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Law&Biz] 바른은 '블랙홀 로펌'…전직 고위 판·검사 줄줄이 영입

...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세종과 합병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전통적 강점인 '스타 전관' 영입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바른은 최근 김용균 전 서울가정법원장을 비롯해 윤경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5명의 퇴임 법관을 영입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업 · 경제범죄 등을 전담하는 형사합의25부를 이끌었던 윤 전 부장판사는 2008년 BBK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준씨에게 '태산명동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태산을 요동치더니 쥐 한 마리 잡았다)'이라며 ...

한국경제 | 2010.03.22 00:00 | 이해성

"外人 국내범죄, 무조건적 출입국법 위반 아니다"

외국인이 국내체류 중 저지른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무조건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는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사기,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기소된 중국인 A(2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부분에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관광 목적으로 체류자격을 얻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

연합뉴스 | 2010.03.22 00:00

정의화 "지방선거 이후로 세종시논의 넘어갈 듯"

... 강조했다. 그는 사법개혁 문제에 대해선 "한나라당의 사법개혁안이 정답에 가깝다"며 "한나라당 안을 놓고 여야간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를 바라고, 그 과정에서 사법부 의견을 반영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법관 수 증원에 대해선 "대법관 한 사람에 부과되는 사건의 양이 너무 많아 심도있는 판단을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대법관 문제도 과거와 같은 양태로 간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법관계자들도 생각하고 ...

연합뉴스 | 2010.03.21 00:00

`사법개혁 충돌' 26일 분수령…대법 개혁안 발표

... 지난 6개월의 사법개혁 논의를 마무리하는 자리여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거나 재론하지는 않는다는 견해이지만 법원과 여권의 갈등을 봉합할 묘안을 내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9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번 사법정책자문위는 ▲1,2심 법관 이원화 ▲가정법원 확대 설치 ▲특허소송의 일원화 등 3가지 안건에 대한 마무리 논의를 거쳐 건의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1,2심 법관 이원화는 법관의 잦은 전보와 중도 사직에 따른 폐해를 막고자 고등법원(2심) 판사와 지방법원(1심) ...

연합뉴스 | 2010.03.19 00:00

'사법개혁안 갈등' 격화 조짐

與 "사법부 기득권 옹호 우려"..野 "사법부 장악 음모" 대법원 "삼권분립 침해 부적절 처사" 한나라당의 사법개혁안을 둘러싼 여당과 야당, 여당과 사법부 간의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이 지난 17일 대법관 대폭 증원 및 경력법관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법원 개혁안을 발표한데 대해 대법원과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이에 한나라당이 대법원의 태도를 정면비판하고 나서면서 여, 야, 대법원 3각축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

연합뉴스 | 2010.03.19 00:00

사법부 정중동 모드…여진은 여전히 감지돼

...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개혁안의 세부내용은 차지하더라도 사법개혁의 주체가 돼야 할 사법부를 배제한 채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고법의 한 판사도 "법원이나 언론의 중요한 역할은 권력기관의 견제인데, 법관 인사에 외부인사가 개입한다면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 "최근 일련의 사태는 헌법적 위기상황으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일선 판사들은 사법제도 개혁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지금까지는 사법부를 비롯한 법조계와 정치권이 ...

연합뉴스 | 2010.03.19 00:00

`4조대 다단계 최대사기' 최고 징역10년 중형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4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사수신업체 부회장 최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부산지역 부사장 장모씨에게는 징역 8년, 대구지역 사업전무 김모씨에게는 징역 3년6월, 상무 구모씨에게는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1심이 적법하게 채용한 증거를 살펴보면 최씨의 범죄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할 수 있고 채증법칙 위배나 심리미진 등에 대한 법리오해의 위법이 ...

연합뉴스 | 2010.03.19 00:00

[조간신문브리핑]

... 설문결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연구개발 계획이 태양광과 풍력발전,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석유화학업계는 연료전지 부문에, 조선중공업계는 풍력발전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한나라 "대법관 24명으로 증원" 한나라당이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24명으로 늘리고 3분의 1을 비법관으로 임명하는 등 법원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사법부 독립의 본질을 훼손하는 개악안이라는 야권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

한국경제TV | 2010.03.18 00:00

[조간 브리핑]3월18일(목)-실업률 사실상 18%…일자리 '공공의 늪' 빠졌다

... -주총 공고마감일 악재성 공시 '우수수' (27면 톱) ▶ 조선일보 -정부, 간통죄 폐지키로 (A1면 톱) 형법 개정안 상반기에 확정 -"성범죄자 신상공개 소급적용 검토" (A1면 사이드) 백희영 여성부 장관 -"대법관 24명으로 대폭 늘리고 '경력법관제' 10년내 전면 시행" (A1면 3단) 한나라, 사법개선안 -깎고 넣고 빼고…"내 몸은 공사중" (A6면 톱) '위험한 꿈' 아이돌 연습생[下] -혼다도 브레이크 결함 美 시장서 41만대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cheol

대법원, 한나라당 법원제도개선안 정면비판

...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사법부 자체에서 공식적으로 활발 연구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공표할 결과를 기초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사법제도 개선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나라당은 17일 국회에서 사법제도개선특위를 열어 대법관 대폭 증원, 경력법관제 도입, 법관인사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법원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백나리 기자 abullapia@yna.co.krnari@yna.co.kr

연합뉴스 | 2010.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