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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던트 이상의 의사가 응급실을 전담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제도를 도입하고 경비원등 의료기관 근무 비의료인에 대한 처벌규정을 의료법에 포함시켜 관련자 처벌규정을 강화키로 방침을 세웠다. 보사부는 또 진료능력이 부족해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경우에도 병원의 구급차를 이용,이송하는등 병원 의무조치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씨는 3일 오전 1시 40분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앞길에서 배추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길을 건너다 송이남씨(41)가 ...

한국경제 | 1992.02.06 00:00

... 입건된 서울 안세병원장 안동원씨(52)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인 결과 안씨가 허위진단서를 발부한 사실이 판명됨에 따라 2개월간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 보사부의 한 당국자는 6일 "현행 의료법상 의사는 자신이 진료한 환자에 대해서만 진단서를 발부하도록 명시돼 있는데도 안씨는 다른 의사가 진단한 한길례씨(42. 여.약사)에게 자신 명의의 진단서를 발급한 것으로 판명돼 안씨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 보사부가 ...

한국경제 | 1992.02.06 00:00

... 새벽1시30분께 서울 가락시장앞 교통사고로 5개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전길수씨(54.서울후암동)사건과 관련,진료를 거부한 서울중앙병원과 강동성심병원등 2개병원을 의료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 보사부는 이사건을 계기로 위급한 교통사고환자에 대하여 진료비등의 시비로 진료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하라고 각 시.도와 대한병원협회에 긴급지시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중앙병원등에대해 조사결과 명백한 진료거부 혐의가 드러나면 이들 고발병원의 당직의사를 모두 구속할 방...

한국경제 | 1992.02.05 00:00

... 서울 중앙병원, 강동성심병원, 남서울병원등 관련 병원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등 강력히 의법 조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보사부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입원보증금, 진료비등의 시비로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나가는 한편 병원의 응급진료 체계를 재정비, 연휴기간 등에 응급환자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키로 했다. 전씨는 3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

한국경제 | 1992.02.04 00:00

설날연휴중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가 병원측의 진료거부로 1시간30여분 동안 6개병원을 전전하다 끝내 숨졌다. 3일 새벽1시4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앞길에서 손수레를 끌고 길을 건너던 전길수씨(52.서울 용산구 후암동 164의30)가 송파구 문정동에서 가락동 쪽으로 향하던 경기1보 1234호 5톤 라이노트럭(운전사 송이남.42.경기도 안성군 석 장리 26의2)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운전사 송씨에 따르면 사고 직후 지나가던 ...

한국경제 | 1992.02.03 00:00

... 경우 1인당 5천만-2천만원을, 방위소집 판정은 1인당 1천만-7백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들 병무청직원등은 의사의 인장을 도용,병역의무자에게 질병이 있는 것처럼 "병사용 진단서"를 위조하거나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 돈을 주고 병역대상자를 대리해 진찰을 받게 한후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하는 방법 소변에 특정약품 을 넣어 소변검사결과 질병이 있는 것처럼 꾸미는 방법 정상인 무릎부위에 일부러 수술을해 신체에 이상이 있는것 처럼 ...

한국경제 | 1992.01.31 00:00

... 6일 경부의 추풍령 죽암 칠곡,중부의 중부,호남의 정읍,영동의 소사,남해의 섬진강,88의 지리산등 11개소에서 서비스한다. 또 서울 부산 광주정비사업소등에는 특별대기조를 운영한다. 전국의 각병원들은 설날연휴기간중에도 응급환자등의 환자진료를 위해 지역별로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서울국립의료원=3일 5일 정상진료 방지거=3일 오전진료 서울기독=3일 정상진료 서울위생=2일 5일 정상진료 성애=2 5일 정상진료 연세의대세브란스=3일 오전진료 을지=5일 오전진료 ...

한국경제 | 1992.01.31 00:00

... 명을 대상으로 콜레라 보균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우선 지난해 발견됐던 콜레라보균자 및 접촉자와 어패류취급자, 콜레라 오 염지역으로부터 들어온 입국자 등을 대상으로 콜레라 보균검사를 실시하고 콜레라와 유사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견되면 해당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보균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13명의 콜레라 환자중 4명이 서울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올해 콜레라 재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방역대책이 요구 된다 ...

한국경제 | 1992.01.25 00:00

... 실시하려던 응급의학 전문의제도의 도입 시기를 연기한 것은 대한의학협회 등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등은 전문의 수련과정 등 기존 전문의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 다고 기존 의료인력으로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 응급의료체계의 확립 등을 위해서도 응급의 학 전문의제도 도입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자신의 영역이 좁아질 것을 우려한 ...

한국경제 | 1992.01.25 00:00

보사부는 25일 설날 연휴기간(2.2 5)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의료기관 의 응급실 운영과 약국 순번제 운영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보사부는 연휴 기간중 129 응급환자정보센터를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전국 응급 의료센터 88개소와 응급의료 지정병원 1백58개소의 대기근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 했다. 보사부는 또 종합병원의 경우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 운전기사로 구성된 기동의료반을 편성, 응급환자에 ...

한국경제 | 1992.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