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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10.25 후보선정 안팎

      ... 총재단회의,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홍준표(洪準杓) 전 의원과 이승철(李承哲) 위원장을 각각 서울 동대문을과 구로을 재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당초 여당후보 선정을 지켜본뒤 결정한다는 기존방침을 바꿔 일사천리로 후보를 결정한 것은 민주당 후보 선정이 당정개편 등으로 늦어짐에 따라 조직과 자금면에서 열세인 야당으로서 후보를 조기에 선정, 충분한 준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이날 총재단회의에서는 조직책 신청자가 이 위원장외에는 없었던 구로을은 쉽게 결론이 났지만 ...

      연합뉴스 | 2001.09.10 10:32

    • "반월.시화공단 오염폐수 시화호 유입"..박양수 의원

      반월.시화공단의 중금속에 오염된 공장폐수가 하루 수십만t씩 시화호로 유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양수 의원(민주당)은 10일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시화호에 연결돼 있는 하천과 반월.시화공단의 우수배출구 11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중금속에 오염돼 있는 공장폐수와 고농도의 미처리 생활하수가 시화호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안산하수종말처리장 옆 우수배출구의 경우 생물화...

      연합뉴스 | 2001.09.10 10:30

    • "3차 공적자금 조성 필요"..심규섭 의원

      민주당 심규섭의원은 10일 "3차 공적자금 조성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심의원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경부 국정감사에서 "금융기관 출자지분의 매각 등을 통한 회수가 상당히 불투명한 반면 금융권이나 산업권의 부실 발생에 따른 추가 소요 발생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작년 2차 조성시 정부가 전망했던 것보다 경제상황이 나쁘기 때문에 3차 공적자금 조성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올 6월말까지 사용된 공적자금 ...

      연합뉴스 | 2001.09.10 10:22

    • 국회 국정감사 착수

      ... 법사, 정무, 재경, 통일외교통상위등 14개 상임위별로 25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착수했다. 국회는 오는 29일까지 20일간 모두 402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이번 국감은 민주당과 자민련간 2여 공조가 붕괴되고 정국 구도가 1여2야의 여소야대로 바뀐데다,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국감이라는 점에서 국정현안 전반에 걸쳐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첫날 국감에서 여야 ...

      연합뉴스 | 2001.09.10 10:20

    • "사립대 60%, 20년간 감사받지 않아"..국정감사

      사립대의 60%가 지난 20년간 단 한차례도 감사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이재정(李在禎) 의원은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국감에서 "전국 147개 사립대 가운데 지난 80년부터 올해까지 단 한차례도 감사를받지 않은 대학이 전체의 59.1%인 87개교이며, 단 1번만 감사를 받은 대학이 49개교로 33.3%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립대 중 한번도 감사를 받지 않았거나 1회만 받은 대학이 전체의92.5%에 ...

      연합뉴스 | 2001.09.10 10:05

    • 여 '대의원 선출' 개정 논란

      민주당 김태랑(金太郞) 경남도지부장이 10일 당무회의에서 전당대회 대의원 선출방식을 지구당별 인구비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을 정식 제안함으로써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물밑에서 설왕설래하던 대의원 '구조조정' 문제가 공개논의되는 계기를 맞았다. 대의원 선출 방식의 변화는 시.도별 대의원 분포도를 바꿈으로써 내년 대선후보경선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 대선주자 진영의 주요 관심사. 김 지부장의 제안은 이에 따라 단순한 ...

      연합뉴스 | 2001.09.10 09:59

    • 청와대 "대선후보 공정경쟁 보장"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은 자유롭고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면서 "공정한경쟁이 절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한광옥(韓光玉) 대표를 기용한 것과 관련해 일부 신문이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이 한광옥 대표를 기용한 ...

      연합뉴스 | 2001.09.10 09:54

    • "보안사안가 조선일보 가옥과 맞바꿔"

      지난 80년 5월 당시 보안사령부가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안가'를 조선일보 소유 가옥과 맞바꿨다는 주장이 10일 제기됐다. 장영달(張永達.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 국감에 앞서 미리 배포한 질의자료를 통해 "80년 5월 보안사 안가는 당시 5억원을 호가한 반면,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던 조선일보 가옥은 2억원선에 불과했다"며 "지금 시세로는 보안사 땅은 50억원대에 달하는 노른자 땅이며, 연희동 가옥은 슬라브 건물까지 포함해도 그 절반 ...

      연합뉴스 | 2001.09.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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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신.구 대표 인사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10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당무회의에서 대표인준을 남겨놓은 한광옥 대표내정자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10 09:34

    • "상반기 콜레라환자 93명 진료"

      올 상반기에 병.의원에서 이미 콜레라 환자 93명을 치료했다고 건강보험을 청구해놓고도 보건당국에 알리지 않는 등 전염병 관리가극히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최영희(崔榮熙) 의원이 10일 주장했다. 심사평가원이 이날 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엘토르형 콜레라 환자 11명과 의사 콜레라 환자 8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도 보건복지부의 주장과는 달리 비브리오 콜레라 전형균에 ...

      연합뉴스 | 2001.09.10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