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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흥은행 룩셈부르크지점 내일 개업식

      조흥은행의 룩셈부르크현지법인인 룩셈부르크조흥은행이 23일 이종연은행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룩셈부르크조흥은행은 자본금 3억5천만룩셈부르크 프랑(약9백50만달러)으로 설립됐으며 유럽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에 대한 각종금융지원과 유가 증권발행 인수 매매업무 선물거래 M&A(기업인수합병)리스 팩터링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경제 | 1991.07.22 00:00

    • < 유통면 톱 > 유제품 값 오르고 수급불균형

      ... 버터 치즈 생크림등 기타유제품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일부품목은 공급물량이 태부족, 선금을 주어야 살수있는등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 해태유업 매일유업등 유가공업체들은 버터 치즈 생크림등의 공급가격을 제품별로 최고 14.4%까지 인상했다. 서울우유는 베이커리업체에 대한 버터판매가격을 종전의 kg당 4천4백원에서 10일부터 4천8백원으로 9%인상했으며 치즈는 6천4백원에서 7천1백10원으로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 < 게시판 > 한국인간개발연구원 / 서광 / 현대전자

      한국인간개발연구원=18일상오7시 호텔롯데2층 에메랄드룸에서 임원택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세계의 신현실과 한국의 구현실"이란 주제로 인간개발 경영자연구회를 갖는다. 서광 = 유가공부문의 사업확장을 위해 16일 충남논산에 연건평 1천9백평 규모의 종합유제품공장을 착공한다. 현대전자 = 15일부터 8월11일까지 동해안 송정해수욕장에 사원및 그 가족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개설.

      한국경제 | 1991.07.15 00:00

    • 유가협, 박종철군 아버지 석방 촉구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는 9일 고 박종철군의 아버지 박정기씨 (62.유가협부회장)가 지난 4일 법정소란과 관련, 구속된데 대해 성명을 내고 "이는 박군의 아버지에 대한 상징적 도덕성을 침해, 민족민주운동권의 정당성을 훼손하려는 불순한 의도의 정치적 보복"이라면서 박씨의 즉각적인 석방과 유가협회원에 대한 수배조치 해제를 요구했다. 성명은 또 "수서사건과 같은 대형비리사건의 주범자도 석방되는 상황에서 사법부의 권위와 법정질서를 내세울 수 ...

      한국경제 | 1991.07.09 00:00

    • 검찰, 법정난동자 현장서 검거 사법조치키로

      ... 법정경찰권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폭력행사자를 현장에서 즉각 검거,사법조치하고 법관의 퇴정명령등을 받고 강제퇴정된 자는 법정출입문에서 검사실로 연행후 구속등 사법처리를 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밖에도 피고인의 구치소 접견내용및 학생운동권 단체,민가협,유가협등 재야단체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법정소란에 대비하고 소란발생이 예상될 경우에는 법원,구치소,경찰등과 협조, 법정주변과 법원청사 주변에 경찰관을 대거 배치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7.06 00:00

    • 법정소란 5명 구속...강경대군 부친 포함

      서울지법 서부지원 법정난동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6일 이번 사태가 강경대군 유가족 3명과 민가협 유가협회원등 모두 7명이 의해 주도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가운데 변호사와 정리를 폭행하고 집기를 부순 강군의 아버지 강민조씨(50)와 고 박종철군의 아버지 박정기씨(60),민가협회원인 이오순씨(61)오영자씨(49)등 모두 5명에 대해 특수법정소동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강군 유가족의 경우 피해자의 가족이라는 점 때문에 정상을 참작할 ...

      한국경제 | 1991.07.06 00:00

    • 검찰, 법정소란 5명에 긴급구속장

      ... 강씨등 긴급구속장이 발부된 5명은 검거반이 자택과 연고지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행방을 감춘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강군의 어머니 이덕순씨와 누나 선미양에게도 특수법정소동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긴급구속장이 발부된 유가협회원 이오순씨(61)는 지난4일 하오2 시 서부지원 113호 법정에서 열린 강경대군 치사전경 첫 공판정에서 검찰의 직접신문시 검사에게 ''검사는 똑바로 해.검사 이 XX야.사실 조작하지마라''는등 폭언을 퍼붓고 증인석의 마이크를 ...

      한국경제 | 1991.07.06 00:00

    • 정부, 석유사업기금징수제도 바꿔...배럴당 0.7달러씩 징수

      정부는 에너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의 안정확보를 위해 현행 석유사업기금징수제도를 바꿔 내년부터 배럴당 0.70달러씩 정액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30일 동자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석유사업기금조성제도는 원유가변동에 따라 재원확보가 가변적인데다 최근 국내기준유가를 배럴당 17.00달러로 인하조정,기금의 신규확보가 어려워 송유관및 석유비축기지건설과 해외유전개발사업등 에너지자원분야의 사업추진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판단,이같이 변경할 계획인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6.30 00:00

    • 한국은행, CD발행한도 1조5천억원 증액

      ... 전체로는 발행한도가 7조71억원에서 22.1% 증가한 8조5천5백31억원으로 확대됐다. 한은은 이번에 CD발행한도를 확대한 것은 최근 시중자금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은행들이 CD판매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회사채를 비롯한 유가증권을 인수토록 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장기침체 및 단자사의 전환에 따른 기업자금조달의 애로를 완화시켜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에따라 CD발행한도 확대로 새로 조성되는 자금은 종전과 같이 회사채 등 유가증권 매입용으로 활용하되 ...

      한국경제 | 1991.06.29 00:00

    • < 주간증시 > 주가, 바닥권 일단 탈출

      ... 일관했으며 일부 증권사로 전환하는 단자사들은 보유주식을 대거 자전거래하여 장세흐름에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주초반에는 건설주가 일제히 상승, 증시회복을 주도해 나갔으나 주중반 이후 신도시 부실공사 파문이 확산되고 유가인하설이 가시화되면서 건설주가 퇴조를 보인 반면 제조업주가 보상했고 단자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관계자들은 "지난주 장세는 주초반에는 6백선 붕괴에 따른 자율반등으로 주가가 서서히 상승했고 주중반부터는 주가 ...

      한국경제 | 1991.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