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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인적사항은 제외해야" 부분 파기환송 대법원 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11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이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를 공개하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개인 인적사항을 제외한 나머지 정보는 공개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학사모가 공개를 청구한 정보 중 수험생 이름, 수험번호, 주민등록번호를 ...

연합뉴스 | 2010.02.11 00:00

...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김성수▷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이의석▷부산지방법원 김현덕 박무영 이호철 이효인 장병준▷울산지방법원 김낙형▷창원지방법원 곽희두 김구년 유성혜▷광주지방법원 이동호 정한근 허양윤▷전주지방법원 유경진 이기선 <연구법관> ▷지방법원 부장판사 한숙희 조일영 최은배 김재환 김종수 문광섭▷재판연구관 박정희 박우종▷고등법원 판사 정도영 김양호 이종우▷지방법원 판사 장경식 유석동 이근영 허명욱 이민수 박치봉 송혜영 <지방법원 부장판사 파견> ...

한국경제 | 2010.02.11 00:00

... 사법연수원 24기(사시 34회) 판사들이 처음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됐으며, 연수원 19, 20기 부장판사 다수가 서울중앙지법으로 진입하고, 21기 부장판사 일부는 서울시내 지법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연수원 39기 수료자 89명을 법관으로 신규 임용했다.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하급심의 재판 역량과 가사소년재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법 부장판사가 20명가량 늘어나는 등 경력법관이 상당히 확대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

연합뉴스 | 2010.02.11 00:00

법관인사위 권한강화, 영장결정 항고제 도입 한나라당은 10일 법원제도 개선과 관련, 대법관 수를 늘리고 대법관 구성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검사, 변호사 등 10년 이상 법조계에 종사하면서 40세 이상인 사람을 법관으로 임용하는 경력법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사법제도개선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법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위 산하 법원제도개선소위 위원장인 여상규 의원은 국회 브리핑을 ...

연합뉴스 | 2010.02.10 00:00

주성영 "이용훈 대법원장등, 전관예우 전형적 사례" 이주영 "대법원장, 우리법연구회 단호한 해체의지 보여야" 한나라당 사법제도개선특위 소속 주성영 의원은 10일 전관예우의 전형적 사례로 이용훈 대법원장과 박시환 대법관을 거론하면서 사법부의 귀족주의와 순혈주의를 깨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현대화된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단어가 전관예우"라며 "이용훈 대법원장과 박시환 대법관에게서 ...

연합뉴스 | 2010.02.10 00:00

한나라당 사법제도개선특위는 10일 전관예우의 전형적 사례로 이용훈 대법원장과 박시환 대법관을 거론하며 법원 수뇌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주성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이 대법원장은 대법관을 마치고 변호사로 활동하던 5년 동안 변호사 수임료만 60억원을 신고,한 달에 1억원씩 수임한 꼴"이라며 "월 1억원을 수임한 것은 전관예우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법관에 대해서도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부장판사를 ...

한국경제 | 2010.02.10 00:00 | 이준혁

... 받게 될 우려가 있다. 4월까지는 법안통과가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위 소속 주성영 의원은 "현대화된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단어가 전관예우"라면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박시환 대법관에게서 전관예우의 전형적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며 사법부 수뇌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사법부 때리기'를 비판하면서 법안 독자처리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

연합뉴스 | 2010.02.10 00:00

"10년 이상 법조경력자중 판사 임용해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9일 "(법원 판결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양형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법관에 따라 양형이 들쭉날쭉해서 최근 폭력집회 및 시위 등에 대해 실형이 안 나올 정도로 관대한 판결을 내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번 사법제도개선특위에서 양형기준법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법원이 ...

연합뉴스 | 2010.02.09 00:00

한나라당 사법제도개선특위 산하 법원제도개선소위가 8일 국회에서 개최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법원과 검찰은 법관임용 및 인사제도개선 방안 등을 놓고 상이한 의견을 내놓았다. 간담회에서 법원과 검찰은 일정경력을 갖춘 변호사, 검사 가운데 검증된 인사를 법관으로 임명하는 `전면적 법조일원화제도 도입'에는 공감했으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놓고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대법원은 간담회에 제출한 `제도개선 의견' 자료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수료자를 ...

연합뉴스 | 2010.02.08 00:00

대법 "직전 공사현장의 업무강도 고려해야" 건설노동자가 채용돼 일한지 4시간 만에 사망해도 직전 사업장에 비해 업무가 과도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건설업체인 H사의 철근조립공으로 채용돼 터널공사 작업 중 사망한 심모(49)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

연합뉴스 | 2010.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