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청은 올해부터 대기업에 대해 매년 일정비율이상 "순환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하는등 세무조사를 대기업위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의사 변호사를 포함한 개인서비스업 도소매업 건설업등 자영사업자들의 분야별 평균기준급여액을 산정,소득수준에 맞게 세금을 내도록 해 이들 계층의 세부담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추경석국세청장은 9일 오전 홍재형재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강도높은 자체사정활동을 전개해 물의를 야기하거나 ...

한국경제 | 1993.03.09 00:00

... 기대하고 있다. 즉 보관장소확보로 1차식품의 대량구입이 가능해진데다 현재 총취급물량의 10%선에 그치고 있는 산지직거래물량을 40~5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최종소비자가격을 30%가량 낮출수 있다는 것. 농민들은 적정한 소득이 보장되고 소비자는 신선한 식품을 싼가격에 맛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수 있게됐다는게 무엇보다 큰 자랑거리이다. 또 물동량증가로 배송차랑의 적재율을 높이고 작업의 표준화및 성력화를 도모,현재 매출액대비 7%선인 자체 물류비절감효과도 ...

한국경제 | 1993.03.09 00:00

국세청은 이달말까지 완료되는 표준소득률 개편작업에서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개인사업자의 표준 소득률을 높이기로 했다. 8일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박양실보사부장관의 소득세 탈세의혹과 관 련,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개인사업자들이 소득금액을 실제보다 줄여서 세무서에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표준 소득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달 1일 마감된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자들의 ...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최근 주택부문업무보고에서 근로자주택공급대상을 대폭 확대, 무주택서민의 주택마련기회를 크게 늘리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건설부는 금주중에 근로자주택입주자격확대를 위한 공급촉진 책을 마련키로 하고 입주대상을 산업분류에서 운수 환경미화원등에 버금 가는 하수및 폐수처리장종사자등의 하위직 근로자까지 대폭 확대하는 방 안을 검토중이다. 또 입주자격자의 매년 한도를 공시하던 월평균 임금총액을 도시근로자 가 구소득으로 바꿀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말했다. 국세청의 전산자료에는 개인별 재산목록이 거의 완벽하게 입력돼 있어 재 산실사는 별 어려움없이 단시일안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한편 재산공개가 이루어지면 당국의 실사와는 별도로 언론의 추적보도가 잇따라 소득에 비해 재산이 지나치게 많거나 재산취득 과정이 불투명한 인 사, 그리고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인사는 공직을 사퇴하거나 정치생명에 위 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문에 일부 문제인사는 재산을 분산.은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그러나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의 경우 이미 보상을 착수한 사업지구이어서 3월말까지 소유권이전분에 대해서는 기존 이율을 적용하며 변경이율은 오는 4월1일부터 적용한다. 또 지난해 12월8일 조세감면규제법개정으로 92년12월31일이전에 사업승인고시(실시계획승인)된 사업지구안에 있는 토지등의 경우 양도로 발생한 소득을 면제토록 변경됨에 따라 92년12월21일 승인고시된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보상시기에 관계없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 | 1993.03.08 00:00

최근 부동산투기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박양실 보사부장관이 운영 하는 산부인과의 연간소득신고금액이 1천만원 안팎인 것으로 드러나 의사 들에 대한 과세체계에 큰 허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은 기회있을 때마다 형평과세를 위해 의사.변호사 등 자유 직업소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혀왔으나 이들의 신고소득이 실제 수입금액의 10%선에도 못미쳐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국세청과 의료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중구 저동에서 ...

한국경제 | 1993.03.07 00:00

... 부총재와 그의 비서를 지낸 하이바라 마사히사가 탈세 혐의로 6일 검찰에 체포됐다고 교도(공동) 통신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이날 일본 검찰 소식통들을 인용해 가네마루씨가 지난 87 회계연도와 89 회계연도에 수억엔의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영 NHK 방송도 가네마루씨의 체포 사실을 보도하면서 수사관들이 도쿄와 고후시등에 있는 가네마루씨의 자택과 사무실등 10여곳을 급습해 수색 했다고 밝혔다. 한때 일본 정계에서 가장 ...

한국경제 | 1993.03.07 00:00

... 일본 정계의 최대실력자로 군림해온 가네마루 신 전 부총재가 그의 비서 하이바라 마사히사와 함께 체포됨에 따라 일본 정계 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날 오후 가네마루가 87년부터 89년까지 소득액을 적게 신고해 수억엔의 소득세를 탈세했다는 혐의로 임의 연행해 이날 저 녁 체포했다. 가네마루에 대한 혐의는 사가와 기업으로부터 정치헌금 형 식으로 받은 5억엔과는 별도로 소득세를 탈세했다는 것이다. 고토다 마사하루 법무장관은 ...

한국경제 | 1993.03.07 00:00

... 상반되게 제시된만큼 가능한한 경제계 노동계 학계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게 정부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말까지 작성될 신경제 5개년계획에는 김대통령이 선거공약등을 통해 제시한 연평균 7~8%의 실질성장 1인당 국민소득 1만5천달러 물가 3%이내 안정 94년부터 국제수지 흑자달성등의 경제운용목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기존의 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92~96년)은 사실상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국경제 | 1993.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