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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이번 달 8일은 풀잎에 이슬이 맺혀 완연한 가을에 접어든다는 백로(白露)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계획한 공부 일정에 차질없기를 바랍니다. 고 3 생글이에게는 지난 9일 모의 수능이 있었지요. 각자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시행한 제 8회 경제이해력검증시험 테샛의 고교생 성적 우수자를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이번 8회 시험에는 장려상을 포함해 모두 60여명의 ...

한국경제 | 2010.09.03 15:47 | 오춘호

... 모르겠다. 게다가 오늘 미남은 자신의 아버지 기일을 맞아 태경과 함께 시골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모화란(김성령)을 만나게 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오늘 의 전망은 '폭풍눈물전개이시네요.' KBS2 밤 12시 45분 가을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말 같은 마음가짐으로 육신을 살찌우는 것도 좋고, 플루 기승의 시즌이라 체력단련에 힘쓰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모름지기 가을이라면 시 한편 가슴에 새기는 것도 나쁠 것 없는 일일 것이다. 오늘 에서는 가을밤에 더할 나위 ...

텐아시아 | 2009.10.27 14:57 | 편집국

"멀리 봐 멀리.자세가 뒤로 무너졌잖아.(안장)가운데 똑바로 앉아야지!"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농협 안성목장 승마센터 내 실내 마장(馬場).홀로 고삐를 잡고 평보 훈련 중인 두 아이의 자세를 지적하는 박행진 교관의 목소리가 단호하다. 말 못하는 민감한 동물과 호흡을 맞추며 끊임없이 교감해야 하는 승마만큼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레포츠도 없기 때문이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정확히 지시할 수 없어요. 말이 내리지도 않은 명령...

한국경제 | 2009.09.20 00:00

햇볕이 신체 면역력 향상에 도움… 점심 후 햇볕 아래 30분 산책 좋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이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많은 사람이 이맘때면 환절기 건강을 위해 추어탕, 삼계탕 등의 보양식을 찾게 된다. 더욱이 요즘에는 신종플루까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진짜 보양식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음식을 ...

연합뉴스 | 2009.09.14 00:00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 본 하늘이 높고 푸르러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연합뉴스 | 2009.09.08 00:00

올가을(9~11월)은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해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겨울(12월~내년 2월)엔 엘니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따뜻하고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9~11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5~16도,74~193㎜)과 비슷해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9월 초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겠으며 중순엔 평년보다 높고 하순엔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10월 기온...

한국경제 | 2009.08.24 00:00 | 김일규

취업 시즌이 시작되었다. 천고마비의 가을이 오면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지만, 학업을 계속할 사람이 아닌 이상, 사회에 나가 그동안 갈고 닦은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하고 구현할 직장을 찾아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자신에게 맞는 조직을 찾는 것만큼 예비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그래서 이맘때쯤이면 다시 한 번, 이력서도 가다듬고, 자기소개서에 스스로를 부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문장을 뽑아내느라 고심하게 된다. ...

The pen | 2008.12.08 00:58 | 정희섭

취업 시즌이 시작되었다. 천고마비의 가을이 오면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지만, 학업을 계속할 사람이 아닌 이상, 사회에 나가 그동안 갈고 닦은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하고 구현할 직장을 찾아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자신에게 맞는 조직을 찾는 것만큼 예비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그래서 이맘때쯤이면 다시 한 번, 이력서도 가다듬고, 자기소개서에 스스로를 부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문장을 뽑아내느라 고심하게 된다. ...

The pen | 2008.12.08 00:58

올해 가을 맞이는 유난히 늦다. 이른 추석을 보내며 진작 가을인 줄 알았더니,이제서야 가을 맛의 단풍과 온도가 느껴진다. 늦게 찾아온 가을,바로 지금이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독서의 계절이다. 이렇게 가을은 '풍요로움'으로 다가온다. 늦가을이 휙 지나가버리기 전에 책과 함께 생각의 '풍요로움'을 즐겨보자. 공자께서 논어(論語) '옹야(雍也)'편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

한국경제 | 2008.10.27 00:00 | 고두현

... 자녀를 둔 이에게는 곧 다가올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 따뜻한 한마디가 전해지기도 하고,미혼인 신입사원들에게는 자연스럽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준비가 됐냐는-결혼할 준비가 됐냐는-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피로를 잊곤 한다. 천고마비라고 하더니 사람들도 가을에는 마음이 부유해지고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나누며 등산을 하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 코 앞이고,오가면서 상대방과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시간을 갖게 된다. 처음 등산을 시작할 때의 다소 서먹서먹하던 ...

한국경제 | 2008.10.22 00:00 | 공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