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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연말을 맞아 기강이 해이해지기 쉽다"면서 "특히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를 잘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나는 국민으로부터 맡은 소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선두에서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연합뉴스 | 2001.11.27 11:53

... 있도록 노력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겨울철 가뭄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지시하고, "정부와 시민단체가 협력해 물절약 캠페인을 벌이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조직폭력, 학교폭력, 사채폭력 등 민생범죄를 철저하게 뿌리뽑고 교통질서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밖에 김 대통령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

연합뉴스 | 2001.11.27 10:07

... "일본 기업의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18차 한.일 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이마이 다카시 신일본제철 회장을 비롯한 일본 재계회의 대표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최근 미국의 테러사건으로 불안해진 세계경제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한.일 양국간의 경제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일 양국 모두 중국과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

연합뉴스 | 2001.11.27 08:59

... 대구-부산간 2단계 건설사업을 2년 앞당겨 내년에 착공하도록 임인택(林寅澤) 건교장관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임 장관으로부터 `경부고속철도2단계사업' 조기 추진계획을 건의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간 완전 개통시기도 당초 2010년에서 2008년으로 2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2단계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키로 한 것은 서해안, 대전-진주, 대구-춘천 ...

연합뉴스 | 2001.11.27 08:54

김대중 대통령은 내년 1월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하는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김성남 전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하고, 국정원 제2차장에는 이수일 한국감정원장을 임명했다고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 김 위원장 내정자는 평남 개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1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부산지검 진주지청 검사,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등을 거쳤다. 지난 84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오면서 대한변협 사무총장, 경실련 중앙위원회 ...

한국경제 | 2001.11.26 09:37

김대중 대통령은 내년 1월 대통령직속기구로 출범하는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김성남 전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 김 위원장 내정자는 평남 개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1회로 법조계에 입문,부산지검 진주지청 검사,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등을 거쳤다. 지난 84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오면서 대한변협 사무총장,경실련 중앙위원회 위원장,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김영근 ...

한국경제 | 2001.11.25 15:46

김대중 대통령은 국정원 제2차장에 이수일 한국감정원장을 임명했다고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 신임 이 차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10회로 관계에 입문,전북지방경찰청장,국립경찰대학장,감사위원 및 감사원 사무총장등을 역임했다. 오 대변인은 "신임 이 차장은 정통관료 출신으로 국가관이 투철하고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개혁성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

한국경제 | 2001.11.25 14:59

... 대해 참석자들은 "김 대통령이 추진해온 구조조정과 일련의 개혁조치가 정략적인 이유로 후퇴하는 일이 결코 있어선 안될 것"이라면서 "특히 남북문제는 어느정권이 들어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를 놓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정대 총무원장 등 종교계 지도자들의 대다수는 한나라당이 추진중인 교원정년 연장 움직임에 대해 "당리당략적 발상" "개혁의 후퇴"라면서 비판적인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는 ...

연합뉴스 | 2001.11.24 15:31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내년 1월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하는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김성남(金聖男) 전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 오 대변인은 "신임 김성남 부패방지위원장 내정자는 검찰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대한변협 사무총장, 경실련 중앙위원회 위원장,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 부패방지 업무추진에 적합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1.11.24 14:10

... 제2차장에 이수일(李秀一) 한국감정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 차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0회로 관계에 입문, 전북지방경찰청장, 국립경찰대학장, 감사위원 및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은 "이수일 제2차장은 정통관료 출신으로 국가관이 투철하고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개혁성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내년 1월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하는 부패방지위원회 ...

연합뉴스 | 2001.11.2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