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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에 있는 수니파 저항세력의 거점도시인 팔루자에서는 순찰중인 경찰차가 총격을 받아 이라크 경찰관 2명이 살해됐다. 또한 전날 바그다드 서쪽에서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기독교인 이라크 여성 4명이출근하던 중 습격을 받아 살해됐다. 한편 준 군사조직인 스페인 민간경비대의 곤잘로 페레즈 가르시아 소령도 이날오후 이라크 남부에서 대 테러작전을 수행하던 중 이마에 총탄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songbs@yna.co.kr

연합뉴스 | 2004.01.23 00:00

... 윌리엄스 중령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5월1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전 종전 선언 이후 숨진미군병사는 23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3월 이라크전 발발 이후 미군의 사망자 누계는 지난 17일 이미 5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한편 준 군사조직인 스페인 민간경비대의 곤잘로 페레즈 가르시아 소령도 이날오후 이라크 남부에서 대 테러작전을 수행하던 중 이마에 총탄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4.01.22 00:00

... 14일항공기편으로 키르쿠크에 도착, 2박3일간 조사활동을 벌인뒤 16일 이곳을 떠났으며조사단이 머물고 있던 14일 오후 9시40분께(현지시간) 2발의 카튜샤 로켓 공격이 미군 캠프에 가해졌다고 키르쿠크 주둔 미군 대변인 더글러스 빈센트 소령이 말했다. 또 한국군 조사단이 16일 키르쿠크를 떠난뒤, 이날 오후 9시30분께에도 2발의박격포 공격이 있었으나 사상자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빈센트 소령은 밝혔다. 한국군 조사단은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는 가운데 극비리에 ...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관측을 낳고 있다. 한국군 파병예정지인 키르쿠크 현지방문에 나선 육군 군수조사단이 머물고 있던키르쿠크 공항 주준 미군캠프에 지난 14일 오후 9시40분께(현지시간) 두발의 미사일공격이 가해졌으나 사상자는 없었다고 윌리엄 셰이퍼 미군 소령이 16일 밝혔다. 미사일 공격 직후 미군 캠프 주변에서는 무장세력과 경비병력 사이에 총격전도있었다고 현지 경찰들이 현장취재에 나선 연합뉴스 기자에게 말했다. 공격 당시 미군 캠프에는 한국군 군수조사단이 사흘째 머물고 있었으나 아무런피해를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지난 1960년대 주한미군이 개입한 가운데 민간인 어부들이 납북을 위장한 북파공작에 동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권실천시민연대와 북파 어민 백평조(83.경남 고성군)씨 등은 지난 66년 해군 방첩부대 이모 소령(75년 사망.해사 6기)의 권유로 통영 욕지도와 삼천포 등지에서 모집한 선원 7명이 북한에 파견돼 첩보활동을 펼쳤다고 15일 주장했다. 백씨 등은 지난 66년 부산에 있는 주한미군 하얄리아 부대에서 최대 3개월간 북파 교육을 받고 해군의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부사관 재입대자 수가 지난해 17명으로 2배이상 늘어났다. 올들어서도 지난 10일 현재 이미 12명이 재입대를 신청했다. 이처럼 부사관의 재입대자 수가 느는 것은 취업난과 밀접하다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사관학교의 우호경 소령은 "지난 2001년 이전에는 단 한명도 없었던 재입대 지원자가 이처럼 늘고 있다"며 "군복을 벗고 사회에 나가도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힘들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월급 수준도 일반 직장에 비해 낮은 편이 아니어서 ...

한국경제 | 2004.01.14 00:00

공군은 2003년도 최우수 조종사로 19전투비행단 박하식 소령(39.공사 37기)을 선정했다. 공군은 각 비행단에 근무하는 일선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비행경력과 작전참가,사격기량 등 10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결과 박 소령이 최고 점수를 받아 제25대 '하늘의 제왕'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KF-16을 조종하는 박 소령은 총 2천1백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지난 91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야간사격 최우수상을 차지,정예 조종사로서의 ...

한국경제 | 2004.01.08 00:00

... 데이비스는 "군이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킬 줄은 알지만 고장을 고치는 것은 전문가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또 1여단 작전본부에서 사담 후세인 체포 장면을 지켜봤던 일부 장교는 기술이사람의 눈을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스탄 머피 소령은 "내가 직접 현장에 있었으면 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민간인 전문가들은 "어떤 군인이 공격받으면 동료들은 이 장비를 갖고 그를 찾으러 나설 수 있다"며 "이 장비는 군인들의 ...

연합뉴스 | 2004.01.07 00:00

... 폭탄으로 미군 차량을 공격하는 저항 게릴라들의 전술이 체첸 반군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및 알 카에다와의 접촉을 통해 전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군 정보 장교가 5일 밝혔다. 미군 제 3 지원사령부 소속 정보장교인 토머스 서로이스 소령은 이라크 저항세력들이 e-메일과 전화, 개별 방문 등을 통해 체첸 반군 및 탈레반 등과 같은 외부세력과 접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군을 겨냥한 폭탄테러 전술을 배우고 있다고주장했다. 서로이스 소령은 그러나 미군 정보당국이 이라크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 인근 지역의 상황은 북부와 매우다르다. 후세인 정권 치하에서 박해를 받던 시아파가 다수를 차지하는 남부의 주민들은 영국군에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영국군도 주민들과 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군 대변인 찰스 메이요 소령은 "우리는 현지 주민의 지지를 얻고 있다. 우리 병사들은 아랍어를 배우고 있으며 이라크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은 이라크 남부의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영국군은 적어도 ...

연합뉴스 | 2004.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