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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연구원인력 미국 일본어 절반 규모

      노동인구비율로 우리나라 연구인력이 미국과 일본에 비해 수적으로 부족할뿐아니라 과제수행인원도 적어 내실있는 연구개발을 위 연구원확충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발표 미 일 3국연구인력관리현황에 따르면 연구원수의 경우 우리는 노동인구 1만명당 38.1명수준인데비해 미국은 76.9명,일본은 75.9명으로 나타났다. 두나라가 모두 우리의 두배정도이다. 연구원 1인당 맡는 연구과제는 오히려 우리가 많다. ...

      한국경제 | 1992.06.10 00:00

    • 올해안으로 시내전화요금이 인상 ... 2분에 30원

      체신부당국이 시내전화료인상으로 인 정보통신의 침체를 우려,정보통신사용료의 경우 음성의 50%선을 적용하는 방안등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체신부와 국통신은 지난달 국프레스센터에서 전화요금구조조정에 ... 저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내전화료인상 반대모임에 지지를 보내준 동호회는 KORTEL의 애드립 하늘나라 사모등을 비롯 PC-SERVE의 햄 초보자의 뜰등 26개에 달하고 있다. 현재 국내 PC통신인은 데이콤의 PC-SERVE가 ...

      한국경제 | 1992.06.08 00:00

    • <경사설(8일자)>

      나라별 1인당 GNP가 있듯이 세계전체의 1인당GNP도 대강 계산은 가능하다. 세계1인당GNP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하고 몇몇 경제전문가들에게 물어보았다. 거의가 5백달러 수준일것이라는 대답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요즘 경제개발도 활발 중국이 그정도 수준이며 중국보다 못사는 나라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5백달러정도가 세계1인당GNP가 될것이라는 짐작이 보통이다. 국의 1인당 GNP는 6천달러수준이다. 세계1인당GNP가 5백달러라면 ...

      한국경제 | 1992.06.07 00:00

    • <일요수상> 지구무대서 담당할 새 배역은.

      67년의 세계일주 때는 유라시아대륙 가운데를 차지 공산권을 우회,적도부근으로만 주항로가 잡혀져 무척 답답했었다. 이제는 무소불통으로 동구건 시베이아건 주야불문 태극기항로가 기내스크린에 이어진다. 흡연승객이 하대를 받게된것쯤은 ... 아니다. 뒤바뀐 국인의 표피적 위상과 표피에 따라가지 못하는 내면적 위상간의 괴리에 문제가 있다. 코리안하면 "국전쟁""눈많은 추운나라""미국의 식민지"라던 단선적 반응이 "잘사는 나라""올림픽 개최국""자동차 수출국"등으로 ...

      한국경제 | 1992.06.06 00:00

    • < 경사설(2일자) - I > 폐기물처리대책과 그린벨트

      폐기물대책만큼 말이 많고 또 "총론찬성 각론반대"경향이 두드러진 현안도 아마 드물것이다. 누구나 마디씩 다. 사태의 심각성과 절박 대책의 필요성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방법에 이르러서는 모두 ... 만약 마련된다면 일부 그린벨트내의 극히 예외적 선별적인 활용까지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쓰레기처리문제는 어느 지방 또는 지역주민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민 나라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협력해서 풀어가야한다.

      한국경제 | 1992.06.01 00:00

    • "북 핵시설 은폐사실 확인땐 UN에 제재 건의 할 방침"

      정부는 1일 IAEA의 사찰결과 북한의 핵시설 은폐사실이 밝혀지면 UN등 국제기구에 북한의 제재를 건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해서는 ,미,일 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아세안및 유럽지역의 국주재 18개국 대사를 외무부로 초치,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6.01 00:00

    • 민자 김영삼대표 금융실명제 자신의 집권시 임기중 실시방침

      ... "금융실명제실시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법과 시기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었다. 민자당정책위의 핵심인사는 30일 이와관련,"김후보가 실명제를 실시해야한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조만간 연차별 시행 계획을 수립할것"이라며 ... 없다"고 강조했다. 편 이 관계자는 토지공개념의 확대문제와 관련,"지가가 하락추세에 있을 뿐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각종 토지소유제한관련 법규가 자본주의 시장경제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치고는 상당히 까다롭고 무리 부분도 ...

      한국경제 | 1992.05.30 00:00

    • 제지공업연합회, 종비소비량 과다하다는 임업연구 지적에 반발

      ... 크게 반발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 제지공업연합회는 임업연구원이 국민1인당 GNP대비 각국의 지류소비량을 산출 것은 마치 국민1인당 GNP대비 신발보유켤레수가 많다고 과소비로 규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억지 숫자놀음이라고 임업연구원을 ... 비교하는것 역시 억지논리가 아니겠느냐"는 입장. 이 관계자는 또 펄프나 폐지수입의존도가 미국이나 유럽등 자원이 많은 나라와 비교할수 없을 만큼 높은 상태에서 그들의 종이소비패턴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것은 곤란하다며 자원이 부족 우리나라에서 ...

      한국경제 | 1992.05.30 00:00

    • < 일요수상 > 이익집단

      ... 알게 모르게 이같은 비둘기구멍의 도움이 필요하다. 개념이라든가 그 개념의 외연인 개체들의 명칭등은 바로 이러 비둘기구명을 달리 부르는 이름에 불과하다. 고대사회의 철학자들은 이를테면 만물박사였다. 이들은 모든 현상과 ... 조정자에 의하여 조화될 수만 있다면 경제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에 도움이될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존하는 어느 나라의 정부도 그러 객관적 조정자로서 완벽하지 못하다. 정부부문의 현실사정을 보면 부처간의 주요 관심사가 다를수 ...

      한국경제 | 1992.05.30 00:00

    • < 서재한담 > 행정법의 대가 김도창박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

      ... 대가로 알려진 목촌 김도창박사(71)가 최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수훈공적은 후진양성과 인권옹호에 기여 공로. 40여년간 서울대 성대등에서 법학교수로 재직,평생을 인재양성과 학문연구에 바쳤고 고희를 넘기고도 서울대에 ... 상권을 처음 내놓았지만 솔직히 말해 학문체계가 제대로 잡히지않아 모자라는 부분이 많았어요. 서구에서 생성 발전 행정법 자체를 토양이 전혀 다른 우리나라에 억지로 이식했기때문에 초기엔 너무나 추상화 일반화되어 관념론에 흐르는 ...

      한국경제 | 1992.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