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종목장세라 하여 각각의 종목이 개별적인 재료를 갖고 움직일 때에는 부동산매각설이니 실적호전설이니 하는 각종 설들이 더욱 많아진다. 각 증권사마다 정보팀을 가동하는등 모두들 정보수집에 분주하다. 그러나 정보에만 의존하다 실패하는 투자자들을 많이 보게 된다. 정보가 나중에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되는 일은 물론 정보를 입수해서 주식을 미리 사두었는데 주가가 움직이지 않아서 팔고나면 그때부터 주가가 오르는 일도 있다. 1차적인 단순정보로 단기투자를 노렸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1994.12.14 00:00

... 예상하고 있다. 경험에 비춰 데드크로스를 전후해 반등한 경우 재반락이 나타났고 따라서 "바닥권에서 급등없다"는 격언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블루칩에 대한 기관들의 엇갈린 시세관때문에 주가상승때 대량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 기록,미수매물 소화를 위한 진통도 예상된다. 통화채만기가 1천9백23억원,회사채 만기는 1천7백45억원. 투자전략 장세가 다소 혼조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문가들의 투자 조언도 다소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뇌동성 ...

한국경제 | 1994.12.12 00:00

매입한 주식을 제때 팔지못해 손실폭이 커질 경우 끝까지 버티겠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한술 더떠 떨어지는 가격에 계속 물타기를하면서 시세흐름에 저항하기도 한다. 물론 하락주가에 끝까지 대항해 성공할수도 있겠지만 대세가 하락기에 접어들었거나 나름대로의 이유가있어 속락하는 주식에 이처럼 오기로 투자를 할 경우 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이되기 십상이다. 주식투자는 시세의 흐름을 냉정히 살펴본후 승산이 있으면 뛰어들고 사태가 불리하면 즉시 ...

한국경제 | 1994.12.08 00:00

김경신 세상의 모든 일을 순리에 의해 풀어 나가면 매사가 순탄하듯이 주식투자의 기본자세도 시세의 흐름에 순응하고 그 흐름에 저항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자기 나름대로 시세관이 없으면 키없는 돛단배와 같이 투자방향을 ... 시장인기의 변화에 맞추어 자기의 시세관을 수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는 투자격언도 있다. 시세의 흐름은 바로 그 "시세" 자체로부터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대항하거나 거부해 보아야 ...

한국경제 | 1994.12.01 00:00

"바닥에 사지말고 오름시세에 사라" 가장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있는 주식투자방법은 물론 바닥에 사서 천장에 파는 것이다.이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바닥권에서 사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진짜 베테랑급의 투자자는 주가가 바닥을 탈출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한 후에 주식을 사들인다. 이 경우 바닥권 탈출을 어느정도 확인할 수있는 단계라는 것은 이미 주가가 상당수준 상승한 후이기때문에 바닥권에서보다 비싸게 주식을 사게된다. ...

한국경제 | 1994.11.24 00:00

경험이 적은 투자자들은 대체로 저가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가가 낮은만큼 더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탓이다. 그러나 주가가 다른 주식이나 같은 업종의 비슷한 종목에 비해 현저히 낮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업상태가 악화되거나 취약한 재무구조등 회사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주식은 증시상황이 호전,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해도 제대로 오름세 를 타지 못하고 주가하락기에는 다른 주식보다 먼저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주식투자는 매도를 잘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매수보다 매도가 휠씬 더 어려운 것이 주식투자이며 보유주식을 적당한때 잘팔수 있는 사람이 진짜 전문가다. 매도가 어려운 것은 대부분 욕심때문이다. 욕심때문에 적당한 매도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처럼 어려운 주식매도를 잘 할수있는 비결중의 하나는 아쉬울때 주식을 파는 것이다. 주가가 계속 올라갈 것처럼 느껴져 좀더 가지고 있고 싶을때, 또 평범한 투자자들로서는 판다는 것을 생각하기 어려울때 ...

한국경제 | 1994.11.03 00:00

주식투자자중에는 정보가 최고의 투자재료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따라 정보를 보다 빨리 얻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지방에서는 정보가 늦어 주식투자를 할수가 없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단기적으로는 정보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같은 정보가 반드시 투자수익 다시말해 "돈"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정보에 의한 주가변동은 단기간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 정보만으로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또 정보와 ...

한국경제 | 1994.10.27 00:00

투자자들중에는 여러종목의 주식을 다양하게 갖고있는 사람이 있다. 마치 백화점에 여러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듯 같은업종내의 서로 비슷한 주식을 여러종목 갖고있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많은 종목의 주식을 갖고있으면 위험분산의 효과는 얻을수있을지 몰라도 뚜렷한 투자수익을 올리기가 어렵게된다. 몇몇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다른 종목이 하락,결국 제로섬게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공투자를위해서는 기업내용에대한 집중적인 조사및 주가움직임의 ...

한국경제 | 1994.10.20 00:00

주식투자의 성과는 거의 대부분이 당초 예상보다 적게 마련이다. 욕심이 앞서 매매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주가가 생각처럼 움직여 주지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식투자 계획을 세울때는 목표를 크게 잡고 큰 차익이 기대될 때만 실제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 작은 차익을 겨냥해 빈번히 주식을 사고팔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보게될 가능성도 많다. 이익은 소규모에 그치는 반면 한번의 잘못된 투자에서도 큰 손해를 입을수 있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1994.10.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