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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관리로 기회 잡아야" .. 크리스틴슨 <브로더월드와이드 亞.太사장>

      ... 그는 "위기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곤경에 빠지는 회사가 많다"며 "다국적기업들이 하듯이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단계별 조치를 취할 정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부서장급 이상의 해외출장을 전면 중지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매뉴얼을 정비하며 훈련한 결과란 설명이다. 크리스틴슨 사장은 "대형위기는 경제계 전반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후세인 대국민 연설 요약

      ... 개전후 두번째로 대국민 연설을 갖고, 미.영 연합군에 대한 이라크의 승리를 다시 한 번 공언했다. 다음은 후세인의 연설 요약. 『우리는 곧 승리할 것이다. 이라크는 신의 명령에 따라 (침략군의) 목을 벨 것이다. (침략군을) 공격하라. 악을 공격해 몰아내라. 이라크인들이여, 신의 명령에 따라 침략군들의 목을 베어라. 승리는 믿는 자들에게 돌아간다. 이 결전의 날에 그들은 미사일과 전투기를 통한 공격 뿐만 아니라지상군을 동원해 이라크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美국방부 확인 지연은 군 작전의 일환

      ... 있으며, 심지어 베테랑급 종군기자도 제한된 범위를벗어난 상황은 판단할 수 없게된다. 켁 대변인은 "TV 카메라기자들이 바그다드 소재 정부 빌딩이 폭격으로 화염에휩싸인 장면을 촬영하는 시간에 카메라가 미처 포착하지 못한 다른 3곳이 공격을 받게될 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 국방부의 신속한 사실 확인은 적군에게 숨겨진 정보를제공하는 꼴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이 던져놓은 미끼 쪽으로 공격이 감행될 수도 있다. 우리는 공격종료 때까지 적이 눈치채지 못하는 체계적인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유가 급락 항공.철강 유망 .. 블룸버그통신 보고서

      국제 유가 급락으로 항공 및 철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한 '주간 아시아증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이라크 공격후 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대한항공 포스코 등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제2위 철강업체인 POSCO는 지난주 4.6% 올라 6주만에 주간상승으로 돌아선 동시에 작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상승폭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역시 제트유 가격 하락에 힘입어 무려 21%의 폭등세를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KIDA "민간인 희생 막대할듯"

      ... 규모와 능력 면에서 쇠퇴해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지만 후세인은 자신이 신임하는 수니파를 중용하고 자신에게 거의 쓸모없는 시아파 주민들과 쿠르드족 민간인들을 무기로 삼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분석에 따르면 후세인은 미국의 공격에 맞서 시아파와 쿠르드족에 대한 생화학 무기 사용을 감행할 수도 있고, 이런 민간인들을 앞세운 시가전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미군이 이라크군에 대응하기가 불가능해져 주춤할 경우, 이라크는 이같은 전술을 더욱 확대하고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러 장성 "미.영軍 대규모 희생 예상"

      미국과 영국 주도의 이라크전은 점차 지체되고 있으며, 미.영 양국군의 대규모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고 레오니드 사쥔 러시아군 중장이 24일 전망했다. 사쥔 중장은 "미.영 연합군은 현재 이라크내 주요 공격 목표들에 교두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라크군의 배후 공격이나 후방 병참 지원 방해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은 연합군을 지휘하고 있는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 사령관의 바그다드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후세인 대국민연설통해 건재 과시

      이라크전 발발 이후 사망 또는 부상설이 나돌던 사담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24일 이라크 TV에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적어도 연합군의초반공격에서 살아남았음을 입증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이라크 남부도시움 카스르에서 계속되고 있는 미군 및 영국군과의 전투, 연합군의 바그다드 진격 등전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특히 이라크 제11사단 제45대대가 움 카스르에서 여전히 미군과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미.영軍 단기전 전망에 이상기류

      ... 이라크군은 움 카스르와 바스라, 나시리야 등 남부 도시 곳곳에서 미.영국군과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연합군이 바스라를 거쳐 바그다드 인근까지는 거의 무혈입성 하리라던 분석과는달리 이라크 남부로 들어간 미.영국군은 이라크군의 기습 공격 공포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있다. 이라크군은 연합군의 바그다드 공습에 맞서서도 대공포를 쏘며 완강히 저항하고있다. 23일엔 공습에 나선 영국군 항공기가 바그다드 상공에서 격추당해 비상 탈출한조종사 2명을 찾아내려는 대대적인 수색작전이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美, 印尼 거주 자국민에 철수 준비령

      미국은 이라크전을 반대하는 이슬람권의 보복공격이 우려된다며 자국민들의 인도네시아 여행을 자제하고 거주자에 대해서는 철수 준비를 권고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외신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 국민이 이라크전에 분노하고 있다며 "빈번한 정치성 시위가 반미 폭력사태와 미국 사람및 시설물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자카르타 주재 미국 대사관은 지난 20일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아파치, 北해상 침투 저지에 동원

      유사시 북한 해군의 침투를 저지할 미국의 최우선 병기는 아파치 헬기가 될 것이라고 미 군사전문지 성조지가 23일 보도했다. AH-64 아파치 공격용 헬기는 헬파이어 미사일 16기와 분당 625회 발사되는 30㎜ 기관포 등 최첨단 무기의 장착이 가능하며 P-3오리온 정찰기, 해군 구축함과 함께 소형선박을 이용한 북한 특수부대원의 해상침투를 저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아파치 헬기는 지난주 열린 한.미 합동 독수리연습(FOAL EAGLE)에도 동원돼 ...

      연합뉴스 | 2003.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