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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징후' 매년 2회이상 심사 .. 금감원, 은행퇴출심사는 사후 점검

      ... 기업의 경영상태를 심사하도록 했다. 또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퇴출심사를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사후 점검만 실시하고 구체적인 퇴출대상 선정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상시퇴출 시안을 마련, 31일 오전 민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확정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은 결산자료가 1년에 두번 발표되므로 은행이 이를 토대로 거래기업에 대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부실징후를 심사토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외부감사를 ...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금품수뢰 정대철 의원 .. 1심서 추징금 1천만원

      서울지법 형사1단독 김종필 판사는 30일 경성그룹으로부터 아파트 사업승인 및 식물원 수의계약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대철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특정경제처벌법상 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정 최고위원의 혐의 가운데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수의계약 청탁 사례금 3천만원 수수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 최고위원이 지난 95년 경기 고양시 탄현 ...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권노갑 전위원 정치재개 몸풀기? .. 내외硏 재건

      부시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내달 초 귀국 즉시 야당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외곽조직이었던 ''내외문제연구소''(내외연) 재건에 나선다. 또 심기일전을 위해 이사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영 최고위원의 ''권 위원 2선퇴진'' 발언으로 지난달 당무 전면에서 물러났던 권 전 위원이 정치재개를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 측근은 "권 전 위원은 귀국하는 대로 연구소 설립 추진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를 ...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김영일의원 발언 파문] "한나라, 진상규명에 협조해야" .. 민주 공세

      민주당은 30일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의 발언으로 파문이 확산되자 내심 반기며 공세를 강화했다. 김영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의 발언은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이 안기부 예산횡령사건의 전모와 돈의 성격, 출처 등에 관해 소상히 알고 있었다는 점을 말해 주는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이 총재는 진상규명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은 재임 중에 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귀에 못이 ...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金대표 "기업준조세 경감 추진" .. "구조조정에 최우선"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30일 "앞으로 기업의 준조세부담을 덜어주고 부담금 징수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부담금 정비법''과 ''부담금 관리기본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능률협회 주최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규제개혁을 위해 경제5단체,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상시 협조를 통해 개선방안을 수시로 강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체감경기가 나쁘다고 구조조정을 뒤로 미루고 경기부양에 나설 수는 없다"면서 ...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포스닥 주간시황] 김민석의원, 李총재 제쳐

      사이버 정치증권시장인 포스닥(www.posdaq.co.kr)에서 종합지수는 30일 현재 874.46을 기록, 지난 한주간 0.8%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민주당과 자민련, 한나라당 주가가 모두 떨어진 반면 국무위원 등 정부 소속 주식은 소폭 상승했다. ◆ 고가주 동향 =김대중 대통령은 20만5천원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으나 2위 자리가 뒤바뀌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주가 18만2천4백원)를 제치고 민주당 김민석 의원(18만9천원)이 ...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李총재, 자민련 교섭단체 인정 .. 정쟁 중단.정치개혁 촉구

      ... 정당으로서의 실체를 결코 부인하지 않는다"며 자민련을 정치적 교섭단체로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실추된 의회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공당으로서 자민련의 자존심과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적 의원''을 원상회복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자민련은 최소한 국민에 대한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안기부 정치자금 파문과 관련해 "과거 정치자금은 특검제로 해결하고, 미래 정치자금은 정치자금법을 혁신적으로 개정하고 부패방지법을 제정해 투명하고 ...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 31일 당정협의 개최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는 31일 오전 7시30분 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2001년 경제정책방향,금융시장 안정방안,기업 상시퇴출 기준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남궁석 정책위의장,이훈평 정무위 간사,이정일 재경위 간사 등 27명,정부측에서는 진념 부총리,이근영 금감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1.31 00:00

    • 민주당 소속의원들, "강한 여당 건설" 당지도부에 주문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지구당 위원장은 29일 열린 의원 연수회 분임토의에서 "강한 여당" 건설을 통해 대야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고 경제회복 등 민생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당 지도부에 주문했다. 또 일부 의원들은 "안기부 사건 등 각종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지도부가 장기적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민심의 흐름이 정부 여당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을 자각하고 새로운 각오로 정국 운영에 임하자"고 자성론을 펼쳤다. 송영길 의원은 "현재 ...

      한국경제 | 2001.01.30 00:00

    • 민주당, 내달 1일 국보법.인권법 개정안 확정키로

      민주당은 내달 1일 최고위원 전원과 김정길 법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국가보안법 개정안과 인권법 제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장선 수석부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1일 최고위원회의에 김정길 법무장관을 출석시켜 정부측의 입장을 들은 뒤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