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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이 연기될 가능성은 없는가. "지금은 단언할 수 없다. 평양에서 6.15 선언을 발표할때 내년에 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한다는데 합의했다. 남북한이 협의해 김 위원장이 가급적 내년 상반기에 서울에 오도록 하겠다"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을 비롯 동교동계가 2선으로 후퇴했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가까운 시일내 권 전 최고위원과 만나서 좋은 얘기를 듣고 격려도 할 것이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28 00:00

정부와 민주당은 28일 오전 10시 민주당사에서 남궁석 민주당 정책위 의장 주재로 당정협의를 갖고 내년 경제운용방향, 중소기업지원대책, 자금시장안정방안, 지역경제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협의에는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28 00:00

김대중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간 ''DJP 공조'' 복원이 민주당 김중권 대표체제출범을 계기로 가시화되고 있다. 민주당 김 대표가 취임 이후 연일 ''DJP 공조복원이 정권안정의 최우선 과제''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양당간 신뢰회복에 적극 나서자 김 명예총재도 자민련의 ''공동정권 책임론''을 내세우며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27일 오전 KBS 라디오 대담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자민련을 공동정권의 한 축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

한국경제 | 2000.12.28 00:00

... 통과시키려고 무려 25일을 허비했느냐는 비난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헌법은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국회가 예산을 처리하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헌법을 위반해 ''지각 심사''를 한 의원들의 태도는 태연하기 그지없다. 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본회의에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한 것이 전부다. 예산안 반대 토론에서도 새만금사업이 쟁점이 됐지 장전으로 받들어야할 헌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가 없었다. 여야 지도부도 예산안 늑장처리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2000.12.28 00:00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대중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권수업''에 한창이다. 최근 주요회의에 잇따라 불참하는 등 당사에는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은 채 차기대권을 겨냥한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이 위원은 우선 경제와 통일 분야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2주에 한 차례씩 경제 및 통일분야 ''자문교수팀''과 정례미팅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그 횟수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경제와 통일문제에 대한 비전제시가 ...

한국경제 | 2000.12.28 00:00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오전 11시 중앙위원회를 열어 취임 5개월만에 물러난 장충식 전 총재의 후임 총재를 선출한다. 신임 총재로는 10여년간 한적 사무총장을 지낸 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28 00:00

... 자료제출 목록 등에 이견을 보여 논란을 거듭했다. 증인선정과 관련, 한나라당은 강봉균 이헌재 진념 등 전.현직 재경장관, 이용근 이근영 전.현직 금감위원장,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금융관계자 등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 수석 등의 증인채택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한편 여야는 지난 26일 밤 민주당 정세균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민주당 강운태(간사) 신계륜 신기남 박병윤 홍재형 정철기 전갑길 임종석, 한나라당 이강두(간사) 나오연 ...

한국경제 | 2000.12.28 00:00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27일 기자들과 만나 "나는 용(龍)에서 빼달라"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텅빈 마음으로 당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어려운 때에 그런(차기대권) 얘기를 할 틈이 없다"며 "지금은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당력을 총 집중해야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차기 대권경쟁에서 한발 후퇴, 예비주자들의 견제를 피하면서 당무장악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여기에는 다른 예비주자들도 당분간 차기행보를 자제하고 ...

한국경제 | 2000.12.28 00:00

여야는 26일 국민.주택은행 노조의 파업사태에 대해 금융대란이 우려된다며 극한투쟁의 자제를 당부할 뿐 사태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마련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민주당은 은행합병의 원칙만 강조했고 한나라당은 정책혼선을 야기시킨 책임자의 문책을 제기하는 등 기존 입장만 되풀이 했다. 민주당=은행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대형은행의 합병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명식 부대변인은 이날 "연말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서 ...

한국경제 | 2000.12.27 00:00

*정범구민주당의원 부친상.예대근외환은행부산사상지점장 장인상=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27일 오후1시 (031)903-5499

한국경제 | 2000.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