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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은 비철금속값이 LME(런던금속거래소)에서는 곤두박질친 반면 COMEX(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오히려 오름세를 보여 비철금속거래업 자들을 당황케 한 하루였다. 이날 LME 비철금속값을 큰폭으로 끌어내린 구리값(3개월선물)은 심 리적 저항선인 톤당 2,880달러선을 부수고 2,875달러에 폐장됐다. 그동안 강세를 머물고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LME구리값에 대 해 전문가들은 "2,850달러선이 강한 저항선으로 남아있다"고 전제하 고 ...

한국경제 | 1989.02.08 00:00

일본은 자국인들이 해외여행에서 돌아올때 들여오는 선물용품에 대한 세 금을 오는 4월1일부터 대폭 인하할 방침이어서 한국, 대만등 이웃국가들의 관련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가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지금까지 여행 객이 직접 가지고 들어오는 휴대품에만 간이세율을 적용하던 것을 오는 4월 부터는 휴대품외의 별송품에도 간이세율을 적용키로 결정하는등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어서 해외여행에 ...

한국경제 | 1989.02.04 00:00

... 있다. 이같은 현상은 2-3년 전부터 원고에 따른 환차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다 올해들어 국제원자재가격마저 상승기미를 보이고 있어 기업나름대로의 자구책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가격파동이나 환차손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 기 위해 선물거래가 "미래의 대응수단"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기때문. 이에따라 각 기업체나 유관단체들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위해 해외연수를 보내는등 교육을 강화하거나 전담부서를 설치, 인원보강에 적극 나서고있다. 지난83년부터 선물거래에 참여하고 ...

한국경제 | 1989.02.03 00:00

... "실업률발표와 G7회 담결과가 금값을 부추길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LME(런던금속거래소)의 비철금속가격은 대체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으나 이날 유독 아연값만이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백워데이션현상을 보이던 니켈값은 이날 현물과 선물값이 같은 수 준에 폐장됐다. 거래자들은 니켈값의 백워데이션현상이 이번주에 사라지게 될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백웨데이션현상은 선물시장에선 수급불균형에 따라 근월물의 가격의 원월 물의 가격수준을 상회하는 이상현상을 말한다. ...

한국경제 | 1989.02.03 00:00

... 것과는 대조적으로 백화점가는 특별한 판 촉전략 구사없이 문화행사 위주의 차분한 설날맞이에 들어가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부터 설날이 3일 연휴로 바뀜에 따라 차례를 지내 는 고객과 귀성객들이 크게늘어 제수용품 및 선물상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가는 속임수 파문에 따른 고객들의 불신감 고 조로 매출신장에는 큰 기대를 결지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각백화점마다 제수용품 및 선물상품 특설매장을 마련해놓고는 있 지만 예년수준과 ...

한국경제 | 1989.02.03 00:00

칠레 에나미제련소노동자들이 파업을 결행하지 않을것이라는 뉴스가 전 해지면서 LME(런던금속거래소)구리값은 "팔자"주문이 몰려 폭락했다. 이날 구리 3개월선물은 1톤에 3,093-3,095달러에 폐장돼 전날폐장가보다 무려 58달러가 떨어졌다. 구리값폭락과 함께 그밖의 금속도 모두 동조하락했다. 아연은 60달러가 빠진 톤당 1,735-1,740달러에 거래됐고 앞으로 1,625달 러선까지 내려갈것이란 예측도 무성하다. NYMEX(뉴욕상업거래소) ...

한국경제 | 1989.02.02 00:00

... 칸토랄 페루광산노조위원장은 비철금속값을 큰폭으로 상승시켰 켰다. 이날 LME(런던금속거래소)비철금속가격은 개장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페루 광산파업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LME구리(3개월선물)는 전일폐장가보다 톤당 14달러가 오른 1,814달러에 거 래를 마감했으며 아연(3개월선물)도 톤당 40달러가 뛰었다. COMEX(뉴욕상품거래소) 구리(3월인도분)도 이날 파운드당 1.4530이라는 장 중최고시세를 보이면서 ...

한국경제 | 1989.02.01 00:00

... "설날"로 제모습을 찾으면서 3일 연휴로 됨에따라 뜻밖의 특수로 부각, 슈퍼체인업계가 올해 첫 "대목"을 놓고 뜨거운 매출끌 어올리기 다툼을 들어갔다. 31일 유통업게에 따르면 슈퍼체인업체들은 설날 3일 연휴가 호재로 작용, 귀성선물상품을 비롯 제수용품의 매기가 크게 일것으로 보고 각업체마다 지 난해보다 물량을 40%정도늘려 확보하고 선물상품구색다양화 무료배달서비스 를 강화하는등 "한몫잡기"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다. 특히 최근들어 "백화점 속임수" 파문으로 백화점의 ...

한국경제 | 1989.01.31 00:00

LME(런던금속거래소) 아연은 전날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물은 톤당 1,916-1,917달러로 전날보다 50달러이상 뛰었고 3개월선물도 1,916-1,917달러로 30-40달러의 인상폭을 보였다. 아연값의 이같은 상승에는 구리도 한몫했다는 지적이다. 구리는 전장초 선물재매입 주문이 몰려 폐장시세는 톤당 3,192-3,194달러 를 기록, 전날보다 46달러가 올랐다. 1 차 상품 --------------------------...

한국경제 | 1989.01.28 00:00

CBOT(시카고 상품 거래소)밀선물은 미대평원 겨울밀지대의 가뭄지속으 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가뭄때문에 겨울및 수확이 22%~27%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소련의 밀추가매입소문도 가격을 부추겼다. 소련의 밀수확감소로 밀값은 부셸당 5달러선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 도 나오고 있다. 콩값도 선물재매입주문이 쏟아져 가격을 회복, 3월인도분의 경우 전날보 다 12센트 높은 부셸당 761.25센트에 거래됐다. 뉴욕귀금속은 달러화강세의 ...

한국경제 | 1989.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