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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결ㆍ판결 일치 참여재판 상금심도 존중해야"

... 일치된 판결은 상급심에서도 더욱 존중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배심원 평결에 대한 항소심의 판단 기준을 명시한 첫 판결로 국민참여재판에 한층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국민참여재판(1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23)씨에게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항소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1심에서 배심원이 ...

연합뉴스 | 2010.04.04 00:00

사우디 女변호사 "우리도 법정에 서고싶다"

... 55.6%로 전세계적으로 법조계의 여풍(女風)이 거세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아직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남녀 차별이 심한 사우디에서는 여성 변호사들이 여전히 법정에 서지 못하고 있다.남성 법관들이 '여성은 공공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목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일부 판사들은 여성의 목소리는 사악하게 들린다는 이유로 이들의 법정 진술을 거부하기 때문이다.차도르와 히잡을 쓰지 않았다며 법정에서 내쫓긴 이들도 ...

한국경제 | 2010.04.04 00:00 | 김정은

[재산공개] 고위법관 평균재산 19억2천만원

대법원장 47억8천만원…1위 김동오 부장판사 105억 지난해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의 평균 재산은 19억2천여만원으로 재작년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2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2009년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 128명에 구인회 법원공무원교육원장까지 재산공개 대상자에 해당하는 129명의 평균 재산은 19억2천760만원으로 2008년 20억984만원보다 8천202만원 줄었다. 이용훈 대법원장을 포함해 대법관 14명의 재산만 ...

연합뉴스 | 2010.04.02 00:00

입법ㆍ사법ㆍ행정 고위직 43% 재산 감소

경기침체 여파…행정부 42%, 법관 58%, 국회의원 46.7%↓ 행정부 1인당 평균 -1천200만원…처음으로 줄어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입법ㆍ사법ㆍ행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ㆍ대법원ㆍ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일 공개한 지난해 12월31일 현재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 2천273명 가운데 작년 본인과 직계 가족의 재산 총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공직자는 전체의 43.4%인 ...

연합뉴스 | 2010.04.02 00:00

고위공직자 43% 재산 줄어…李대통령 356억→49억으로

...자는 1077명(58%)으로 감소자 비중이 작년보다 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재출연으로 재산 총액이 지난해 신고액 356억여원 대비 7분의 1 수준인 49억1353만원으로 줄었다. 국회의원 293명의 경우 재산 감소자가 46.7%인 137명으로 작년 신고 때(36%)보다 크게 늘었다. 사법부에서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 법관 등 129명 중 재산 감소자가 58.1%인 75명에 달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4.02 00:00 | 강황식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법조계‥김동오 서울고법부장 '100억대 자산가'

...법재판소,검찰 등 법조계의 고위 공직자 10명 중 7명이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법조계 고위인사들의 2009년 평균재산은 2008년에 비해 약간 줄어들었다. 지난해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들의 평균 재산은 19억2760만원으로,2008년(20억 984만원)에 비해 8202만원 줄었다. 신고 대상자(129명) 중 열에 일곱은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중 50억원 이상은 7명,30억원 이상은 23명이었다. ...

한국경제 | 2010.04.02 00:00 | 이고운

[재산공개] 법조 고위직 72% 10억이상 자산가

... 비하면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법조 고위인사 비율도 34.4%(68명)으로 지난해 37.8%보다 줄었다. 헌법재판관과 사무처장ㆍ사무차장 등 11명의 평균 재산은 32억4천200만원으로 집계됐고, 고위법관 129명의 평균 재산은 19억2천만원, 법무ㆍ검찰 고위직 58명의 평균 재산은 17억2천만원, 전체 평균은 19억3천300만원이었다.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05억2천700만원으로 유일하게 100억원대 자산가에 이름을 ...

연합뉴스 | 2010.04.02 00:00

"신창원에게 100만원 지급하라" … 일부 승소

'탈주범' 신창원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교도소에서 기자의 접견을 막고 편지를 보내주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신창원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신창원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신창원은 지난 2008년 교도소에서 기자들의 접견을 막고 기자들에게 쓴 편지 6통을 보내주지 않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3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

한국경제 | 2010.04.01 00:00 | crispy

[인사] 일동제약 ; 미주제강 ; 넥스트코드 등

... 부장▷조사1팀장 류광춘 부장▷기획팀 이원행 차장, 임동철 과장, 이병철 과장, 박미경 주임▷총무팀 강성권 차장▷조사2팀 김연수 과장▷총무팀 임은경 대리▷조사1팀 강택신 주임, 김민경, 전규향, 이서연▷조사2팀 최승호 ◈대법원 ⊙신임<법관>▷서울중앙지방법원 김대권 도영오 류희상 박병규 오흥록 최문수▷서울동부지방법원 박성구 이봉민▷서울남부지방법원 심승우 이민형▷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 양석용▷서울서부지방법원 곽상호▷의정부지방법원 김진하 이준범▷인천지방법원 김도연 ...

한국경제 | 2010.04.01 00:00

대법 "국가, 탈주범 신창원에 100만원 배상해야"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교도소에서 기자의 접견을 막고 편지를 외부로 보내주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탈주범 신창원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신씨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소액사건에서는 대법원 판례에 반할 때 상고할 수 있는데 원심이 대법원 판례에 상반되는 판단을 했다고 할 수 없어 적법한 상고가 되지 못한다"며 국가가 제기한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청송교도소에 수감돼 ...

연합뉴스 | 2010.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