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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전철화 사업 본격 착수

대전-목포 호남선 전철화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4일 철도청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11시 전북 익산역에서 손학래 철도청장, 이협 민주당의원, 조한용 익산시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선 전철화 착공식을 갖는다. 호남선 전철화 사업은 총사업비 8천753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004년까지 추진되며 2004년 4월 경부고속철도 1단계(서울-대전) 개통시기에 맞춰 서울-목포 고속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호남선 전철화 사업 구간은 대전과 ...

연합뉴스 | 2001.09.04 13:29

당사 나서는 김중권대표

민주당 김중권대표가 4일 오전 청와대에 당직자 일괄 사의 등 당정 개편에 대한 건의를 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04 13:19

'DJP 공조파기' 책임 공방

민주당과 자민련은 전날에 이어 4일도 공조파기의 책임이 서로 상대에 있다고 떠넘겼다. 이는 과거 두 정파가 서로 결별할 때 '팽(烹)'한 쪽이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감안, 양측 모두 여론의 향배를 의식한 것이다. 민주당은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의 해임건의안에 자민련이 찬성함으로써 공조를 파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자민련은 자진사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자민련은 4일 소속의원과 당무위원 명의로 '국민에게 ...

연합뉴스 | 2001.09.04 13:12

자민련 대국민성명 채택

자민련은 4일 소속의원과 당무위원 명의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 '공조파기'에 대한 민주당 책임론을 거듭 주장했다. 자민련은 성명에서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의 자진사퇴 대신 해임건의안이 가결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공조는 상대편을 강요하는게 아니므로 합리적인 생각이 있다면 서로 긴밀하게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게 순리"라면서 공조파기책임을 민주당에 전가했다. 성명은 이어 "자민련은 이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면서 우리의 ...

연합뉴스 | 2001.09.04 11:46

여야 정국운영 전략 수정

... 대북정책과 언론사 세무조사 등 쟁점에대해 여야간 입장차가 현격한데다, 자민련이 대북.안보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과 공조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섬으로써 양당간 '보수 경쟁'으로 대북정책을 둘러싼 정치권의 이념공방이 거세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소속의원이 참여하는 연수회를 잇따라 열어 당의정체성을 확립하고 대북 햇볕정책 기조를 흔들림없이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한나라당이 포용정책을 계속 흠집낼 경우 국민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국민저변의지지를 유도해낸다는 ...

연합뉴스 | 2001.09.04 11:44

[김대표 체제 8개월]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 체제가 8개월만에막을 내릴 지 여부가 주목된다. 김 대표는 4일 긴급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며 "부족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며 결과가 만족스럽진 않았으나 나름대로의 성과도 있었다"고 '고별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당 대표로 취임하면서 선보인 김 대표 체제는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사태로 인해 낙마의 고비를 맞고 있는 것. 취임하자 마자 ...

연합뉴스 | 2001.09.04 11:19

野, 대통령 당직사퇴 촉구

한나라당 김기배 사무총장은 4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금은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할 시기"라며 "예전에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당직을 떠나라고 강조했던 분이 바로 김 대통령인 만큼 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해 민생현안에 전념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9.04 10:57

당.정.청 전면개편 곧 단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내각과 민주당,청와대비서실이 일괄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 해임안 파문을 수습하고 국정을 쇄신하기 위해 이번주중 당정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은 4일 당초 예정됐던 국무회의와 경제장관간담회 일정을 취소한채 여권 수뇌부의 인적 개편과 향후 정국운영 방향 등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내각, 청와대 비서실의 일괄사표를 받고 당정쇄신 ...

연합뉴스 | 2001.09.04 10:49

[야 10.25 후보공천 전망]

... 때문이다. 동대문을의 경우 일단 홍준표(洪準杓) 전 의원과 장광근(張光根) 수석 부대변인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로, 인지도 면에서는 홍 전 의원이 높게 나오지만 당내 여론은장 수석쪽이 앞서는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당의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의 경우 허인회(許仁會) 위원장이 지난 총선이 끝난후부터 계속 선거운동을 해온 만큼 이에 맞설 카드로는 인지도도 높고 김영구(金榮龜) 전 의원의 조직을 무난하게 인수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 재정사정이 충분치 ...

연합뉴스 | 2001.09.04 10:45

'가동 필요 없는 하수처리장 4곳'..국감자료

... 기준보다 좋아 처리장을 가동할 필요가 없는 곳이 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수처리장에 들어오는 수량이 당초 계획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곳이 전체의4분의 1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인상의원(민주당)은 4일 2000년도 환경부 하수종말처리장 운영관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순천시 승주처리장과 영암군 대불처리장, 거창군가조처리장, 광주군 귀여처리장 등은 유입수질이 방류기준인 20ppm보다도 좋았다고밝혔다. 하수처리장에 들어오는 물의 수질이 방류수 ...

연합뉴스 | 2001.09.0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