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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주인 고 박회장의 아들 승주씨등 주주 2백여명이 참석 했다. 범양상선의 채권 은행인 산은. 서울신탁.외환등 은행관계자들도 이날 주총 진행과정을 지켜봤다. 범양상선은 주총감사 보고서에서 지난 1년동안 모두 4천2백1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이 기간중의 감가상각액 1백억원을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37억원의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88,89년중에는 각각 3천8백90억원과 3천8백2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1백51억원, 1백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 | 1991.03.29 00:00

... 결정키로 했다. 한편 28일 단자사 어음 등 77억원도 교환에 돌아왔으나 단자사에서 연장조치해 주었다. 동양정밀과 거래하고 있는 은행은 한일. 제일. 서울신탁. 산업. 경기. 장기신용 은행 등 6개 국내은행과 4개 외국은행 등 10개이며 총여신은 단자사를 포함 1천5백 억원에 달하고 있다. 동양정밀은 납입자본금이 2백20억원에 연간 매출액이 1천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계열사로 동양통신공사, 동양시스템산업, 동양전자통신 등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3.29 00:00

... 고사장은 결국 저리의 정책지원금을 쓰지 못하고 일반은행자금을 융자내 지난해 2월 현 청림빌딩 지하실을 빌려 기계를 설치한뒤 9월부터 종업원 30명으로 세라믹 생산에 들어가 지난연말까지 2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벌써 매월매출액만 2억5천-3억원으로 급신장하고 있다. 고사장은 금성사와 삼성전자등에도 세라믹 샘플을 소개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4월부터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주문이 쇄도하자 고사장은 공장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하고 현재 부산지역에 ...

한국경제 | 1991.03.29 00:00

... 주력업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대,삼성,대우,럭키금성,선경,쌍용,한진 등도 1-2개의 주력업체를 확정한데 이어 나머지 1-2개의 주력업체를 선정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특히 현대와 삼성 등 2대 그룹은 계열사도 많고 매출액도 타그룹과 현격한 차이가 있는데도 다른 그룹과 마찬가지로 3개사만을 주력업체로 인정해 주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부의 구체적인 최종방침이 나올때까지 주력업체선정에 최대한 신중한 자세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또 재벌그룹들은 비중이 낮은 ...

한국경제 | 1991.03.29 00:00

... 상속재산중 금융자산이 있는 경우에는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예금,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대주주들이 주식을 변칙적인 상속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 등 대도시의 연간 매출액 1백억원이상인 대법인의 주식이동상황을 전산시스팀을 통해 정밀하게 중점 파악하고 관련 계열법인도 연계조사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합병, 증.감자를 실시한 법인에 대해서는 불공정한 합병비율, 실권주, 지분율변경 등을 통해 대주주가 자녀를 ...

한국경제 | 1991.03.29 00:00

한일증권이 상장기업의 재무내용을 바탕으로 혜인 대일화학등 45개 종목을 향후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한일증권이 선정한 투자유망종목은 매출액증가를 수이익증가율 유보율 주가 수익비 개항목에서 상장기업중 상위 50위이내에 5개항목이상씩 랭크 된 업체들이다. 이조사에 따르면 혜인과 대일화학은 14개항목중 상위 50위이내를 기록한 경우가 10개항목에 이르러 전체상장종목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한국이동통신 롯데제과 백양 삼양식품등 ...

한국경제 | 1991.03.27 00:00

... 럭키의 경우 불과 1백50개 품목을 생산, 대부분 국내판매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고부가가치 유화분야가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것은 선진국이 기술이전을 기피하고 있는데다 국내업체들의 기술투자가 크게 부진하기 때문인데 매출액 대비 연간 연구개발비가 국내의 한양화학은 0.7%, 럭키는 2%에 머물고 있는 반면 영국의 ICI는 4.2%, 독일의 BASF는 5.5%, 바이엘 4.4%나 된다. 이에 따라 연간 특허의 경우 국내의 한양화학 12건, 럭키 ...

한국경제 | 1991.03.27 00:00

대한항공이 국내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 설립 이후 오히려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88년 2월17일 아시아나항공의 설립으로 우리 항공업계가 복수민항체제에 들어간 이후 노선확대와 매출액 증대 등 외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선의 경우 대한항공의 취항국가수는 아시아나 설립 당시의 16개국 에서 22개국으로 6개국이 늘어나고 운항지점은 24개에서 32개로, 취항 노선수는 29개에서 43개로 각각 증가했다. ...

한국경제 | 1991.03.27 00:00

두산전자의 30일 조업정지여파가 원료를 생산하고있는 석유화학업체로 번지고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PCB원료인 페놀을 독점 생산중인 금호쉘화학은 연간 국내수요 4만t의 15%정도로 늘어나고있다. 금호는 조업이 한달간 중단될경우 재고가 기존의 저장설비능력인 20여일분을 훨씬 넘게될것으로 우려하고있다. 이같은 판매부진으로 인해 한달에 전체매출액의 10%정도인 2억5천만원상당이 줄어들게 될것으로 금호는 예상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1.03.27 00:00

금성산전이 태국에 배전반 제조기술을 수출한다. 금성산전은 26일 태국 CNS사와 초고압폐쇄배전반의 제조기술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성은 이에따라 배전반의 설계 조립 시험 가공기술등을 제공하고 5년간 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을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