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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총무원장, 이회창총재 비난발언..파문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이 19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정대 원장은 이날 민주당 김중권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김영삼 전)대통령 인기가 없다고 피켓을 밟고 당을 떠나라 하고 김광일 신상우에 공천안주고 얼마나 독하냐" "그사람(이 총재)이 집권하면 단군이래 희대의 보복정치가 난무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정대 원장은 "영수회담에서 상생정치 하기로 합의했다"며 "그런데 한건 가져가면 또 ...

      한국경제 | 2001.01.20 00:00

    • [公자금 청문회 연일 공전] 여야 장외성토戰 국민들도 화났다

      공적자금 운용실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는 19일 증인신문 방법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계속되면서 나흘째 공전, 사실상 무산됐다.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들은 이날 오전 진념 재경부장관, 강봉균 전 재경부장관, 이근영 금감위원장, 이헌재 전 금감위원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장에서 야당 의원들을 기다렸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증인 일괄신문"을 요구하며 끝내 불참했다. 이에 따라 청문회는 여당 의원들의 야당에 대한 성토성 의사진행 발언이 이어지다 ...

      한국경제 | 2001.01.20 00:00

    • 블룸버그회장, 뉴욕시장 출마 계획

      ... 가을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회장은 출마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6개월전부터 채비를 해왔으며 18일자 뉴욕타임스와의 회견에서도 출마의사를 강력히 내비쳤다. 경리사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40억달러의 부를 이룬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의 출마 가능성은 95% 이상이지만 민주당 지지성향이 압도적인 뉴욕에서 공화당 후보로 당선되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2001.01.20 00:00

    • DJ, 취임이후 첫 당사 방문 .. 20일 창당 1주년 기념식 참석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이 20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다. 이날 오전 열리는 민주당 창당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김중권 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김 대통령의 당사 방문 결정은 경제난 등으로 인한 지지도 하락으로 의기소침해있는 당원들을 격려하겠다는 취지가 강하다. 아울러 김 대표체제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의원임대''를 통한 자민련 교섭단체 구성과 ''DJP공조 완성''을 통해 ...

      한국경제 | 2001.01.19 00:00

    • 금강산.판문점 면회소 '북측과 협의중' .. 박 통일

      박재규 통일부장관은 18일 민주당 김중권 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산가족 면회소의 설치 장소로 고령자는 판문점, 나머지(이산가족)는 금강산에 설치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경의선이 오는 9월 복원돼 항구적인 면회소가 설치되기 전까지는 면회소 설치장소를 판문점과 금강산으로 정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수밖에 없다"며 3차 적십자회담에서 이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

      한국경제 | 2001.01.19 00:00

    • "한나라.姜의원 성역없는 수사" .. 안기부 선거자금 공방

      여야는 18일 안기부 선거자금 파문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둘러싸고 공방전을 계속했다.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건의 초점은 돈을 받은 한나라당과 이를 집행한 강삼재 의원에게 집중돼야 한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개별의원을 조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건을 조사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한나라당과 강 의원에 대해 성역없이 수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성명을 ...

      한국경제 | 2001.01.19 00:00

    • 각종 재해 무상지원 크게 늘린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각종 재해로 인한 정부의 무상지원율을 현행 피해액의 최대 20%에서 40%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공동여당은 18일 오후 국회 총재실에서 한갑수 농림,노무현 해양수산,최인기 행자,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대책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2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민주당 김영진 재해대책특위 위원장은 "현 농어업재해대책법과 풍수해재해대책법은 각종 피해액의 15~20%만을 정부에서 ...

      한국경제 | 2001.01.19 00:00

    • 여.야, 청문회 파행 '네탓' 공방 .. 운영방법 이견 못좁혀

      1백9조6천억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의 운용실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는 증인신문 방식과 향후 일정 등을 둘러싼 여야간 대립으로 3일째 공전됐다. 공적자금 특위 여야간사인 민주당 강운태 의원과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은 18일 청문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증인신문 방식과 관련, 민주당측은 "전.현직 재정경제부장관과 금융감독위원장이 증인으로 참석하는 19일 청문회부터 보충질의 시간에 한해 일괄신문을 허용할 수 ...

      한국경제 | 2001.01.19 00:00

    • 장재식의원 부총재 내정 .. 자민련

      자민련은 18일 민주당에서 이적해온 장재식 의원을 부총재로 내정했다고 변웅전 대변인이 밝혔다. 자민련은 이달말께 당무회의를 열어 장 의원을 부총재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2001.01.19 00:00

    • 각종 재해 무상지원 크게 늘린다 .. 여, 피해액 최대 20%서 35%로

      민주당과 자민련은 18일 폭설 등 각종 재해로 인한 농어가 피해를 복구하는데 드는 비용중 국가의 최대 무상지원율을 현 20%에서 35%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가 20%, 지방자치단체는 10%를 부담하게 된다. 공동여당은 이날 오후 국회 총재실에서 한갑수 농림, 노무현 해양수산, 최인기 행자,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대책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2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

      한국경제 | 2001.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