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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액화석유가스) 차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같은 차종이라도 휘발유나 디젤차보다 LPG 엔진을 단 차를 찾는 고객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또 휘발유를 사용하는 기존의 승용차나 승합차 엔진을 LPG 엔진으로 바꾸려는 차량소유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LPG 값이 휘발유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데다 좀처럼 휘발유값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승용차에 비해 승차감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LPG ...

한국경제 | 1999.05.06 00:00

정부는 4일 과천 청사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교통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교통세법 시행령(개정) =휘발유에 부과하는 교통세율을 현행 리터당 6백91원에서 6백51원으로 40원 인하. 이에 따라 교통세에 부가되는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세금인하폭은 리터당 50.6원이며 6일부터 적용. 증권투자신탁업법 시행령(개정) =투자신탁회사의 최저자본금을 3백억원 에서 1백억원으로 낮췄다. 외국투자신탁회사가 ...

한국경제 | 1999.05.04 00:00

전국버스연합회는 4일 최근 잇따른 경유가격 인상과 관련, 대중교통 지원책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 및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버스연합회는 건의서에서 "정부는 대중교통의 연료인 경유는 그대로 둔채 중산층이 주소비자인 휘발유에 부과되는 교통세만 인하해 유가 인상요인을 흡수하고 있다"며 "버스업계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운임조정 과 함께 교통세 인하나 재정지원 정책 등이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

한국경제 | 1999.05.04 00:00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일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휘발유내 유황 허용치 를 크게 줄이고 픽업트럭과 스포츠차도 승용차와 같은 배기가스 기준을 적용하는 내용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안을 발표했다. 이 안은 오는 2004년이후 출고되는 차량에 적용된다. 이 안이 실행될 경우 미국의 휘발유 및 자동차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규제안은 현재 평균 3백40PPM(백만분율) 수준인 휘발유내 유황 함유량을 30PPM 수준으로 대폭 낮추도록 했다. ...

한국경제 | 1999.05.03 00:00

... 4백88원으로, 보일러 등유는 3백98원에서 4백38원으로, 경유는 4백85원에서 5백25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쌍용과 SK는 또 저유황 벙커C유와 고유황벙커C유를 각각 20원씩 올리기로 했다. LG는 저유황벙커C유를 30원, 고유황벙커C유를 20원 인상한다. 한편 휘발유가격은 3사 모두 오는 6일자로 공장도가격을 50.6원 인상키로 했으나 세금인하효과로 소비자가격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일자 ).

한국경제 | 1999.04.30 00:00

...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30일 발표한 "4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이달중 지난달보다 0.6% 상승했다. 국제원유가가 급등하면서 휘발유(2.3%)와 등유(5.6%)가격이 오른데다 철이 바뀌면서 토마토(29.0%) 풋고추(57.4%) 딸기(28.9%) 사과(12.7%) 등 농산물 가격이 큰폭으로 뛴데 따른 것이다. 고등어(9.0%) 닭고기(4.1%)등도 오름폭이 ...

한국경제 | 1999.04.30 00:00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휘발유 소비자 가격을 현재의 리터당 1천2백원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장도 가격이 인상되는 다음달 6일부터 교통세등 휘발유 관련세금을 50원 내려 가격인상요인을 전액 흡수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차관회의에서 이같은 휘발유 교통세율 인하안을 마련, 다음주중 국무회의를 거쳐 5월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승용차(연비 리터당 10km기준)를 1년에 2만 운행하는 운전자의 경우 연간 10만원정도의 ...

한국경제 | 1999.04.29 00:00

... 주겠다는 얘기다. 은행들은 송금수수료를 보이지 않게 야금야금 높이고 있다. 또 대출금 조기상환 수수료등 수익성 명목으로 각종 수수료를 신설, 가계에 주름살을 주고 있다. 서민들은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휘발유값도 오를수 밖에 없는 구조다. 비록 정부가 휘발유세를 낮춰 당장 현 수준을 유지한다고는 하나 상승세를 계속 막기는 어렵게 돼 있다. 유가가 배럴당 20달러가 되면 국내 휘발유값은 1천5백원(현재 1천2백원안팎) 이 될 것이란 ...

한국경제 | 1999.04.29 00:00

SK(주)가 휘발유 소비자 가격을 리터당 40원이상 올리는 것을 시발로 정유회사들이 기름값을 줄지어 올릴 계획이다. 현재 국제원유가 인상추세로 봐서 앞으로 국내 휘발류 값은 더 오를 전망 이다. SK 관계자는 26일 "그동안 원유가격인상을 감안해 휘발유소비자 가격을 리터당 1천1백99원에서 5월1일 1천2백48원으로 49원 올릴 필요가 있으나 가수요현상을 감안해 28,29일께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SK는 5월1일 인상기준으로 ...

한국경제 | 1999.04.27 00:00

... DOHC LPG엔진"을 장착해 시속 165km까지 높인게 특징이다. 특히 자동초크 방식을 채택해 겨울철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LPG차량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연료비가 휘발유의 23% 수준인 카니발 LPG 출시를 계기로 올해 판매목표를 5만대에서 7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가격은 중급형(Land) 1천4백49만원, 고급형(Park) 1천7백30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

한국경제 | 1999.04.26 00:00