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검찰은 8일 올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조직폭력배의 집중단속 을 벌여 이들의 선거개입을 막기로 했다. 대검은 이날 `전국 강력부장검사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고 선 거관련 청부폭력 및 유세장폭력사범등은 전원 구속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를위해 오는 15일부터 11월15일까지를 `민생침해사범 소탕기간'' 으로 정해, 폭력조직의 선거개입행위와 함께 일반 강력범죄도 단속키로 했 다.

한국경제 | 1992.09.08 00:00

대검은 28일 각 지검-지청 형사부에 산업재해사범 전담검사를 배치, 산재 사고 및 사범에 대한 체계적 수사와 단속활동을 펴나가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산업현장의 산재사고가 빈발하고 건설부문의 재해율이 급증하고 있으나 대책과 책임소재규명이 미흡해 검찰주도로 예방단속과 수사를 병행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검찰은 산재사범 신병처리기준과 양형기준등 보다 강력한 지침을 마련, 대검환경과에서 지휘를 맡도록 했다. 이와함께 지방노동사무소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황규용)는 12일 동료변호사의 청탁을 받고 편 파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의원면직됐던 한문철 서울지검검사에 대해 변호 사회 입회거부를 결정하고 이 사실을 한 전검사에게 통보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한 관계자는 "11일 임원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상 조사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고 한 전 검사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조사결 과를 토대로 토의한 결과 한 전 검사의 비위사실이 변호사업무에 부적절하 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했다"고 ...

한국경제 | 1992.08.12 00:00

... 부리고있는 일부 사이비종교단체의 `10월28일 시한부종말론''과 관련, 위법여부를 가리기위한 법률검토에 착수했다. 대검공안부는 10일 "시한부 종말론에 현혹돼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는데다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기독교정신에도 ... 지적에 따라 시한부종말론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법률적용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검찰은 전국의 수사기관에 접수돼있는 고소 고발 진정과 언론 보도를 통한 피해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문제가 되고있는 종교단체에 대해 ...

한국경제 | 1992.08.10 00:00

대검이 8일 담당사건처리과정에서 변호인들로부터 청탁을 받고 피의자 를 불구속처리해 의원면직됐다고 밝힌 전 서울지검검사 한문철씨(31)가 "피의자를 약식기소한 것은 검찰고위층의 압력때문"이라고 정면반박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씨는 8일 기자들에게 ''피의자가 법무부 이사관급의 모씨와 사돈관계 를 맺을 사이이므로 불구속수사하라''는 검찰고위층의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불구속처리했다고 주장했다. 한씨는 또 "상가분양사기사건의 경우에도 참고인이 ...

한국경제 | 1992.08.09 00:00

고등검찰관 승진 대검 검찰연구관 함승희 이귀남 윤정석 서울지검 김종인 김수민 김승구 박성식 황성준 신동희 김우경 이한성 박동율 천성관 박경순 " 동부지청 이준보 " 남부지청 손우태 " 북부지청 배기석 " 신병수 " ... 검찰국 검사 박상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강지원 " 기획 과장 임승관 법무연수원 교관 정신동 권태호 중앙수사부 제1과장 김영철 중앙수사부 제2과장 김학재 형사과장 채수철 강력과장 김승년 마약과장 임래현 공안기획담당관 ...

한국경제 | 1992.08.04 00:00

공안당국은 2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이 준비중인 8-15범민족대회 를 북한의 통일방안등 대남적화전략에 동조하는 불법집회로 간주,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오전 대검찰청에서 대검공안부 안기부 대공수사단 치안본부 대공국등 공안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8-15범민족대회를 불허키로하는 한편 범민련 남측본부결성준비위 관계자등 주동자 20여명을 의법조치키로 했다. 이에따라 검찰은 김희선전국연합자주통일위원장(48)과 권종대전국연합상임 ...

한국경제 | 1992.07.28 00:00

검찰은 ''조국통일 범민족연합''이 오는 8월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키로 한 ''제3차 8.15 범민족대회''와 그 관련행사를 일체 불허하고, 주최차들을 전원 구속수사키로 했다. 대검 공안부는 28일 오전 대검찰청 회의실에서 안기부및 경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범민족대회''를 북한의 대남적 화전략인 통일전선전술의 하나로 계획된 불법집회로 규정,대회를 저지하 고 관계자들을 엄단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7.28 00:00

법무부는 24일 전재기 서울지검장을 대구고검장으로, 신건 대검중앙수사 부장을 광주고검장에 김도언 부산지검검사장을 대전고검장으로 승진발령 하는등 고검장급 4명과 검사장급 26명등 검찰수뇌부 30명의 승진.전보인 사를 오는 29일자로 단행했다. 서울지검 검사장에는 이건개 대검공안부장, 부산지검검사장에는 정경식 대구지검검사장, 대구지검검사장에는 정성진법무부법무실장, 광주지검 검사장에는 노승행 청주지검검사장이 임명됐다. 인천지검검사장에는 ...

한국경제 | 1992.07.24 00:00

... 노원을구 국회의원선거의 당락이 번복되면서 `3.24''총선 당시의 개 표과정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이 집계착오의 고의 성 여부를 조사토록 지시했으나 관할서울지검북부지청은 이에 대한 진상조 사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단순집계실수''쪽으로 결론을 내려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지검북부지청은 21일 "대검의 지시로 사건경위와 고의성 여부에 대 해 알아본 결과 단순과실에 의한 집계 잘못일 가능성이 커 앞으로 더 이상 수사할 ...

한국경제 | 1992.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