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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고생한 '캐디 아빠'에 진 빚 갚았죠"

... 있었다. 한눈에 봐도 성한 곳이 없어 보였다. 김보경은 2일 경기 이천시 휘닉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프로 9년차인 김보경은 자신의 나이보다 ... 중3 때 심근경색 수술을 한 뒤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아버지 후배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때 동네 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김보경은 제대로 레슨을 받아본 적 없지만 독학으로 프로까지 입문했다. 먹고 살기 위해 프로에 뛰어든 ...

한국경제 | 2013.06.02 17:57 | 한은구

[ E1채리티골프] 김보경, '골프 초보' 아버지와 함께한 9년 세월

"전담 레슨 코치를 둔 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냥 캐디를 해주시는 아버지와 프로생활을 9년째 하고 있어요. " 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보경(27·요진건설)은 5년만에서야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선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무덤덤했다. 프로 투어 9시즌을 보내면서 아직도 고향 부산에서 자동차를 몰고 대회에 출전하는 김보경은 골프를 전혀 몰랐던 아버지 김정원(57)씨와 처음 필드에 나섰다. ...

연합뉴스 | 2013.06.02 16:47

[E1채리티골프] 김보경, 김효주 제치고 5년만에 우승

이정은은 더블보기 탓에 3위 '부산 아가씨' 김보경(27·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보경은 2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 골프장(파72·6천496야드)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냈다. 2008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보경은 5년여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

연합뉴스 | 2013.06.02 16:19

강혜지,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 2라운드 공동 2위

강혜지(23·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강혜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가 된 강혜지는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2009년 데뷔한 ...

한국경제 | 2013.06.02 10:37 | 최인한

LPGA 강혜지, 3타 차 2위…선두는 中 펑산산

강혜지(23·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강혜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천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가 된 강혜지는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이날만 ...

연합뉴스 | 2013.06.02 09:26

[군산CC골프] 아마추어 이수민, 버디 11개 맹타

아마추어 이수민(20·중앙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버디 폭풍을 일으키고 투어 대회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수민은 1일 전북 군산 골프장의 리드·레이크 코스(파72·7천312야드)에서 ... 챙긴 절대 강자다.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공동 30위, SK텔레콤 오픈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아마추어 우승자가 끊임없이 출현하고 있으나 프로의 벽이 높은 KPGA 투어에서는 맥이 끊겼다. ...

연합뉴스 | 2013.06.01 18:40

[E1채리티골프] 김효주 하루에 9언더파…공동 선두

이정은·김보경과 우승 경쟁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둘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효주는 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 골프장(파72·6천4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 스코어는 올 시즌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1라운드에서 공동 40위에 머물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

연합뉴스 | 2013.06.01 16:16

김소이, 여자골프 드림투어 5차전 우승

김소이(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이는 3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파72·6천3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하민송(17·스릭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소이는 연장 1차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하민송을 제쳤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소이는 지난해 KLPGA ...

연합뉴스 | 2013.05.31 18:20

장하나·김효주 모두 오버파…'김빠진' 라이벌 대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넘버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장하나(KT)와 김효주(롯데), 양수진(정관정)이 한조로 플레이했으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오버파 성적을 냈다. 장하나와 김효주는 31일 경기 이천시 휘닉스스프링스골프장(파72·6496야드)에서 열린 E1채리티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나란히 2오버파 74타를 기록, 공동 40위에 그쳤다. 장하나는 올해 상금, 대상, 평균타수, 장타, 톱10 피니시율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

한국경제 | 2013.05.31 17:04 | 한은구

김미현·정일미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

기아자동차는 30일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김미현 프로와 정일미 프로를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부터), 정 프로, 김 프로,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한국경제 | 2013.05.30 17:13 | 전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