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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경력 3년의 박성자(27)가 제4회 한주여자오픈골프선수건대회 최종일 경기(27일.한성CC)에서 무보기에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합계 9언더파 2백7타(69.71.67)의 호기록으로 오픈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2위는 올해 프로에 입문한 원재숙과 지난해 이대회에서 국가대표 서아람에게 패한 이오순으로 합계 7언더파 2백9타였다. 최종일전적 1박성자 2백7(69.71.67) 2원재숙 2백9(72.69.68)이오순(70.69.70) ...

한국경제 | 1992.06.27 00:00

... "크레이지오픈"인가,어떻게 합계 12언더파까지 줄달음쳤던 선수가 합계4언더파까지 급락할수 있단 말인가. "크레이지 오픈"의 주연배우는 역시 길 모건(45.미국)이다. 20일 벌어진 3라운드에서 길모건은 특히 후반들어 더블보기와 버디를 오가며 "골프가 무엇인가"를 연기했다. 모건은 이날 7번홀(파3.1백7야드)까지 그야말로 "귀신같은 퍼팅"으로 3언더,합계 12언더파까지 너무도 잘 나갔다. 전날까지 합계9언더였던 모건은 3번홀(파4.3백98야드)에서 7.5m ...

한국경제 | 1992.06.21 00:00

... 블레이크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아마추어선수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듀발은 이날 마지막홀에서 2피트짜리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는등 노련한 프로선수들을 무색케하는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듀발은 "나는 홀마다 버디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다른 프로선수들을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에 열중한다면 우승도 가능할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을 보였다. 이로써 듀발은 올해 PAG사상 최초로 아마우승과 생애최초의 우승을 넘보게 됐다. 듀발에게 ...

한국경제 | 1992.05.10 00:00

과학교육계의 원로이며 한국영재아교육협회 회장인 정연태씨(서울 대명예교수)가 8일 상오 11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 했다. 향년 70세. 1922년 경남 산청에서 출생한 정교수는 연희전문과 서울대, 미피버디대 등에서 수학, 일찍이 한국 과학교육의 기초를 닦았으며 특히 65년 영재교육의 개념을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도입, 과학고교 창립의 산파역을 맡는 한편 87년엔 한국영재아교육 협회를 발족시켰다. 발인은 10일 상오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동양물산기업이 전동식 골프카트를 개발, 양산체제를 갖추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골프카트 "버디"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형에 맞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배터리동력이어서 소음이 없고 골프백 4개를 한꺼번에 운반할수 있도록 돼있다. *** 30도경사도 운반 가능 *** 특히 경사가 가파른 국내골프장에 맞도록 등판능력을 경사30도까지 높였다. 창원CC등 23개골프장에서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1회충전으로 36홀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 | 1989.08.24 00:00

... 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기 우해 지난 86년 11월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 자본금 40만달러 규모의 의류생산공장을 설립했고 17만5,000달러를 들여 올7월 준공예정으로 제2공장을 건설중이다. 또한 캐주얼의류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프랑스 마리테 저버디자인의 제조 기술도입을 추진중이다. 고려증권은 올매출액을 203억원, 당기순익을 2억3,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청약단위 = 최저 10주 최고 600주 상장예정일 = 8월29일.

한국경제 | 1989.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