 가족된 도리를 다할 수 있게 돼 한없이 기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병련씨는 박섭씨의 얘기를 하다가도 "조금만 빨랐어도 형제들을 더 볼 수 있었을 텐데..."라며 말을 ...

한국경제 | 2000.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