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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기호12번 여론조사 `비상'

"기호 순대로 읽으면 昌 불리"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이 `기호 12번'에 웃다가 울 태세다. 기호 12번을 받았을 당시에는 `어정쩡한' 중간대 번호를 받기 보다는 맨 끝 번호를 받는 것이 유권자들의 혼선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또 이회창 후보가 인용해 온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고 신은 죽지 않았습니다)와도 공교롭게 일치하자 `상서로운' 기호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7.11.28 00:00

빅3 "경제이슈 잡아라" … 정동영 "외국 첨단기업 1000개 유치"

... "대통령이 팀장이 되고 경영진과 노조,문화 산업계 인사 등 400~450명으로 구성된 '팀코리아'를 만들어 세계를 다니면서 투자자를 만나는 등 적극적인 국가 세일즈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이회창 무소속 후보를 겨냥,"성장 모델을 강조하고 과거를 부르짖는 정권이 들어서면 제2의 국가부도 사태가 또 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오전 현장방문,오후 유세'라는 선거운동 전략에 따라 오후에는 인천 부평역 롯데백화점 앞과 문학동 신기시장,경기 ...

한국경제 | 2007.11.28 00:00 | 강동균

빅3 "경제이슈 잡아라" … 이회창 "나라 안정돼야 증시도 선진화"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회사를 방문,공식유세 이틀째 일정을 열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식시장의 문제는 단순히 주식거래의 문제가 아닌 경제(전반의) 문제"라면서 "나라가 안정되고 기초가 잡혀야 경제가 활성화되고 주식시장도 선진화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객장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주식시장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주가조작 세력들로부터 개미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느냐"며 ...

한국경제 | 2007.11.28 00:00 | 이준혁

親朴 곽성문 의원, 이회창 캠프로

한나라당 내 친박(친 박근혜)계의 곽성문 의원이 이르면 29일 탈당한 뒤 이회창 무소속 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28일 "탈당하기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다"면서 "29일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난 뒤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회창 전 총재가 보수세력의 대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의원이 29일 박 전 대표와의 ...

한국경제 | 2007.11.28 00:00 | 이준혁

대선후보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주요 대선후보의 포스터. 위 왼쪽부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아래 왼쪽부터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연합뉴스 | 2007.11.28 00:00

공식선거전 개막…첫날 표심잡기 경쟁

... 발대식에 참석한 뒤 서울역과 남대문, 명동 거리 등에서 저녁까지 본격적인 선거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오전 지하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시작으로 연세대, 여의도 증권가, 서울역, 시청역, 종각역 등을 돌며 거리 유세를 진행한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오전 남대문 앞에서 선거유세 출정식을 갖고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 상가 앞, 동대문 등에서 유세를 펼치며 세확산을 시도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ksi@yna.co.kr

연합뉴스 | 2007.11.27 00:00

昌 "생선처럼 팔팔뛰는 경제 만들겠다"

"경제도 생선처럼 팔팔 뛰도록 하겠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7일 자정 노량진 수산물시장을 찾아 제17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첫 테이프를 끊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푸른색 등산 점퍼 차림으로 노량진 수산물 시장을 찾은 이 후보는 "이곳은 상인들이 정말 열심히, 가장 활발히 뛰는 산업현장"이라면서 "유세의 첫 시작을 삶의 최전선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작년보다 경기가 어떠냐", "요즘 장사하기에 제일 ...

연합뉴스 | 2007.11.27 00:00

17代 대선은 첨단 '유비쿼터스' 선거전

...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엔마루닷컴( http://nmaru.com)' 을 개설,한나라당과 이 후보 지지 블로거들의 글을 수집해 네티즌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지지세 확산의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여타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에겐 정ㆍ이 후보의 첨단 유세 방법은 '그림의 떡'이다. 자금력의 한계 때문이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인터넷 생중계 정도는 계획하고 있지만,이회창 후보는 철저히 발로 뛸 예정이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

한국경제 | 2007.11.27 00:00 | 홍영식

선관위, 내달 6일 첫 대선후보 토론회

... 토론회 대상자를 7명으로 확정하고 다음달 6일 첫 토론회를 실시키로 했다. 토론회 초청대상은 12명의 후보 중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국민중심당 심대평,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후보 등 7명이다. 선거법상 원내 5석 이상 정당의 후보,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 전국을 배포대상으로 하는 언론기관이 10월28일부터 11월2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평균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가 ...

연합뉴스 | 2007.11.27 00:00

[대선후보 공약 분석] (3) 교육 : 李 "대입 자율화" 鄭 "입시폐지" 昌 "본고사 부활"

... 수능반영 방식을 자율화하고,2단계로 수능과목 축소 등 수능을 개편한 후 마지막으로 본고사가 필요 없는 선진형 대입제도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완전자율화한다는 것이다. 대학입시를 완전 자율화하는 시점은 2012년으로 잡았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대입 전형은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하며 대학의 학생 선발권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대입 폐지와 대학 평준화를 약속했다. 대학 서열 체제가 일류대 진학을 위한 병목 현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대학 ...

한국경제 | 2007.11.27 00:00 | 강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